우리나라는 PCB(전자회로기판)산업이 발달해 있다. 이는 뛰어난 기술을 바탕으로 스마트폰 등 고기능·고부가 전자기기를 생산해낼 수 있기에 가능한 결과였다. 국내 PCB산업은 지난해 생산액 기준 9조3,000억원, 후방 산업을 포함하면 약 15조원 규모다. 지난해 부침을 겪었음에도 세계 3위를 유지할 정도. 하지만 전자 부품 생산 회사에서 PCB에 칩을 실장하는 SMT 공정 중 실수로 인해 PCB의 성능이 저하되거나 훼손돼 수리해야 하는 경우가 많이 발생한다고. 이런 경우에 PCB를 재생해야 하는데 PCB를 수리·재생하는 국내 업체가 드물다. 이 기술을 보유하고 있는 업체가 많지 않기 때문. 이에 알테크Ⅱ(대표 김창열, www.반도체보드.한국)가 주목받고 있다. 알테크Ⅱ는 첨단 기술을 이용해 PCB를 완벽하게 재생시켜 해당 분야에서 우수성을 인정받아 PCB 수리·재생 업계에서 독보적인 위치를 점하고 있다.
김창열 대표는 원래 2011년에 알테크를 창업했었다. 하지만 알테크는 지인과의 동업으로 일군 기업이기 때문에 자신의 철학을 온전히 녹이는 것에는 한계가 있었다. 이에 2012년에 알테크를 분리하여 지금의 알테크Ⅱ를 재차 창업하게 된 것이다. 알테크Ⅱ라는 눈에 띄는 기업명은 그리하여 탄생한 것. 김창열 대표는 창업 이후 자신의 경영관을 투영하여 알테크Ⅱ만의 기업문화를 만들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알테크Ⅱ의 방향성은 단연 차별화된 기술력. 이러한 김창열 대표의 경영철학은 곧이어 결과로 하나씩 결실을 맺었다. 2014년 5월 ‘디바이스 테스트보드 재생방법’ 특허출원을 시작으로 올해 4월에는 업계 최초로 연구 전담 부서를 세워 기술력 향상과 전문화된 수리 자재 연구 및 개발에 매진하고 있다. 이와 함께 6월엔 ISO9001 인증획득, 벤처기업등록, ‘내층기판에 내한 수리방법’ 특허출원을 마치는 등 우수한 기술을 앞세워 경쟁력을 갖춘 PCB 수리·재생 전문기업으로 성장하고 있다.
알테크Ⅱ, 대체불가의 기술을 보유한 유망벤처기업!
알테크Ⅱ는 돋보이는 테크닉으로 업계에서 차별화하는데 성공한 작지만 내실 있는 유망벤처기업이다. 알테크Ⅱ의 기술은 PCB 수리·재생에 특화되어 있는데 이를 통하여 다양한 작업을 진행 중에 있다. 웰딩기, 현미경, 도금기, 스텝형건조기, 대차형건조기 등 수리 제품에 맞춰 최적화된 특수 장비, 숙련된 인력을 바탕으로 디바이스 보드 수리, 완제 패드 형성, Cam 작업 미스 회로 형성, 패턴 누락 패턴 형성, 홀 막힘, 패드 스크래치, 채드 떨어짐 현상, 실크 및 피드 이물 제거, Ass'y 패드 수리를 담당하고 있다.
“알테크Ⅱ는 PCB판의 수리 및 재생을 전문적으로 하는 회사로 신속하면서도 정확하게 대응할 수 있는 업체로 창사이래 꾸준한 성장을 거듭하고 있습니다. 언제나 변함없는 격려와 관심으로 성원해 주시길 당부드리며 변화가 거듭되는 경쟁시대에 앞서갈 수 있도록 저를 비롯한 알테크Ⅱ 전 임직원들은 끊임없는 노력으로 보답할 것을 약속합니다.”
알테크Ⅱ는 특히 초고다층 PCB 수리 등 고난도 기술이 요구되는 수리 업무를 신속 정확하게 수행하는 곳으로 명성이 자자하다. 또한 긴급 수리의 경우 최소 비용으로 최대 효과를 얻을 수 있도록 작업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무엇보다 일정 기간 동안 무상 A/S를 제공하므로 알테크Ⅱ와 인연을 맺은 고객과 다양한 거래처의 높은 신뢰를 받으며 관련 업계에서 두각을 나타내고 있다.
직원을 먼저 생각하여 일하고 싶은 회사 만든다!
PCB 업체는 업계 특성상 월급제 보다는 시급제로 많이 운영을 하고 있다고 한다. 개인회사인 알테크Ⅱ 또한 시급제로 직원들에게 급여를 지급한다고 하는데 타업체와는 다르게 봉급을 지급하여 눈길을 끈다. 보통 타업체는 하루 근무시간이 8시간인데 어떠한 사정으로 6시간만 일하고 퇴근을 하면 6시간 만큼의 시급을 지급하는게 일반적이라고. 하지만 알테크Ⅱ 김창열 대표는 하루 8시간 근무를 하기로 되어있는데 일이 일찍 끝나 조기 퇴근하는 경우에도 8시간 근무를 온전히 인정하여 8시간 만큼의 시급을 지급한다고 한다. 일을 하지 않은 시간 만큼 차감하여 지급하는 타업체와는 분명히 다른 행보. 이렇듯 알테크Ⅱ의 급여체계가 타회사에 비해 유연한 것은 직원을 먼저 생각하고 배려하여 상생으로 가기 위한 김창열 대표의 가치관이 고스란히 녹아있었기에 가능했다.
“PCB 업계는 업무 특성상 주말없이 살아야 하는 경우가 다반사입니다. 명절에는 말할 것도 없습니다. 더 바빠지죠. 그래서 이 업계에 오래 있다보니 자연스럽게 목표가 거창한 것이 아닌 사람처럼 사는 것이 되었습니다. 주5일만 근무하고 잔업없이 여가를 즐기는 것. 이렇게 하기 위해선 필히 저희의 기술력을 증진해야 했습니다. 우리의 기술력을 키워 품질을 더 좋게 하고, 수리 후 테스트를 거쳐 안전성과 더불어 퀄리티를 높였죠. 그리하여 알테크Ⅱ는 기술에 대한 희소가치가 생겼고 이로 인해 단가도 상승하여 직원들과 예전보다 나은 환경에서 근무를 하게 되었습니다. 앞으로 더욱 회사를 발전시켜 직원들의 복지에 보다 과감히 투자를 할 수 있도록 신경쓸 것입니다.”
과도경쟁을 하지 않기 위해 동종업계의 거래처에는 영업 활동을 금하고 있다는 알테크Ⅱ 김창열 대표. 20년 가까이 직장생활을 하면서 깨달은 애로사항을 알테크Ⅱ에서는 반복하고 싶지 않아 직원과 동종업계와의 상생 그리고 이를 통한 알테크Ⅱ의 성장을 도모하고 있다. 기술력은 이를 달성하기 위한 가장 중요한 키포인트이다. 김창열 대표가 강조한 기술력, 그리고 차별화된 기술을 갖춘 알테크Ⅱ가 있어 PCB 수리·재생업계에 훈풍이 분다. 이양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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