찾아오시는길 | 로그인 | 회원가입 | 자유게시판 | 목차보기 | 즐겨찾기+
MONTHLY FOCUS | BRAND KOREA | ECONOMY TOP-CLASS | EDUCATION | ISSUE&PEOPLE | WELL-BEING LIFE | TRAVEL | MEDICAL | WIDE CULTURE | NEWS

다양하게 연결되고 모이는 플...
대한민국 발레의 새로운 시대
안정감과 새로움의 연극적 하...
지역적·문화적 수요에 맞는 ...
청년작가를 발굴·지원하는 글...
건강한 미래를 열어가는 바이...
순수한 천연재료로 건강과 행...
영화의 도시 스무 살, 전주
북유럽풍 인상주의
고독을 끌어안은 불의 전차

Home > ISSUE&PEOPLE
반기문 UN사무총장, 대선 출마 시사 “정치 지도자가 국가 통합에 나서야”

반기문 유엔 사무총장 | 2016년 06월호 전체기사
twitter facebook me2day 요즘 인쇄

반기문 사무총장.jpg

반기문 유엔 사무총장은 지난 5월 25일 “내년 1월 1일이면 한국 사람이 된다. 한국 시민으로서 어떤 일을 해야 하느냐는 그때 가서 고민, 결심하고 필요하면 조언을 구할 수도 있다”면서 대선 출마 가능성을 강력히 시사했다. 반 총장은 이날 오후 제주공항으로 입국한 뒤 첫 일정으로 제주 롯데호텔에서 열린 관훈포럼 초청 토론회에서 그동안 자신을 향했던 이른바 ‘반기문 대망론’에 관해 이같이 밝혔다. 반 총장이 대선 출마의 뜻이 있음을 직접적으로 드러낸 것으로 해석된다.

반 총장은 모두 발언에서 “국가가 너무 분열돼 있다. 정치 지도자가 국가 통합에 나서야 한다”라며 “국내에서 벌어지는 정쟁, 계파 지역분열을 누군가가 없애야 한다. 모든 것을 포용하고 대화로 해결해야 한다”면서 “제가 대통령이 한다는 것은 예전에 생각해본 적이 없다. 누군가 대통합 선언을 하고 솔선수범하며 국가통합을 위해 모든 것을 버리겠다는 지도자가 나와야 한다”라고 강조했다. 그는 특히 자신을 향한 대망론에 관해 “저 자신은 개인적으로 ‘제가 인생을 열심히 살았는데 헛되게 살지는 않았고 노력한 데 대한 평가가 있구나’ 하는 자부심을 느끼고 자랑스럽고 고맙게 생각한다”고 말했다. 또 반 총장은 “7개월 후에 퇴임하면 무엇을 할 것이냐는 질문을 많이 받는다”면서 “유종의 미를 거둘 수 있도록 도와줬으면 고맙겠다”고 당부했다. 그는 “저는 어디까지나 유엔 사무총장”이라면서 “제가 돌아오면 국민으로서의 역할은 더 생각해보겠지만, 지금 현재는 제가 맡은 소명을 성공적으로 맡다가 여러분들에게 성공적으로 보고할 수 있는 게 바람직할 것 같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도 대선 출마계획과 관련 “체력, 나이 등은 별문제가 안 된다"며 다시 한 번 출마를 시사했다.
한편 반 총장은 입국 다음 날인 5월26일 오전에 제주포럼에 참석한 전직 외교부 장관들과 조찬을 한 후 황교안 국무총리를 면담, 오전 10시 20분부터 제주포럼 개회식에서 기조연설을 했다. 26일 오후에는 양일간 일본 미에(三重)현 이세시마(伊勢志摩)에서 열리는 주요 7개국(G7) 정상회의 참석을 위해 출국했다가 27일 밤 서울로 다시 돌아온 뒤 28일엔 서울에 머물며 고향에서 상경한 모친 신현순(91) 여사를 비롯한 가족들과 가족모임을 갖고 건강검진을 받는 등 개인적인 일정을 소화했다. 5월29일 오전 경기 일산 킨텍스에서 열리는 ‘2016 국제로타리 세계대회’에 참석해 기조연설을 한 뒤 경북 안동으로 이동해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으로 지정된 하회마을을 방문했다. 체류 마지막 날인 30일에는 경주화백전시컨벤션센터에서 열린 ‘유엔 NGO 콘퍼런스’에 참석해 기조연설 및 기자회견을 갖고, 콘퍼런스 부대행사인 ‘유스 코커스(Youth Caucus)’에도 참석했다.

北의 태도 돌변에도 고위급 대화 채널 유지
반기문 유엔 사무총장은 “남북 간 대화 채널을 유지해 온 것은 제가 유일한 게 아닌가 생각하고, 기회가 되면 계속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반 사무총장은 이날 오후 제주 롯데호텔에서 열린 관훈포럼 초청 토론회 모두발언에서 “사무총장 개인 이니셔티브를 갖고 북측과 계속 대화해왔고, 몇 차례 계기가 있었으나 북측이 돌변하고 그러면서 이루지 못했으나 그럼에도 계속 고위 간 대화채널을 열고 있다”며 이같이 말했다. 앞서 반 사무총장은 지난해 5월 개성을 방문할 계획이었으나 북한이 갑자기 허가를 철회하면서 방문 직전에 무산된 바 있다. 이어 지난해 연말 재차 방북 가능성을 타진했으나 성사되지 못했다.
반 사무총장은 “이명박 대통령, 박근혜 대통령에게 정치적 문제를 떠나 인도적 문제는 물꼬 터놓는 게 좋다고 말씀드리고, 정부 차원에서 동의하기도 했다”며 “하지만 지금은 북핵 문제나 미사일 문제 등으로 분위기가 좋지 않다”고 평가했다. 그는 그러면서도 “그러나 남북 문제는 숙명”이라며 “대북 압박을 계속해나가는 과정에서도 인도적 문제를 통해 물꼬를 터 가며 대화하고 긴장을 완화시키는 노력이 필요하다, 임기가 7개월 남았지만 그 중에라도 계속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  편집부

twitter facebook me2day 요즘 인쇄
특허 출원을 한 손 글씨 학습으로 쉽...
혁신적 바이오 소재 ‘JBB20’으로 인...
21세기에는 생명공학이 우리 주변의 전 영역에서 큰 혁명을 일으킬 것으로...
신뢰할 수 있는 1인 창업 시스템으로 ...
장기적인 경기 불황과 물가 상승이 계속되면서 우리나라 자영업자들에게 ...
건강 100세 시대를 여는 최고의 인체 ...
인체의 엔진 기능이 저하되어 각종 질병에 시달리고 늘 피로감을 호소하...
가면을 쓴 또 다른 ‘나’
역사가 살아 숨 쉬는 오스만 ...
걸으며 마주하는 이스탄불의 ...
세계를 대표하는 맥주의 성지
사랑하는 것에 대한 진솔한 마...
자연의 아름다움이 담긴 기분 ...
그림과 시(詩)로 행복과 힐링...
우리의 삶을 풍요롭게 하는 양...
진심을 다하는 동물치료로 반려 가족...
특화된 투석 혈관의 시술‧수술로 유...
프라임비욘드 체크 업 N 케어로 항노...


회사소개 | 찾아오시는길 | 광고문의 | 회원가입약관 | 개인정보취급방침 | 자유게시판 | 목차보기
상호: (주)이코노미뷰 | 주소: 서울특별시 광진구 군자동2-51 영진빌딩402호 | Tel: 070-4727-6728 | Fax: 070-4727-6488 | 사업자등록번호: 206-30-93967
E-mail: whitetyk@naver.com | 블로그주소: http://blog.naver.com/economyview
Copyright ⓒ http://economyview.co.kr.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