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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시기한 일상의 머시기한 재발견

<2013 광주디자인비엔날레 ‘거시기, 머시기’> | 2013년 10월호 전체기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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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월 6일부터 11월 3일 까지 광주비엔날레 전시관과 의재 미술관에서 열리는 2013광주디자인비엔날레가 베일을 벗었다.일상적인 것에서 창의적인 멋을 재발견하는 2013광주디자인비엔날레 ‘거시기, 머시기’는 9월 5일 개막식을 시작으로 59일간의 본격적인 항해에 들어갔다. ‘거시기, 머시기’를 주제로 열리는 이번 2013광주디자인비엔날레는 미학적 개념보다는 ‘산업화’에 초점을 맞추면서 편안하고 재미있는 전시로 대중과의 소통을 꾀하게 된다. 광주비엔날레재단(이사장 강운태)에서 9월 5일 오후 7시 열린 개막식에는 참가 디자이너와 문화예술 관계자, 시민 등 1,500여 명이 참석했으며 특히 유노윤호의 명예홍보대사 위촉식이 함께 마련되면서 일본과 중국 등 아시아 팬들도 대거 운집해 흥행을 예감케 했다.

공연 연출 전문가인 조형제 씨가 총연출을 맡은 이번 개막식은 1부 음식나눔 행사, 2부 식전 행사(개막 오프닝, 축하공연), 3부 공식행사, 4부 개관식으로 구성됐다. 올해 디자인비엔날레의 주제 ‘거시기, 머시기’처럼 자연과 인간의 소통, 관계의 소통, 문명의 순환적 구조를 담아내는 게 개막식의 특징이다. 이번 개막식의 또 다른 볼거리는 확장된 무대에 있다 .광주비엔날레 야외 광장의 메인 무대에 2.4m의 정사각형 무빙 큐브 4개가 설치되며 벽면에 미디어 예술이 투사되면서 3차원의 공연이 펼쳐진다.‘거시기, 머시기’가 담고 있는 상징성, 소통과 관계의 철학이 최첨단 공연과 어우러지면서 관람객들에게 이색 볼거리를 선사했다. 음식 나눔 행사에서는 남도 고유 음식 1,000인 분을 장만해 나눠먹으면서 ‘잔칫집’ 분위기를 연출했다. 이는 광주비엔날레가 오랫동안 지켜온 전통으로 비엔날레의 축제 만들기를 실현하기 위한 하나의 잔치 마당이다. 잔칫집에서 대접하는 떡과 국수 등을 시민과 함께 즐기는 음식 나눔 행사는 광주비엔날레만의 중요한 소통 방식으로 정착하고 있다. 개막 오프닝에 이은 축하공연은 2인 퓨전팀 미연&재천이 타악과 재즈의 어울림을 선사했다. 이어진 주제 공연은 새로운 개념의 퍼포먼스로 무빙 큐브를 이용해 관람객들에게 재미를 선사했다. 소프라노와 아쟁, 비주얼 퍼포먼스, 현대무용, 불꽃쇼 등의 4막으로 이뤄진 공연이 광주디자인비엔날레의 축제 분위기를 전했다. ‘거시기 머시기’ 글자 형태의 기하학적인 이미지 등 건물의 외벽을 활용한 미디어 파사드(facade)로 펼쳐지면서 소통을 시각화했다. 전시 관람에 앞서 개관 퍼포먼스에는 프리즈마 터치버튼을 활용해 불새 퍼포먼스 및 화려한 불꽃이 펼쳐졌다. 불새가 공중을 선회하면서 광주디자인비엔날레의 성공을 기원한 후 화려한 불꽃이 마무리를 장식했다. 개막식에 앞서 오전 11시 광주비엔날레재단 거시기홀에서 열린 프레스 오픈 행사에는 영국의 디자인 건축 잡지인 디젠, 미국의 미술 전문 잡지 아트 인 포, 인디아 타임즈, 이태리의 디자인잡지 도무스 등 국내외 유수 매체 150여 곳이 총집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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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 328명(국내 258명, 국외 70명)이 참여해 600여 점을 선보이는 이번 행사는 산업화와 시민과의 소통에 주안점을 뒀다. 한국, 호주, 영국 등 24개국이 참여하면서 각 국가마다 전통과 현대를 아우르는 디자인을 선보인다. 이번 전시는 디자인의 미학적 담론보다 산업화를 목적으로 한 만큼 기존의 작품보다는 대부분 새롭게 만들어졌다.간호섭(홍익대학교 교수), 우영미(솔리드 옴므 대표), 장광효(카루소 대표), 최지형(쟈니헤잇재즈 대표), 고태용(비욘드 클로셋 대표)씨의 ‘광주 택시 기사 유니폼’, 조선대학교 유니버설패키지디자인센터(센터장 김남훈 교수)의 ‘광주 5개구 예쁜 쓰레기봉투’, ‘광주·전남의 9대 명품 쌀 포장’ 등이 실제로 활용 가능하도록 기획됐다. 관람객들을 위한 판매숍도 작가들이 직접 만든 작품들로 꾸며지면서 기획, 제작, 유통 과정을 실현시켰다. 김유라(미오인터내셔널 대표) 씨는 ‘거시기 머시기’ 상품 기획을 맡아 우산과 홈데코 제품을 기획해 디자인 기프트 숍에서 선보인다. 즉 디자인의 최종 결과로 상품이 전시된 것이다. 친숙한 소재와 편안한 작품들도 대거 전시되면서 1갤러리부터 5갤러리까지 관람객 친화적인 전시가 연출됐다. 3갤러리에서 중정으로 이어지는 공간에 구마 겐코의 대나무 작품 ‘낭창낭창’이 자연 속에서 관람하듯 편안함을 자아내며, 세계 최고의 디자인 전문 뮤지엄인 런던 디자인 뮤지엄의 기획전을 그대로 옮겨온 영국관 ‘디자인 투 윈’전의 윌리엄즈 F1 자동차 등은 100억 원 대의 고가로 젊은 층의 흥미를 유발한다.시민과의 소통을 위해 ‘광주 택시 기사 유니폼’ 등의 작품들은 투표를 통해 관람객의 선호도를 조사해 실제로 활용 가능하도록 할 복안을 마련해 놓고 있다.
전문적인 학술 행사 이외에 시민들이 참여하고 즐길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도 마련됐다.
시민 참여 프로그램 중 하나인 ‘나도 디자이너 : I am a carpenter’의 성과물이 비엔날레 기간 동안 공개된다. 광주 동구 동명동 농장다리 옆 마을의 낡은 한옥과 주변 텃밭, 푸른길 공원 공터에 50여 명의 시민들이 참여해 꾸민 커뮤니티 문화공간 ‘시민 디자인하우스-고래집’은 생활 환경 디자인의 매력을 접할 수 있다.
전시관 야외광장에서는 주말 콘서트&디자인 아트마켓이 주말마다  펼쳐진다. 주말 콘서트는 오후 3시, 4시 두 차례 퍼포먼스, 일렉트로닉, 월드뮤직, 클래식, 재즈, 락 등 다양한 장르의 공연을 선사한다. (사진=광주 비엔날레 재단 제공)
■광주비엔날레 전시관 / 의재 미술관 062-608-41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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