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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의 아름다움에 영롱함을 더하다 유리의 관광 상품화 가능성 증명

강신보 제주경영자총협회장·제주 유리의 성 대표이사 | 2017년 06월호 전체기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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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리공예는 인간이 불을 이용해 만들어낼 수 있는 가장 아름다운 예술’이라는 말이 있다. 삶의 밀접한 부분에서부터 건축, 구조, 더 나아가 예술에 이르기까지 인간의 역사를 관통해온 소재인 유리는 그 활용도에 걸맞게 다방면에서 발전을 거듭해왔다. 그러나 대한민국은 일제 강점기와 6.25 전쟁을 겪으면서 유리 조형의 맥이 끊어졌고, 전후 산업화 시대에는 건축 자재로 널리 사용되는 ‘판유리’가 유리 산업의 발전을 이끌면서 유리 공예와 예술에 대한 사회적 관심이 소원해진 게 사실이다. 그러나 지금 대한민국 유리 조형에 새로운 희망이 엿보인다. 순수 제주도민의 자본으로 만든 관광명소가 제주의 경제 성장에 큰 역할을 맡고 있을 뿐 아니라, 한국의 유리 조형 발전의 중추로 거듭나고 있기 때문이다.

오늘 이야기의 주인공은 바로 ‘제주 유리의 성’이다. 아직 많은 대중들에게 박물관은 ‘지루한’ 이미지를 벗어나지 못하고 있지만, 제주 유리의 성은 다르다. 국내 최초의 유리전문 등록 박물관(제1종 미술관)이자 유리전문 테마파크로서 남녀노소 모두 재미있어할 콘텐츠들을 다량 보유하고 있으며, 이들을 자체적으로 접목시켜 창조와 변화를 추구하고 있다. ‘예술 발전의 저변에는 시장이 있으며, 시장의 활성화 여부는 수요자의 관심에 달려있다’는 소신을 가지고 있는 강신보 총협회장은 유리 조형 발전이라는 궁극적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 유리를 제주도 관광 상품이자 제주도 경제 성장 동력으로 만드는데 성공했다.
문화 예술과 관광의 복합결정체
“아직은 걸음마단계인 한국유리공예계의 저변확대와 질적 수준을 높이고자 유리공예 선진국인 이탈리아, 체코 일본 등을 방문하여 선진유리공예를 직접체험하고 세계 유수의 유리 명장들의 작품들을 수집하였습니다. 또 해외에서 활동 중인 유리 작가들과 한국유리조형연구소의 유리공예 전문가들로 이뤄진 프로젝트팀을 구성하여 선진 유리공예기술을 국내에 도입하였습니다. 이러한 수준 높은 문화예술을 누구나 향유 할 수 있도록 제주도 최초로 문화예술과 관광산업의 접목이라는 새로운 패러다임을 지향하며 제주도 관광업계에 신선하고 새로운 도전의 역사를 시작하였습니다.”
TV프로그램이나 유럽현지에서만 볼 수 있었던 유리공예를 생생하게 직접 보고 체험할 수 있는 공간으로서 제주 유리의 성은 단순한 박물관(미술관)이 아닌 문화 예술과 관광의 복합결정체로서 한국 유리조형예술의 발전과 제주관광발전에 이바지 중이다. 제주 유리의 성은 천혜의 자연과 청정 제주에 투명하고 맑은 유리를 테마로 수년간의 준비기간과 공사 끝에 지난 2008년에 탄생한 국내 최초의 유리전문 등록박물관이자 유리전문 테마파크다. 유리로 표현할 수 있는 모든 것을 마주할 수 있는 제주 유리의 성에서는 남기원, 정종범, 디노로신, 피노 시뇨레토, 고성희 등 작가의 다양한 유리조형작품을 감상할 수 있다. 특히 ‘잭과 콩나무’가 인기인데, 천장을 찌를 듯 웅장한 이미지와 우리에게 더없이 익숙한 스토리텔링이 더해져 어느새 이곳은 관람객의 필수 포토 존으로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이밖에도 유리의 성 수호신, 유리오케스트라, 유리마을, 바다이야기, 유리성벽, 와인글라스, 보석폭포, 영원한 약속의 반지, 거울 호수, 호박밭, 유리 바람개비 등 제주 유리의 성은 실내외를 막론하고 유리조형예술체험 테마파크라는 명성에 걸맞은 볼거리가 풍성해 즐거움을 더한다. 뿐만 아니라 유리의 성에서만 즐길 수 있는 램프워킹, 블로잉 그리고 유리 표면에 유리전용 물감으로 그림을 그리는 글라스 페인팅 체험까지 가능해 명실상부 문화예술과 관광의 복합결정체로 관람객들의 높은 만족도를 이끌어내고 있다.

순수 향토 자본으로 설립된 제주의 기업
강신보 회장은 제주 안당면 서계리에서 태어난 제주토박이다. 제주에서 나고 자란 그는 제주의 발전을 위해 유리를 테마로 한 관광테마파크를 기획하였고, 순수예술을 상업과 연결시킬 수 있을 것인가에 대한 우려를 불식시키며 유리의 성의 성공을 이끌었다. 제주도에 관광지 및 박물관을 만들어
1년에 100만 명 이상의 관광객을 돌파한 것은 제주 유리의 성이 최초이자 유일무이하다고. 전례가 없는 성과를 달성한 제주 유리의 성은 또한 토착 자문, 토속 자본으로 운영되는 최초의 기업이라는 점에서 그 의미를 더한다.    
“저는 농협에서 10년간 근무를 했는데 돌연 외환위기가 찾아왔습니다. 그 여파로 저는 농협을 퇴사하게 되었고, 제2의 인생으로 관광 사업을 결정했습니다. 그렇게 탄생한 제주 유리의 성이 지금은 제주도를 대표하는 대표 관광지로 발돋움하였습니다. 이렇듯 제주 사람들도 마음만 먹는다면 저처럼 무엇이든지 개척할 수 있습니다. 저는 유리조형을 최초로 관광 자원화 하는데 성공하였습니다. 여기서 멈추지 않고 자체적인 성장 동력을 만들어 제주도 때문에 유리의 성이 발전하는 것이 아닌, 유리의 성으로 인해 제주도가 더욱 알려지고 세계적인 명소로 자리매김할 날이 찾아오면 좋겠습니다.”
순수 향토 자본으로 설립되어 더욱 자랑스러운 제주도민의 기업 유리의 성은 유리의 변화와 변신을 선도하며 그간 지니고 있던 관람객의 고정관념을 보기 좋게 깨뜨렸다. 동심과 여심을 두 축으로 하여 SNS 등 현대인들에게 영향력이 상당한 온라인 네트워크를 통해 화제의 장소로 각광받고 있는 제주 유리의 성은 향후 아시아 유리조형작가 초대전 등을 계획하며 새로운 발전 토양을 준비하고 있다. 그럼으로써 강신보 회장은 올해 120만 명의 관광객 유치를 목표로 국내외 여행객에게 두루 사랑받는 곳으로 한 단계 더 도약하겠다는 의지를 확고히 내비쳤다.

창업 당시의 정신으로 ‘늘 처음처럼’ 
강신보 회장은 제주경영자총협회 회장을 맡아 일자리가 중심이 되는 경영자총협회를 만들어나가고 있다. 이뿐만 아니라 그는 청소년과 아이들에게 학업은 물론 학업 이외에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원해주고자 만들어진 순수민간단체 서귀포교육발전기금 이사장으로서 아이들에게 학업의 기회를 주고 자신의 끼를 마음껏 펼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았다. 이를 비롯해 그는 제주 유리의 성, 잠수함관광, 마라도 여객선의 대표이사로 있으며 제주와의 상생을 도모하고 있다.
“얼마 전 문재인 대통령이 대한민국의 제19대 대통령으로 취임하였습니다. 기업하는 사람 입장에서 저는 문재인 대통령에게 예측 가능한 정치를 해달라고 당부 드리고 싶습니다. 지금까지의 정치는 불확실성이 너무 커서 사업자가 굉장히 힘든 구조였기 때문입니다. 저는 문재인 대통령에 많은 기대를 하고 있습니다. 이제까지 권위주의적 대통령에서 권위를 내려놓은 대통령의 모습을 보이고 있는 만큼 균형 있게 국민의 의견을 귀 담아 들어주기를 희망합니다.”
제주 출신 강신보 회장은 순수 제주 자본으로 여러 개의 업체를 설립해 성공적인 경영을 이어나가고 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그는 창업 당시의 마음가짐을 잊지 않는다. 이 때문일까. 제주 유리의 성의 사훈은 ‘늘 처음처럼’이다. 사람은 시간이 지나면 마음이 변하기 마련인데, 강 회장은 이를 가장 경계하고 있던 것. 초심의 마음으로 유리조형을 비롯한 다방면의 활동을 이어가 강신보 회장이 4차 산업혁명을 이끄는 선구자로 다시 한 번 제주에 혁신의 바람을 일으키기를 기대해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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