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유는 예로부터 대표적인 마시는 건강식품으로 꼽혀왔다. 우유에는 단백질, 지방, 칼슘 같은 영양소가 풍부하기 때문이다. 그런데 일각에선 우유를 많이 마시면 뚱뚱해지거나 항생제가 많이 들어있어 해롭다는 의견도 제기되는 상황이다. 하지만 이러한 의견은 소비자들이 갖고 있는 우유에 관한 잘못된 정보일 뿐이다. 우유의 품질은 세균과 체세포 수가 적을수록 품질이 뛰어난 건데, 우리나라에서 생산되는 원유 90% 이상이 세균 수에서 1A등급을 차지해 매우 뛰어난 품질을 자랑한다. 또 우유에는 콜레스테롤 수치가 높아 뚱뚱해질 수 있다는 것은 편견이며, 실제로 우유 한 컵에 있는 콜레스테롤은 하루 섭취권장량의 10%에 불과한 수준이다. 아울러 우유는 뇌졸중, 당뇨병, 골다공증 등을 미연에 방지하고 면역력 증진에도 상당한 효과가 있는 건강식품이다. 제주 아침미소목장(대표 이성철)은 맑고 푸른 자연 속에서 세상에서 가장 맛있고 건강한 유제품을 탄생시키며 비상한 관심을 불러 모으고 있다. 제주의 아침을 미소 짓게 만드는 제주 아침미소목장 이성철 대표를 만나보았다.
제주특별자치도 제주시 첨단동길에 위치한 제주 아침미소목장은 지난 1976년 설립되어 많은 젖소들을 건강하게 길러내고 2008년 낙농체험목장으로 선정돼 친환경 목장으로 공인받았다. 이곳에서는 약 100여 마리의 사랑스러운 젖소와 송아지들이 신나게 뛰어논다. 약 26만㎡ 규모의 드넓은 초원에서 이들은 마음껏 움직이고, 이성철 대표가 엄선한 건강한 사료를 먹으면서 깨끗하고 건강한 우유만을 생산해내고 있다. 그 결과 제주 아침미소목장은 석탑산업훈장 수훈을 비롯해 제2회 전국자연치즈 콘테스트 금상, 종축개량협회 우유개량부분 대상, 신지식 농업인장 수상, HACCP 인증,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장 표창, 제주품질인증마크 사용 허가, 로하스 우수상품 인증, 농림축산식품부장관 표창, 제1회 친환경축산대상, 6차산업화 우수사례 전국대회 은상 등을 수상하며 이곳의 경쟁력을 입증하였다. 이러한 명성에 힘입어 제주 아침미소목장에는 수많은 방문객들이 모여 즐거운 목장체험을 하고 있고, 유기농 요구르트, 치즈 등 이곳의 다양한 제품은 전국 대형마트, 프랜차이즈 제과점, 온라인 등을 통해 성황리에 판매되고 있다.
좋은 원재료로 좋은 상품을 만든다 “요즘 사람들은 농사를 짓는 것에 그치지 않고 가공하고, 판매하고, 체험하는데 많은 공을 들입니다. 이유는 간단합니다. 이것이 돈이 되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제주 아침미소목장은 가장 돈 안 되는 것에 신경을 씁니다. 즉, 1차 산업에 심혈을 기울이고 있습니다. 쌀이 맛있으면 밥도 맛있는 법입니다. 우유 자체를 1차 생산물로 가장 맛있게 생산하기 위하여 소를 많이 키우지 않고 있습니다. 그렇게 행복하게 자라는 소는 좋은 원재료를 낳고 이는 곧 좋은 상품이 됩니다. 이 제품을 드시는 모든 분들이 모두 건강해지면 좋겠습니다.” 푸르른 초목 위를 강렬하게 내려 쬐던 태양이 점점 기울어가고 하늘 저편이 붉은 빛으로 물들어 갈 즈음, 목장 밖에는 풀벌레 우는 소리로 가득해진다. 이렇듯 제주의 아름다운 풍경을 배경으로 젖소들이 평온히 쉬고 있다. 제주 아침미소목장은 이들에게 여유로운 사육 공간을 제공하는 동시에 유기농 사료를 먹이고 있다. 이러한 복지 목장 운영 방식을 고집하면서 원유 자체에서 나오는 달콤한 맛을 극대화시키고 있다고 이성철 대표는 강조했다. 또한 매일 짜낸 우유는 절대 냉각하지 않고 수제 요구르트와 치즈를 비롯한 유제품에 쓰인다. 이에 요구르트, 스트링 치즈, 구워먹는 치즈 등은 고객들의 폭발적인 반응을 이끌어내며 높은 판매량을 자랑하고 있다. 아이스크림 역시 마찬가지다. 아이스크림은 보통 식품첨가제가 조금씩 첨가되기 마련인데, 제주 아침미소목장은 일체 이를 첨가하지 않는다고. 그저 ‘좋은 원재료로 좋은 상품을 만든다’는 확고한 운영 철학 하에 제주 아침미소목장은 이를 특색으로 한 건강하고 맛있는 제품을 지속적으로 만들어가고 있다. 이성철 대표의 가족들이 (아들들과 며느리, 손자손녀 등) 대를 이어 함께 만들어가는 목장은 그 정성과 아름다움 및 장인정신이 특별하다. 특히 이 대표의 신뢰 높고 온화하며 성실한 리더십은 아침미소목장이 오늘날 제주 뿐 아니라 전국적으로도 일등 목장으로 손꼽히는 비결을 짐작케 한다. 공항과 제주 시내에서 멀지 않지만 제주대와 영주고 방향으로 산길을 조금 올라가면 이런 천혜의 –아름다운 제주 속에서도 또 더 이국적이고 특별한- 공간, 목장이 나온다는 것에 많은 이들은 매우 놀란다. 이 역시 이 대표와 가족들의 각고의 노력과 성실함으로 이뤄낸 성과가 아닌가 한다.
훌륭한 체험학습현장이자 삶의 휴식처 제주 아침미소목장의 유제품은 유명 백화점과 프랜차이즈들에서 인기리에 판매되는 제품으로 명성이 자자하다. 여기서 더 나아가 제주 아침미소목장은 어린이들과 어른 그리고 외국인까지 모두 즐겁게 즐길 수 있는 청정 목장으로 많은 인기를 얻고 있다. 이곳에서는 맛있는 요구르트와 아이스크림, 치즈 등을 직접 만들어볼 수 있는 체험학습이 가능해 전국 단위에서 견학을 올 정도다. “제주 아침미소목장에서는 젖소와 송아지에게 먹이도 주고, 아이스크림과 치즈를 직접 만들어볼 수도 있습니다. 또 목장에서 직접 만든 유제품을 맛볼 수도 있습니다. 제주 아침미소목장은 도시에서 나고 자란 아이들에게는 더 없이 좋은 체험학습현장이 될 것이며 어른들에게는 추억의 장소와 삶의 휴식처가 될 것입니다. 송아지에게 우유를 직접 먹여주며 생명의 소중함을 배우고 동물의 체온을 직접 느낄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입니다. 제주시 근교에 위치하여 쉽게 찾아올 수 있고 아이에게 좋은 교육과 놀이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하여 목장의 문은 항상 열려있습니다.” 제주 아침미소목장에서는 송아지 우유주기, 동물 채소주기, 아이스크림 만들기, 치즈 만들기, 피자 만들기 등 체험을 각각 분리하여 운영 중에 있다. 패키지 체험이 아닌 각각 따로 운영을 하여 방문객들의 참여 효과를 더 높였다고 이성철 대표는 밝혔다. 그는 제주 아침미소목장을 100년 이상 가는 기업으로 만들고자 하는 꿈이 있다. 가장 맛있는 유제품을 만드는 제주 대표 목장으로 거듭나 세월이 지나도 변하지 않는 제주 아침미소목장이 되기를 기대해본다. 전망조차 너무도 아름답고 행복한 소들과 이 대표 및 아침미소가족들이 만들어 나가는 아침의 해맑은 미소같은 행복하고 건강한 아침미소농원, 목장의 앞날은 계속해서 무척이나 밝을 것이라 믿는다. (제주시 첨단동길 160-20, 체험 예약 제품 주문문의: 064-727-25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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