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제력 수업 피터 홀린스 지음 / 포레스트북스 / 14,000원 환경과 조건을 극복하고 자신이 설정한 한계를 돌파한 사람들에게서 공통적으로 보이는 자질인 ‘자제력’을 본격 제안하는 책이 출간되었다. 자제력은 힘든 순간을 마주하거나 자신이 설정한 한계에 부딪혔을 때에도 목표를 향해 한 걸음 더 나아가는 힘이다. 지은이는 뇌의 어떤 부분이 자제력과 밀접한 관계가 있는지, 어떤 훈련을 통해 자제력을 향상할 수 있는지 자제력에 대한 생물학적 접근을 시도한다. 미래의 자신의 모습을 낯설지 않게 느끼려면 목표를 이룬 자신의 모습을 시각화하는 것도 하나의 방법이다. 지은이는 이 책을 통해 자제력을 키우는 방법을 알려 주고 있으며, 연습을 통해 자제력의 기준점을 높이면 우여곡절을 만나더라도 흔들리지 않게 된다고 강조한다.
당신의 지적 초조함을 이해합니다 뤄전위 지음 / 최지희 옮김 / 글항아리 / 17,000원 지식플랫폼이며 중국 최대의 인터넷 기반 지식커뮤니티 ‘뤄지쓰웨이’의 창업자 뤄전위가 지금까지 해온 강연의 핵심을 모은 책이다. 뤄지쓰웨이가 표방하는 가치를 담았으며, 현대사회에서 가능한 지적 자기계발론의 핵심을 담았다. 복잡한 세상에서 ‘개인’들은 어떻게 지식을 습득해서 자신의 경쟁력으로 삼을 수 있는가에 대해 본격적으로 알려주고 있다. 다섯 편으로 이뤄진 이 책은 변화된 세계와 그 속의 개인 및 집단에 대해 명확히 정의하고 오늘날의 개인에게는 ‘인지능력’ 향상이 시급하다는 점을 강조한다. 이 책을 읽다보면 우리는, 현대인에게 스마트폰이 없으면 생활이 불가능해지는 것처럼, 인지능력이 지식기반 사회에서 최우선적으로 갖춰야 할 도구이자 무기임을 수긍하게 된다.
뚝딱뚝딱 집빵, 왕초보 홈베이킹 저자 베카 아키코 지음 / 옥당북스 / 12,000원 일본 제빵계의 유명인 베카 아키코의 제빵 서적이며 100만 부 판매 기록 세운 초베스트셀러가 우리나라에 출간되었다. 이 책은 ‘집에서 만드는 빵은 만들기 쉽고 건강해야 한다’는 데 중점을 두고, 누가 만들어도 맛있는 절대 레시피를 담았다. 이 책이 사랑받는 이유는 구하기 어려운 재료, 복잡한 과정 없이 누가 만들어도 실패하지 않는다는 사실 때문이다. 베이킹 초보도 레시피대로 만지고 시간표대로 진행하기만 하면 손쉽게 건강한 빵을 완성할 수 있다. 베카 아키코는 홈카페와 제빵교실 예비 창업자를 대상으로 한 강좌와 행사를 꾸준히 개최해 일본 전역에 수많은 제자들을 배출했다. 특히 이 책은 저자의 책 중에서도 가장 쉽고 간단한 레시피로 유명하다.
우리는 왜 잠을 자야 할까 매슈 워커 지음 / 이한음 엮음 / 열린책들 / 18,000원 세계적인 신경 과학자이자 수면 전문가가 잠에 관한 대중서를 출간했다. 저자의 주장은 명확하다. 우리는 인생의 3분의 1을 완벽하게 활용하는 데 집중해야 한다는 것이다. 이 책에서 저자가 말하는 잠의 혜택은 실로 놀랍다. 잠과 꿈은 우리의 몸과 마음에서 수많은 일을 수행한다. 잠은 매일 우리의 뇌와 몸의 건강을 새롭게 할 수 있는 가장 효과적이고 유일한 수단이다. 이 책에서 던지는, 잠과 관련된 거의 모든 질문은 우리가 잠을 자야만 하는 이유를 완벽하게 설명해 준다. 흥미진진하고 이해하기 쉽게 쓰인 이 책은 수면과 잠에 관한 독자의 이해와 인식을 완전히 바꿔 놓을 것이다. 하루의 3분의 1을 완벽하게 활용해 보자. 그것이 인생의 남은 3분의 2를 가장 효율적이고 완벽하게 활용하는 방법이기 때문이다.
클래식의 오해와 편견 김승일 지음 / 태림스코어 / 15,000원 초심자나 전공자를 불문하고 클래식에 대한 오해와 편견을 단시간에 해소하는 책이 나왔다. 클래식 음악 애호가의 인구는 늘었지만, 그중 어떤 사람들은 ‘내가 클래식 음악을 제대로 감상하고 있는 걸까’라며 궁금해 하기도 하고 또 어떤 사람들은 클래식 음악에 대한 오해와 편견에 휩싸여 있는 경우도 가끔 있다. 이 책은 그러한 클래식 초심자들에게 클래식에 대한 두려움과 궁금증을 풀어주면서 그들이 빠지기 쉬운 오해와 편견을 바로 잡기 위한 책이다. 클래식 음악을 감상하는 데는 속성 과정이나 지름길은 없다. 반드시 그 음악을 이해할 만큼의 시간이 투자되어야 한다. 반복해서 들어보고, 끊임없이 비교하고, 늘 음미하며 들어봐야 한다. 이 책이 제목처럼 클래식에 대한 오해와 편견을 풀어주는 지침서가 될 것이다.
마흔살 습관수업 사사키 쓰네오 지음 / 왕언경 옮김 / 알투스 / 13,800원 지은이는 재능이 성공의 중요한 밑거름이지만 재능만으로는 예측 불허의 변화와 난관을 극복해낼 수 없기 때문에 40대부터는 좋은 습관을 가진 사람과 그렇지 않은 사람의 격차는 본격적으로 커진다고 이야기하면서 한 가지의 좋은 습관이 삶 전체를 바꾸는 놀라운 결과를 경험할 수 있도록 도와준다. 이 책은 특정 행동이나 사고를 반복해서 습관화하면 어떤 상황에 처하든 타고난 재능 이상의 성장이 가능한, 즉 ‘습관이 운명을 결정하는 과정’을 구체적으로 보여준다. 이 책은 지은이가 삶의 밸런스를 유지하고 ‘최단 시간’에 ‘최대 효과’를 내는 업무와 생활 습관을 만들어낸 과정을 담고 있다. 그래서 습관에 관한 학술적 지식이나 다양한 데이터를 제공하는 책보다 독자들에게 더 큰 동기 부여가 되어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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