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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슬람 문화의 이해와 존중으로 무슬림 친화적인 관광 만든다

IBTS KOREA 김형근 대표 | 2019년 07월호 전체기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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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간 우리나라 정부와 지자체는 중국 일변도의 관광정책을 고집해온 것이 사실이다. 하지만 관광산업은 정치, 경제, 사회, 문화 전반에 걸쳐 영향을 많이 받는 산업이며, 인바운드 주력 시장에 대한 철저한 동향분석을 통해 내외부적인 변수에 유연하게 대처할 수 있어야 경쟁력을 갖출 수 있다. 실제로 지난 2015년 메르스 사태 시 정부의 위기관리 대응 매뉴얼 부재로 관광산업에 치명타가 찾아온 것과 2017년 한반도 내 사드 배치 갈등으로 야기된 중국 정부의 경제 보복 조치인 금한령으로 중국인 관광객 수가 급격히 감소한 것은 의미하는 바가 크다. 이렇듯 시장 다변화 중요성이 커지는 가운데, 말레이시아와 인도네시아 무슬림을 위시한 동남아시아 시장은 훌륭한 대안이 될 수 있을 것이다. IBTS KOREA(대표 김형근)는 이슬람 문화에 대한 존중과 이해를 바탕으로 포스트 요우커로 대변되는 무슬림 관광 업계를 선도하고 있다. IBTS KOREA 김형근 대표를 만나 이와 관련한 내밀한 이야기를 들어보았다.

이슬람교도를 뜻하는 무슬림은 세계 인구의 24%인 17억 5천만 명에 달한다. 즉, 세계인 4명 중 1명은 무슬림이다. 다산을 미덕으로 삼는 종교 특성상 무슬림 여성 평균 출산율은 2.9명으로 세계 평균 출산율인 2.4명을 능가한다. 또한 UNWTO(유엔연합 세계관광기구)에 따르면 무슬림의 해외여행 시 관광 지출액은 세계 관광 지출액 1조 3,630억 달러의 12.4%에 해당하는 규모로 중국 다음으로 큰 관광시장이며, 연평균 약 9%씩 증가해 오는 2022년에는 2,830억 달러에 이를 것으로 전망된다. 이렇듯 무슬림 관광객은 우리나라에서도 점차적으로 증가 추세에 있고, 무슬림 관광객의 60% 이상이 말레이시아와 인도네시아에서 내방하고 있다. IBTS KOREA는 2012년에 설립된 동남아시아 인바운드 여행 업체로 필리핀, 미얀마, 말레이시아, 인도네시아 등으로부터 외국인 관광객을 활발하게 유치 중에 있다. IBTS KOREA 김형근 대표는 한국외국어대학교에서 말레이시아/인도네시아어를 전공하고, 한양대학교 국제관광대학원 융합관광전공을 마친 만큼 단순히 한류가 아닌 차별화된 양질의 콘텐츠로 말레이시아, 인도네시아의 무슬림 관광객을 사로잡고 있다. 이들이 본질적으로 만족할 수 있는 여행 상품구성으로 이질적인 문화에 대한 거부감을 최소화한 것이다. 그럼으로써 이들의 재방문율을 높이고 있으며, 무슬림 관광객이 가장 신뢰하는 여행 업체로 발돋움했다.

철저한 현지화 전략과 고객맞춤형 서비스
IBTS KOREA는 말레이시아와 인도네시아에 지사를 두고 철저한 현지화 전략과 고객맞춤형 서비스로 해당국가에서 한국과 일본으로의 무슬림 관광객 유치에 성공하고 있다. 이러한 결과는 김형근 대표의 전공 및 인도네시아 유학생활로 무슬림에 대한 이해가 있었기에 가능했다.
“무슬림의 관광행동 특성과 이슬람 문화를 이해하고 존중해주어야 합니다. 투어상품을 구성할 때도 마찬가지입니다. 기도 시간을 제공하고, 그들이 안심하고 먹을 수 있는 할랄(HALAL)음식을 준비하고 가급적 비데가 있는 호텔을 제공해야합니다. 무슬림 관광객은 단순히 가격이 싸다고 움직이지 않습니다. 그들이 원하는 것을 충족시켜야합니다. 만족도를 떨어뜨리는 장애요인을 하나씩 제거해 나가다보면 그들은 로열티를 갖게 되고 업체를 이리저리 바꾸지 않습니다. 이는 높은 만족도로 이어지고 재방문율로 직결되죠.”
한국관광공사가 발표한 방한 무슬림 실태조사에 따르면 한국 여행의 전반적 만족도를 묻는 설문에서 무슬림 관광객의 만족도는 74% 정도로 전체 외국 관광객 만족도인 94.8%에 비해 현저히 낮은 수준으로 나타났다. 특히 음식과 종교 활동에 대한 만족도가 특히 낮았는데, IBTS KOREA는 ‘무슬림 프렌들리 패키지 상품’으로 만족도를 혁신적으로 높이는데 성공했다. 무슬림 프렌들리 패키지 상품은 1일 1회 기도시간과 할랄음식 혹은 할랄 프렌들리 음식을 제공한다. 뿐만 아니라 화장실에서 휴지를 사용하지 않고 물을 사용하는 무슬림들을 위해 가급적 비데가 준비되어 있는 호텔을 제공함으로써 문화적 이질감을 없애고 만족도를 높여나가고 있다. 이러한 IBTS KOREA의 세심한 노력은 결과로 이어졌다. 말레이시아, 인도네시아 등 거래처에서 일본으로 가는 무슬림 관광객마저 일본의 현지 업체가 아닌 IBTS KOREA를 통하고 있는 것이다. 무슬림 프렌들리 단일 상품으로만 한국으로 연간 8,000여명, 일본으로 3,000여명의 무슬림 관광객을 유치하고 있으며, 향후 IBTS KOREA를 이용하는 무슬림 관광객은 더욱 늘어날 것으로 전망된다.

한국에 할랄 호텔 짓겠다
이렇듯 의심의 여지없이 무슬림 관광객은 포스트 요우커로 주목받고 있다. 그리하여 최근 정부와 지자체 혹은 관련업계에서도 이들을 유치하기 위해 한류 콘텐츠를 앞세워 적극적인 홍보 및 마케팅 활동을 하고 있다. 이러한 프로모션도 물론 무슬림 관광객 유치를 위한 긍정적인 일이 될 수 있겠지만 이슬람 문화에 대한 인식개선과 전반적인 수용 태세를 점검하는 것이 선행되어야한다고 김형근 대표는 강조했다.
“경쟁국인 일본의 경우 무슬림의 신앙과 생활 관습을 종교가 아닌 문화로 이해합니다. 이를 일본 특유의 접객서비스와 연계시켜 큰 호응을 얻고 있는 상황입니다. 무슬림 관광객의 편의를 위한 식당, 종교시설 확충에 많은 노력을 기울여 한국보다 훨씬 많은 무슬림 관광객을 유치하고 있는 점을 간과해서는 안 됩니다. 우리나라보다 상대적으로 비싼 상품가격임에도 놀라운 성과를 기록하고 있습니다. 무슬림 시장은 앞으로 점점 커질 것이므로 한류 콘텐츠를 내세우는 것만큼이나 그들이 한국에 와서 불편함이 없도록 무슬림 친화적인 관광 인프라 확충에 신경을 써야 합니다. 무슬림 관광객을 맞이하기 위한 준비를 보다 철저히 하고 서비스를 보완 및 개선하여 궁극적인 만족도를 높이는 것이 중요합니다.”
IBTS KOREA 김형근 대표의 목표는 확고했다. 향후 5년 안에 비 이슬람 국가인 태국 방콕의 알 메로즈 호텔, 일본 도쿄 아사쿠사에 있는 리치몬드 호텔 등을 벤치마킹하고 유관기관과 협조하여 한국의 주요 관광지에 할랄 호텔을 짓는 것이다. 그럼으로써 앞으로 더 거대해질 무슬림 관광객 수용을 적극적으로 준비해나가는 것이다. 더불어 현지에 능통한 지역 전문가들을 스카우트하여 각 마켓의 특성에 맞는 여행 상품구성을 해나가겠다는 IBTS KOREA 김형근 대표. 이를 통해 그는 무슬림 친화적인 관광 한국의 이미지를 제고하는데 일조하겠다는 비전을 내 놓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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