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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농약 인삼 스마트 팜 재배 기술로 새로운 농업시대를 연다

농업법인 누리바이오(주) 강창호 공동대표 | 2020년 07월호 전체기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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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2년 만에 ‘6월 찜통더위’가 찾아왔다. 지난달 22일 서울의 기온이 35도를 넘어섰다. 62년 만에 최고 수치다. 전문가들은 우리나라뿐만 아니라 전 세계의 지구 온도가 올해 관측 이후 가장 높은 수치를 기록하게 될 것이라고 경고했다. NOAA 환경정보센터 기후학자 카린 글리슨은 “최근 몇 년 새 지구온난화 속도가 가파른 상승을 보인 탓”이라고 때 이른 폭염을 설명했다. 이렇듯 연일 폭염이 이어지면서 농가에도 빨간불이 켜졌다. 특히 여름철 고온은 인삼농사와 밀접한 관련이 있는데, 대한민국 농촌진흥청에서는 이미 수십 년 후에는 여름철 고온 때문에 인삼 농사가 불가능해질 것이라고 내다봤다. 이러한 가운데 농업법인 누리바이오(주)(공동대표 강창호)가 주목받고 있다. 세계 최초로 개발한 신기술 무농약 인삼재배 스마트 팜 시스템 농법으로 그간 인삼 농사의 문제점을 말끔히 해결한 농업법인 누리바이오(주) 강창호 공동대표와 그린생명(주) 박지연 이사를 중원대학교 산학협력단에서 만났다.

충청북도 괴산군 괴산읍 문무로85 중원대학교 산업협력단에 자리한 농업법인 누리바이오(주)와 그린생명(주) 는 세계 최초 ‘무농약 인삼 스마트 팜’ 재배기술을 보유한 우수 농업기술기업이다. 전 세계 어느 기술도 우리나라의 여름철 고온과 습도, 광도, 배지수분, 배지 염분 통풍 등 종합 기술을 응용하여 유기농 인삼을 생산하지는 못한다. 일반적인 기술로는 1년을 재배하지 못하는 게 현실이다. 보통의 경우 7월~9월에 병충해로 고사되기 때문이다.  농업법인 누리바이오(주)와 그린생명(주) 의 무농약 인삼 스마트 팜 재배기술은 이에 대한 유일한 대책으로 알려져 있으며, 열대뿐만 아니라 한대에서도 식물을 키울 수 있게 돕는다. 이러한 까닭에 농업법인 누리바이오(주) 강창호 공동대표는 최근 ‘2020 위대한 대한민국 국민 대상’에서 농업발전대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또한, 농림축산식품부장관우수기술 인증을 득했으며,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 무농약 인삼 인증 기술로 전국 인삼 재배 농가 보급 및 수익증대에 많은 기여를 하고 있다.

청정인삼 생산 신기술 재배법 개발
농업법인 누리바이오 강창호 공동대표는 현 인삼재배의 가장 큰 문제점으로 인체에 안전한 인삼을 구할 수가 없는 점을 꼽았다. 노지 인삼은 6년간 무려 100회~120회를 상회하는 농약을 살포하고 있어서 소비자가 바라는 안전한 인삼과는 거리가 멀기 때문이다.
“일반 재배의 경우 인삼은 농약을 하지 않으면 결국 병충해로 고사되고, 묘삼 역시 1년 동안 최소 10회 이상 농약을 살포해야만 키울 수 있습니다. 이뿐만 아니라 노지 인삼재배는 10a당(300평) 고용인원이 61명이나 소요가 되며, 이에 따라 자본지출이 과다해집니다. 또한, 지난 20년간 인삼농사 경작자에서 암환자 발생이 높은 것으로 나타나 건강문제도 반드시 해결해야 했습니다.  농업법인 누리바이오(주)와 그린생명(주) 에서 청정인삼 생산 신기술 재배법을 개발한 이유입니다.”
노지 6년 근 인삼을 재배하기 위하여 농약을 100회~120회 가량 살포한다. 하지만 그중 고작 60%의 인삼만 수확하는 게 현실이다. 특히 인삼은 기온이 29°C 이상이 되면 생육이 멈추기 때문에 여름철 고온이 심화되고 있는 우리나라에서 재배하는 게 갈수록 어려워지는 상황이다. 이에 따라 우리나라의 인삼재배 면적과 생산량은 급격히 감소하고 있다. 농림축산식품부 발표에 따르면 2009년 인삼재배 면적은 19.898ha에 생산량은 30.300m/t이었으나, 2016년에는 인삼재배 면적이 14.213ha이고, 생산량은 21.643m/t으로 인삼재배 면적과 생산량이 40%나 급감했다. 이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농업법인 누리바이오 강창호 공동대표는 신기술 무농약 인삼재배 스마트 팜 시스템 농법을 개발했다. 이 기술은 청정인삼 생산에 관한 재배법이자 인삼재배의 패러다임을 획기적으로 변화시킬 신기술이다. 이 기술을 적용하면 기존 노지 인삼 대비 약 17배 소득을 올릴 수 있으며, 노동력을 약 95% 절감할 뿐만 아니라 6년간 농약살포 100회~120회도 필요가 없다고 강창호 공동대표는 설명했다. 그 이유는 간단하다. 노지가 아닌 스마트 팜 시스템 시설이기 때문이다. 이 스마트 팜 시스템 시설은 20년을 사용할 수 있고, 비닐만 6년에 한 번 갈아주면 된다. 아울러 잡초제거 등의 작업이 필요 없고, 물만 3월~10월까지 15일에 한 번씩 자동으로 주게 돼있어 노동력이 대폭 절감된다는 평이다.
현재 무농약인삼 스마트팜 재배 100평당 1년6개월 재배 4년근 인삼생산으로 1억8천만원의 고소득을 올리고 있으며 전량 본사가 수매하여 농축액 .화장품등 수출을 하고 있다.

6년 근 인삼보다 사포닌 성분이 많아
스마트 팜 시스템 시설에서는 농약을 일체 사용하지 않는다. 이에 인삼 줄기, 열매를 이용하여 고 농축액을 제조해 건강 기능성 식품 원료, 화장품 원료, 제약원료 등에 활용할 수 있으며 수출로 큰 수익을 거둘 수 있다.
“스마트 팜 시스템 시설로 재배한 청정인삼은 6년 근 인삼보다 사포닌 성분이 많이 함유돼 있는 것이 입증되었습니다. Re성분은 21배 정도 많고, Rd성분은 무려 132배 많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그리하여 독감 면역증강 효과, 동맥경화 효과, 항산화 및 항염증 작용, 신경계 안정작용으로 인한 정신안정 효과 등이 탁월합니다. 여기에 더해 혈압 혈당강화, 세포막 보호, 세포 노화 방지 효과 역시 기대할 수 있습니다.”
그리하여 이곳의 무농약 인삼 화장품은 약 10여 개국과 수출 협의에 한창이다. 연 3,000억 원대의 수출시장이 열렸다는 평이며, 여기서 더 나아가 무농약 스마트 팜 재배를 통하여 신산업 창출 효과가 40조 원에 이를 것으로 그는 내다봤다. 이를 통해 FTA 등으로 고통을 받는 농민들에게 무농약 스마트 팜 재배는 새로운 고부가가치산업으로 각광받을 것이라는 게 업계의 전망이다.

장애인․미혼모 가정․청년일자리 확충에 박차
무농약 스마트 팜 재배를 통해 생산된 인삼은 그 활용가치가 무궁무진하다. 우선 항산화 및 항암면역조절 기능이 있는 인삼, 잎, 줄기, 꽃을 활용하여 농축액을 개발해 국민건강을 위한 건강기능식품을 제조할 수 있다. 이와 함께 인삼 토너, 인삼 에센스 등 화장품을 개발하여 신산업 창출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
“현재 청년들이 창업을 하여 실패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그리하여 이른 나이에 신용불량자가 되는 경우도 있어 안타까움을 더합니다. 그 분들에게 희망이 될 수 있는 게 저희의 무농약 인삼 스마트 팜 재배라고 생각합니다. 무농약 인삼 스마트 팜 재배는 농협이나 농림수산업자신용보증기금에서 지원을 받을 수 있기 때문입니다. 그런데 문제는 그들에게 신용평가를 해버리는 현행 정책에 있습니다. 더 많은 이들이 무농약 인삼 스마트 팜 재배를 통해 다시금 희망을 되찾을 수 있도록 관련 정책이 완화되면 좋겠습니다.”
현재 한국 농업의 현실적인 문제는 고된 노동력과 안정적인 수입원이 없다는 단점으로 인하여 60-70십대 고령화된 농업인이 사라지고나면 신세대 농업인이 없어 10년내에 국내 미래식량산업에 문제가 발생될거라는 우려가 큽니다
미래식량농업산업을 위해 IOT 기술과 연동하는 스마트 팜 농업인을 육성하여 노동력 감소와 안정적인 수입원을 보장하는 신세대 미래 농업인을 많이 육성하는 것이 목표입니다“

퇴직자는 물론이고 청년층이 스마트 팜 재배에 많이 참여하여 새로운 농업시대를 함께 열어갔으면 하는 바람을 피력한 농업법인 누리바이오(주) 강창호 공동대표. 이를 통해 장애인, 미혼모가정, 청년일자리 확충에도 심혈을 기울이는 한편 농업 발전을 선도하기를 기대해본다.

농업법인 누리바이오(주) 043-832-8870
충북 괴산군 괴산읍 문무로 85 중원대학교 창업보육센터 415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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