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려동물 인구 1,500만 명 시대를 맞이했다. 이에 ‘2020 인구주택총조사’에는 반려동물 관련 항목이 새롭게 추가됐고, 반려동물 관련 시장 규모가 내년에는 무려 6조를 넘어설 것으로 추정된다. 이렇듯 국민 3~4명 중 한 명꼴로 가정에서 반려동물을 기르고 있는 가운데, 반려인들은 자신이 키우는 동물을 단순 양육이 아닌 일상생활을 공유하는 소중한 가족 구성원으로 생각하고 있다. 그리하여 반려동물과 더욱 오랫동안 행복하게 지내기 위하여 먹거리에 특히 신경을 기울이는 상황이다. 미아벨루(대표 이유섭)가 주목받는 이유다. 반려동물이 안심하고 맛있게 사료를 먹을 수 있도록 산화되는 사료의 풍미와 영양소를 보완해주는 반려동물 영양제 ‘펫 올리브오일’을 선보인 미아벨루 이유섭 대표와 이동윤 COO(Chief Operating Officer, 최고운영책임자)를 만나 인터뷰를 나눴다.
미아벨루를 비롯해 어릴 적 경양식집에서 먹던 돈가스를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송파구 문정동에 위치에 있는 모던컨템포러리 ‘이태리 반상’을 운영하고 있는 이유섭 대표는 이탈리아 요리전문가이자 반려동물 영양 전문 강사 3급 자격증을 보유한 셰프이기도 하다. 그는 이탈리아 현지의 IL CUOCO ALMA 요리학교에서 유학하였는데, 무엇보다도 반려동물을 우선순위에 두고 존중하는 이탈리아 특유의 문화에 깊은 감명을 받았다. 이렇듯 동물을 존중하는 유럽인들이 반려동물 사료에 올리브오일을 뿌려주는 모습이 생각난 이유섭 대표는 그 이유를 공부하며 연구하게 됐다. 더불어 그 역시 두 반려견을 키우고 있는데, 첫째는 기관지에 질환이 있고, 둘째는 슬개골 탈구라는 병을 지니고 있어서 자신이 직접 반려견들의 영양에 대해 집중적으로 관심을 두기 시작했다. 그리하여 반려동물에게 올리브오일의 효능이 사람과 같다는 것을 알게 되었고, 좀 더 좋은 오일을 만들 수 없을까 하는 연구 끝에 이태리파슬리, 구기자, 우슬뿌리 등 반려동물의 건강에 좋은 재료를 숙성하는 레시피의 조합을 완성하였다. 이러한 건강한 사료에 관한 끝없는 연구와 노력으로 그는 결국 반려동물 영양제 펫 올리브오일을 개발하는 데 성공했다. 이 제품은 요리사들이 주로 사용하는 엑스트라 버진 올리브오일에 말린 오렌지, 우엉, 구기자, 생국화 등 자연에서 얻은 식물성 천연재료를 넣어 만들었으며, 반려동물이 먹는 영양제인 만큼 위생관리가 철저하고 깨끗한 ㈜해피브런치에서 직접 제조하여 배송하고 있다. 한국단미사료협회 인증을 득하고 사료 원료 성분 등록 및 특허 출원을 마친 혁신 제품 펫 올리브오일은 벌써부터 수많은 반려인에게 높은 지지를 얻고 있으며, 펫코노미 시장에서 빠르게 자리를 잡고 있다.
휴먼그레이드 등급 반려동물 영양제 “미아벨루는 사람과 반려동물을 동일시한다는 이념을 바탕으로 사람이 먹어도 무방한 휴먼그레이드 등급의 올리브오일을 선보였습니다. 기본적으로 오일은 산화되는 사료의 풍미와 영양소를 보완해주는 동시에 면역력 향상과 피부 건강, 모질 개선에 도움을 주고, 당뇨 예방, 치매 예방에 효과적이며 고양이 같은 경우는 변비에 도움이 됩니다. 또한, 구기자, 우슬뿌리, 우엉 등 오일에 들어가는 각종 천연재료는 구취 제거와 장 건강, 해열 작용, 신경통, 호흡기, 분리불안 등에 도움을 줍니다.” 올리브오일은 다른 식재료의 풍미, 영양소를 흡수하는 성질을 지니고 있다. 이에 요리사들은 이를 응용하여 올리브오일에 허브를 넣고 숙성시킨 뒤 샐러드 혹은 원육에 사용하기도 한다. 미아벨루 펫 올리브오일은 이러한 올리브오일의 성질을 이해하고 반려동물 건강에 좋은 한약재와 허브를 숙성시켰다. 이처럼 다년간의 연구개발 끝에 100% 자연적인 휴먼그레이드 등급의 펫 올리브오일을 개발한 이유섭 대표에게 시행착오가 없었던 것은 아니다. 그 어떤 화학 재료나 방부제가 첨가되지 않는 만큼 오일의 수면 위로 재료가 노출되면 곰팡이가 생기는 문제점이 나타난 것이다. 이에 그는 제품 출시를 미루고 반려동물의 영양에 대해 더 깊이 공부하기 시작했고 반려동물 영양 전문 강사 3급 자격증을 취득하였으며 오일의 변질을 막아줄 진공 용기를 찾게 됐다. 그렇게 제품에 남았던 마지막 물음표를 느낌표로 바꾸며 미아벨루 펫 올리브오일은 반려인의 선택이 아닌 필수 제품으로 각광받고 있으며, 최근 한 언론사로부터 브랜드 대상을 수상하는 등 그 경쟁력을 공인받았다.
사료에 함유된 지방 성분의 산패를 보완해 수산과학원 연구센터의 산패 조사에 의하면 사료의 산화는 개봉 후 3일이 지난 다음 급격해진다. 지방이 산화될 경우 충분한 영양분을 공급받을 수 없고 풍미 역시 사라져 평소 즐겨 먹던 사료를 반려동물이 먹지 않는 현상이 나타날 수 있다. 미아벨루에서 개발한 펫 올리브오일이 필요한 이유다. “탄수화물, 단백질, 지방은 사람뿐만 아니라 반려동물에게도 반드시 필요한 필수 3대 영양소입니다. 그중 지방은 필수 비타민, 필수 지방산을 모든 세포에 공급해주는 중요한 역할을 하는 동시에 근육, 신체조직, 모질의 성장에 큰 역할을 합니다. 그러나 이러한 지방은 공기가 접촉하는 순간 산화가 시작되며 심할 경우 산패까지 발생합니다. 저희가 개발한 펫 올리브오일은 이렇듯 산화된 지방을 혁신적으로 보완해줍니다.” 지방이 산화되면 올바른 섭취를 할 수 없으며 심지어 지방의 풍미까지 산화되어 반려동물들이 사료를 갑자기 먹지 않기 시작하는 순간도 발생한다. 이러한 사료에 올리브오일을 뿌려주면 지방의 보충 및 풍미까지 더해지는 것은 물론이고 꾸준한 급여를 통하여 자체적 면역력이 형성되어 각종 질병에 걸리지 않게 돕는다. 또한, 기억력 향상 및 다이어트에 도움이 되는 것을 비롯해 숙성된 재료로 인하여 구취 제거, 관절, 눈물 자국 보완에도 도움을 준다.
브랜드 관련 동영상 채널 오픈 예정 이 제품은 급여 방법도 간단하다. 평소 하루에 두 끼 먹이는 기준으로 한 끼에 두 번 펌핑해주면 된다. 아울러 휴대 용기 역시 포함돼 있어서 반려동물을 데리고 여행을 갈 때도 편하게 챙길 수 있다. 또한, 지금과 같이 건조한 겨울철에는 반려동물의 발바닥에 발라 보습용으로도 활용이 가능한 만큼 쓰임새가 좋다. “곧 저희 브랜드 관련 동영상 채널을 오픈할 예정입니다. 동영상 채널을 통해 좋은 먹거리를 구매하는 과정이나 간단하게 조리하는 방법, 기타 브랜드의 좋은 제품을 소개해 반려인에게 도움이 되는 콘텐츠를 선보일 계획입니다. 더불어 그날 만든 음식은 매번 추첨을 통해 배송해드릴 예정입니다. 이렇게 반려인들과 꾸준히 소통하며 반려동물에게 필요한 먹거리를 거듭 고민하고 연구하여 좋은 제품을 지속해서 출시하겠습니다.” 이동윤 COO는 ㈜이태리식당과 미아벨루의 총괄 업무를 담당하고 있다. 이동윤 COO 역시 평소 유기견 봉사활동을 다니면서 보호가 필요한 약한 존재에 많은 애정을 쏟고 있다. 이유섭 대표는 이러한 이동윤 COO와 함께 ‘사람과 반려동물을 동일시한다는 이념’을 계속해서 강화하며 기업을 운영하고 있다. 앞으로도 이유섭 대표와 이동윤 COO는 코로나 사태로 인해 변해가는 외식업 환경에 발맞춰 이태리반상에서 2주에 한 번씩 새로운 이탈리아 음식을 선보일 계획이다. 여기에 더해 면역력, 질병 등에 관한 관심이 더욱 많아진 요즘 미아벨루 이유섭 대표와 이동윤 COO가 의기투합하여 반려인뿐만 아니라 반려동물 모두가 건강하게 살아갈 수 있는 따뜻한 문화를 만들어가기를 기대해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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