케이팝(K-POP)에 이어 케이뷰티(K-BEAUTY)가 세계인의 시선을 사로잡고 있다. 한류가 아시아를 넘어 전 세계로 퍼지면서 한국 화장품의 인기가 높아지는 추세다. 이에 화장품 산업은 코로나19 위기 속에서도 우리나라의 경제 발전에 많은 기여를 했다. ㈜뷰티화장품(대표 오한선)은 대한민국의 경제적 가치 창출과 케이뷰티의 위상을 높이는 데 크게 이바지를 한 대표기업이다. 글로벌 강소기업으로 선정된 뷰티화장품은 2018년 산업통상자원부로부터 ‘300만 불 수출의 탑’, 지난해 12월에는 ‘500만 불 수출의 탑’을 수상하는 등 케이뷰티를 선도하고 있다. 최첨단 기술력으로 해외 35개국에 우수 제품을 수출하며 세계에서 그 영향력을 점차 높이고 있는 뷰티화장품 오한선 대표를 만났다.
케이뷰티의 선두주자인 뷰티화장품은 마스크팩 제조생산 전문회사로서 하이드로겔 아이패치, 하이드로겔 립패치, 하이드로겔 마스크팩 등 하이드로겔 부분 패치 개발 부문에 있어 가히 독보적인 위치를 점하고 있다. 또한, 리포좀(나노화) 기초 제품, 인캡슐(외부손실을 줄이고 피부 속에서 유효성분이 적용되는 신개념 제품) 등 지속적인 제품 개발에 중점을 두고 있으며, 이외에도 바이오셀룰로오스, 시트 마스크, 기초화장품 등 다양한 품목을 생산하고 있다. 이렇듯 화장품 OEM & ODM 제조생산 전문회사인 뷰티화장품은 자사 브랜드 ‘뷰그린’을 통해 국내는 물론 미국, 러시아, 유럽, 중남미, 중국, 일본, 아세안 국가 등 해외 진출을 가속하여 지속적인 발전을 하고 있다. 더불어 지난해에는 ‘로달리’ 브랜드를 새로 론칭하여 ‘로달리 퍼퓸 바디미스트’ 3종, ‘로달리 클리어 여성청결제’, ‘로달리 클리어 여성 청결 티슈’ 등을 출시하였다. 이처럼 꾸준한 연구개발로 새로운 제품을 연이어 선보이고 있는 뷰티화장품은 서울 중앙 기업부설연구소와 음성 본사 기업부설연구소로 연구소를 이원화하여 고객 대응력과 전문성을 갖추고 그에 맞는 시설을 완비했다. 그 결과 CGMP, ISO22716, ISO9001, ISO14001 등 국내품질규격 및 국제품질규격 인증을 획득하고, 미국, 유럽 등 해외 바이어를 확보하기 위해 해외 오딧심사를 진행하여 SQP, WCA 인증을 획득하는 성과를 거뒀다. 특히 ‘하이드로겔 아이패치’는 산업통상자원부로부터 ‘차세대 세계 일류상품’으로 선정되며 기술력을 공인받았으며, 이외에도 신물질, 신제품 개발은 물론 겔 미용팩 조성물 특허와 의장등록, 마스크팩 관련 특허 등 다양한 디자인 등록을 통해 100여 건 이상의 지적 재산권을 등록 및 출원하며 지속성장의 토대를 마련했다.
제조부터 출고까지 전 자동화 시스템 구축 뷰티화장품은 최신 트렌드 연구데이터를 기반으로 최신기술과 혁신적인 자동화 시스템을 도입하여 화장품 연구개발 및 생산 전문 기업으로 전문화된 상품개발 솔루션을 제공하고 있다. 특히 이곳은 제조에서 출고까지 전 자동화 시스템이 구축되어 있다. 즉, 제조·생산·출고 전 과정 자동화 시스템을 전격 도입해 생산성과 정확성, 안전성, 안정성, 양산능력 등을 모두 높이며 과감한 투자의 열매를 맺고 있다. “뷰티화장품은 첨단 설비 구축과 함께 이미 앞선 기술력과 체계적인 품질관리를 바탕으로 신뢰도를 높였습니다. 이를 위해 신제품 개발, 기술개발, 품질관리 등 각 전문 부서 및 인력을 대거 투입하였습니다. 특히 하이드로겔 마스크팩 분야에서 높은 기술력을 확보하고 있으며 전체 마스크팩류 생산에서 차지하는 비중도 가장 높습니다.” 뷰티화장품의 대표 제품 하이드로겔은 피부와 유사한 구조의 수용성 에센스를 농축하여 겔을 형성한 마스크팩으로서 얼굴 부착 표면의 겔만으로 피부에 좋은 효과를 볼 수 있는 신개념 마스크팩이다. 뷰티화장품에서 생산하는 하이드로겔 팩은 특허받은 Breathing Hydrogel, 숨을 쉬는 마이크로홀 하이드로겔 마스크팩으로서 다공성 겔은 안쪽에 공간이 생겨 겔이 에센스(피부 활성 성분 함량 증가)를 머금고 있다가 피부 온도에 따라 점점 피부에 영양을 공급한다. 그리하여 기존 제품보다 더욱 오래 사용할 수 있고, 보습력 활성 성분에 따른 기능성 화장품 효능 효과에 도움을 주는 차별화 된 팩이다. 이를 비롯해 뷰티화장품은 2019년 기능성에 특화된 ‘센텔린 톤업 볼륨 세럼’ 2종, 야외 운동에서 받은 자극을 진정시키고 항산화에 특화된 ‘뷰그린 골프 마스크팩’ 2종 등을 출시하며 화제를 모았으며, 지난해에는 휴대성이 편리한 자외선 차단제 ‘뷰그린 데일리 선스틱’을 출시하여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해마다 R&D 부문에 매출의 7%씩 투자를 이어나가고 있는 이노비즈-기술혁신형 중소기업 뷰티화장품은 앞으로도 주력 제품인 하이드로겔 제품뿐만 아니라 고객의 니즈를 충족하는 다양한 신제품을 선보일 예정이며, 올해는 온라인 판매 확대를 위하여 대대적인 투자를 이어갈 계획이다.
직원과 함께 성장하는 회사 “뷰티화장품은 단순한 직장이 아닙니다. 우리들의 삶의 터전입니다. 즉 우리의 가정과 같습니다. 함께 기뻐하고 같이 슬퍼하며 서로를 의지하고 서로에게 힘이 되어주는 가족입니다. 뷰티화장품에서는 수요예배를 6년째 한 주도 빠짐없이 매주 드리고 있습니다. 그것도 전 직원이 말입니다. 이건 사실 기업에서는 쉽지 않은 일입니다. 하지만 전 직원이 가족처럼 서로 협력하여 수요예배는 잘 이뤄지고 있으며, 회사에 외부적인 위기가 찾아오더라도 직원들이 같이 기도하여 신앙의 힘으로 슬기롭게 극복하고 있습니다. 이 자리를 빌려 뷰티화장품 전 직원에게 감사의 말씀을 전합니다.” 기업 발전에 무엇보다 중요한 것은 사람이다. 제품을 개발하는 것도 만드는 것도 구매하는 것도 결국 사람이기 때문이다. 오한선 대표는 이를 명심하고 겉만 번지르르한 것이 아닌 속부터 꽉 찬 회사로 발전시키기 위해 우선 모든 직원을 정규직으로 채용해 고용 안정성을 확보했다. 또한, 아파트를 임대하여 직원들에게 기숙사를 무료로 제공하고, 로뎀하우스를 따로 건축하여 직원들의 휴식공간을 확보했다. 여기에 더해 차량 유지비 지원, 장기 근속자 포상, 발명 및 근무 성과에 따른 보상, 내일채움공제 가입 등 다양한 복지제도를 운영하고 있다. 이 같은 노력을 인정받아 뷰티화장품은 2015년에 가족친화기업 인증을 획득하였고, 2018년 재심사에도 통과했다.
국가에서 정책적으로 중소기업 지원해야 오한선 대표는 뷰티화장품 경영으로 바쁜 와중에도 다양한 나눔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2014년 사업장 소재지 ‘어르신효잔치’ 기부를 시작으로 음성군장학회에 장학금을 기탁하는 등 관내 많은 기관을 후원하고 있다. 그는 2016년부터 기아대책본부와 초록우산 어린이 재단에 5년간 1억 원을 기부하였으며, 아프리카 학교를 후원하는 등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실천하고 있다. “중소기업은 국가 경제 발전에 많은 이바지를 합니다. 이를 국가에서도 모르는 것이 아닌 만큼 국가 차원에서 조금 더 다양한 정책으로 중소기업을 지원하고 배려해주었으면 좋겠습니다. 일례로 이번에 발효된 중대재해법은 그 취지는 공감하지만, 자칫 경영자와 근로자의 관계 악화 및 다양한 부작용을 초래할 수 있습니다. 정부와 지자체에서 조금 더 중소기업의 상황을 헤아리고 실질적으로 지원해주는 정책문화가 자리 잡기를 기대합니다.” 뷰티화장품은 지난해 11월 ㈜한국바이오헬스 공장 준공식을 개최했다. 한국바이오헬스는 공기청정기 필터를 비롯한 필터 사업을 주력으로 진행하여 오한선 대표의 새로운 성장동력이 될 것으로 큰 기대를 모으고 있다. 오한선 대표는 뷰티화장품과 한국바이오헬스를 JG그룹으로 묶었다. ‘예수 영광’이라는 뜻을 지닌 만큼 JG그룹을 통해 오한선 대표는 선교사업을 본격화하겠다는 계획이다. 그럼으로써 그가 ‘하나님’을 주인으로 섬기는 한편 더욱 건강하고 풍요로운 세상을 만들어가기를 기대해본다. <출처=잡포스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