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X세대의 슬픈 자화상

연극 소극장 판 | 2021년 03월호 전체기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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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극단은 3월 12일부터 4월 4일까지 소극장 판에서 희곡우체통 극작가전 연극 <X의 비극>(작 이유진, 연출 윤혜진)을 선보인다. <X의 비극>은 무한 경쟁 사회에서 결국 쓰러지고 만 X세대의 이야기를 통해 현대 사회를 살아가는 우리 모두의 이야기를 대변하는 작품이다. 국립극단 희곡 투고 제도인 ‘희곡우체통’의 2020년 초청작으로 선정되어 낭독회를 개최한 바 있다.
실제 X세대인 이유진 작가는 주인공 현서와 주변인들을 다소 냉소적인 시선으로 그리는 동시에 그들이 살아가는 비극을 위트가 넘치는 대사로 표현했다. 낭독회 당시 다양한 세대 관객들의 공감을 불러일으키며 많은 사랑을 받았다. 2021년 제작 공연에서는 <나 연극에 별 관심없어>, <궁립공단_ 무아실업>, <먼지섬> 등 다양한 사회 문제를 자신만의 미학으로 구현해온 윤혜진 연출과 함께 현대 사회를 살아가는 우리 모두의 마음을 대변하며 동시대 관객의 깊은 공감을 자아낸다.
어느 날 갑자기 마흔넷 현서는 자리에 누워버린다.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고 어떻게든 남을 이겨야 하는 우리 사회는 제로섬게임이라고. 작품은 이러한 X의 작은 움직임으로부터 출발한다. 현서의 주변 인물들은 어떻게든 현서를 다시 일으키려고 노력하지만, 그는 일어나지 않는다. 이런 비극이 과연 X세대만의 것일까? 어쩌면 현대 사회를 살아간 대다수 사회인의 것일지도 모른다. 그리하여, <X의 비극>은 수많은 누군가를 포함할 미지수 ‘X’를 놓고 우리 모두의 이야기를 들려준다.
이유진 작가는 “X세대의 비극에서 출발했지만, 누구나 다 가지고 있는 고민일 것이라고 생각한다. 고민에 대한 해결책을 제시할 수는 없지만 그래도 함께 고민하고 작은 희망을 얻어 갈 수 있는 그런 작품이 되길 바란다”라고 이번 공연에 임하는 소감을 전했다.
이번 작품은 드물게도 국립극단 시즌 단원들로만 구성되었다는 점 또한 눈길을 끈다. <조씨고아, 복수의 씨앗>, <스카팽> 등 국립극단 작품들을 통해 인상 깊은 연기를 선보인 배우 김명기를 비롯하여 문예주, 이상홍, 이유진, 송석근, 김예림 배우들이 참여해 단원으로서 지난 1년간 함께해온 이들의 찰떡 호흡이 기대된다.
한편 이번 공연은 코로나 19 확산 방지를 위해 ‘거리두기 객석제’로 운영하며, 국립극단 홈페이지에서 예매할 수 있다. 3월 14일 공연 종료 후에는 ‘예술가와의 대화’에 참여할 수 있다. 김성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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