찾아오시는길 | 로그인 | 회원가입 | 자유게시판 | 목차보기 | 즐겨찾기+
MONTHLY FOCUS | BRAND KOREA | ECONOMY TOP-CLASS | EDUCATION | ISSUE&PEOPLE | WELL-BEING LIFE | TRAVEL | MEDICAL | WIDE CULTURE | NEWS

다양하게 연결되고 모이는 플...
대한민국 발레의 새로운 시대
안정감과 새로움의 연극적 하...
지역적·문화적 수요에 맞는 ...
청년작가를 발굴·지원하는 글...
건강한 미래를 열어가는 바이...
순수한 천연재료로 건강과 행...
영화의 도시 스무 살, 전주
북유럽풍 인상주의
고독을 끌어안은 불의 전차

Home > MONTHLY FOCUS
G20의 연대와 협력으로 지속 가능한 세계를 만든다

문재인 대통령 | 2021년 11월호 전체기사
twitter facebook me2day 요즘 인쇄

a.jpg

문재인 대통령은 지난달 30일 오전(현지시각) "나라별로 코로나 백신 접종의 격차가 매우 크다"라며 "자국의 미접종자에 대한 접종뿐 아니라 모든 나라의 백신 접종률을 함께 높이지 않고는 완전한 일상회복이 어렵다"라고 말했다. 문 대통령은 이날 로마에서 개최된 'G20 정상회의' 1세션(국제경제 및 보건)에서 "코로나 위기 국면에 G20은 연대와 협력의 구심점 역할을 했지만 팬데믹은 예상보다 훨씬 장기화하고 있고, 그 피해와 상처도 매우 넓고 깊다"라며 G20의 연대와 협력을 강조한 뒤 이같이 말했다. 문 대통령은 특히 “한국은 백신 접종을 늦게 시작했지만, 세계에서 가장 빠른 속도로 세계 최고 수준의 접종 완료율을 기록했고, 이제 단계적 일상회복을 시작하려 한다”라며 “그 경험을 모든 나라와 적극적으로 공유하겠다”라고 강조했다. 

이와 함께 문 대통령은 "한국은 백신의 공평한 보급을 위해 코백스 2억 달러 공여 약속을 충실히 이행하고, 백신 부족 국가에 대한 직접 지원도 계속할 것"이라 밝히고 "글로벌 백신 제조 허브로서 생산능력을 더욱 늘리고 새로운 백신과 치료제 개발에도 박차를 가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문 대통령은 "세계 경제의 포용적 회복을 위해서도 정책 공조가 절실하다"라며 저소득국에 대한 지원 방안을 구체화할 것, 글로벌 거시정책의 공조를 강화할 것, 자유무역 복원과 글로벌 공급망 안정을 위해 WTO 개혁을 강화할 것, 디지털 경제 전환에 대응하여 공동의 규범 마련에 속도를 낼 것 등 4가지 정책 공조를 제시했다.

마지막으로 문 대통령은 "코로나로 인해 전 세계가 위기에 처했지만 우리는 이전보다 더 깊이 서로에게 의지하고 있다"라며 "각자도생으로는 결코 위기를 이겨낼 수 없는 만큼 포용적이고 지속 가능한 세계를 위해 G20의 책임감이 더욱 높아지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한편, 이번 회의에 참석한 국가 정상 및 국제기구 수장들은 코로나19 극복을 위해 2022년 중반까지 전 세계 인구의 70%에 대한 백신 접종을 완료한다는 목표에 합의하고 미래의 보건 위협에 효과적으로 대응하기 위한 글로벌 보건 거버넌스 강화 방안을 논의하였다. 

또한, G20 정상회의 참석차 이탈리아를 방문한 문재인 대통령은 지난달 30일 오후(현지시각) 로마 누볼라 컨벤션 센터에서 우르술라 폰 데어 라이엔 EU 집행위원장과 회담을 가졌다. 한-EU 정상회담은 지난 6월 G7 정상회의 계기 개최 이후 4개월 만으로, 폰 데어 라이엔 집행위원장은 “지난 영국 G7에서 문 대통령과의 만남이 인상적이었다”라며 친근감을 표시했다.

양 정상은 한국과 EU가 전략적 동반자로 양자 간 교류 협력 증진뿐 아니라 기후변화와 보건 등 주요 국제 현안 대응과 코로나 극복 과정에서 긴밀히 협력해 온 점을 평가하였으며, 저소득국에 대한 백신 지원과 글로벌 백신 공급망 강화에도 함께 기여해 나가기로 했다. 폰 데어 라이엔 집행위원장은 한국의 NDC 상향 조정과 글로벌메탄서약 가입에 대해 높게 평가하며 환영의 뜻을 밝혔다.

한편 폰 데어 라이엔 집행위원장이 “한국이 최첨단을 달리고 있는 디지털 및 신기술 혁신 분야에 있어서 양측 간 협력이 필요하다”라고 말하자, 문 대통령은 협력의 잠재성이 매우 크다는 데 공감하며 “EU의 개인정보보호법(GDPR) 적정성 결정이 조속히 이루어지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아울러 문재인 대통령은 마크롱 프랑스 대통령과 정상회담 갖고 양국 간 실질 협력, 기후변화와 코로나 등 글로벌 현안, 한반도를 포함한 지역 정세 등에 대해 의견을 교환했다. 양 정상은 만나자마자 반갑게 포옹을 하며 정상회담을 시작했다. 

마크롱 대통령이 “한국의 NDC 상향을 환영한다”라고 하자, 문 대통령은 프랑스가 ‘녹생 성장을 위한 에너지전환법’을 통해 2050 탄소 중립 목표를 법제화한 것을 평가하고, 한국의 탄소 중립 기본법 제정을 소개한 후, 양국이 탄소 중립을 위해 서로 협력해 나가자고 말했다.  

양 정상은 프랑스의 인도·태평양 전략과 한국의 신남방정책은 개방성과 포용성 기반이라는 측면에서 공통점이 많다고 평가했다. 문 대통령은 “양국 간 실무급 협의가 이루어지고 있는 만큼 가능한 분야부터 협력을 확대해 나가자”라고 말했고, 마크롱 대통령은 “내년 초반 인도·태평양 전략과 관련한 장관급 회의를 개최할 예정으로 한국이 참석해 주기 바란다”라고 말했다. 

이어 마크롱 대통령은 “반도체 분야 등에서 한국과 프랑스 기업 간 협력을 강화해 나가자”라고 말했고, 문 대통령은 “특히 반도체와 전기차 등 신산업 분야의 공급망 및 기술협력을 강화해 나가자”라고 호응했다. 

북한 정세 등 한반도 문제와 관련한 마크롱 대통령의 관심 표명에 대해 문 대통령은 현 정세를 소상히 설명하고 남북, 북미 대화의 조기 재개가 중요함을 강조하며 "한미가 대화를 재개하기 위해 다양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라고 말했다. 이에 마크롱 대통령은 “프랑스는 언제든 필요한 역할과 기여를 기꺼이 하겠다”라고 말했다. 

회담을 마무리하며 문재인 대통령은 2018년 프랑스의 국빈 초청 및 환대에 감사하면서, 마크롱 대통령이 편리한 시기에 방한해 줄 것을 제안했다. 

twitter facebook me2day 요즘 인쇄
특허 출원을 한 손 글씨 학습으로 쉽...
혁신적 바이오 소재 ‘JBB20’으로 인...
21세기에는 생명공학이 우리 주변의 전 영역에서 큰 혁명을 일으킬 것으로...
신뢰할 수 있는 1인 창업 시스템으로 ...
장기적인 경기 불황과 물가 상승이 계속되면서 우리나라 자영업자들에게 ...
건강 100세 시대를 여는 최고의 인체 ...
인체의 엔진 기능이 저하되어 각종 질병에 시달리고 늘 피로감을 호소하...
가면을 쓴 또 다른 ‘나’
역사가 살아 숨 쉬는 오스만 ...
걸으며 마주하는 이스탄불의 ...
세계를 대표하는 맥주의 성지
사랑하는 것에 대한 진솔한 마...
자연의 아름다움이 담긴 기분 ...
그림과 시(詩)로 행복과 힐링...
우리의 삶을 풍요롭게 하는 양...
진심을 다하는 동물치료로 반려 가족...
특화된 투석 혈관의 시술‧수술로 유...
프라임비욘드 체크 업 N 케어로 항노...


회사소개 | 찾아오시는길 | 광고문의 | 회원가입약관 | 개인정보취급방침 | 자유게시판 | 목차보기
상호: (주)이코노미뷰 | 주소: 서울특별시 광진구 군자동2-51 영진빌딩402호 | Tel: 070-4727-6728 | Fax: 070-4727-6488 | 사업자등록번호: 206-30-93967
E-mail: whitetyk@naver.com | 블로그주소: http://blog.naver.com/economyview
Copyright ⓒ http://economyview.co.kr.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