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 대표 범죄 액션 시리즈 영화 <범죄도시2>가 영진위 통합전산망 기준, <쥬라기 월드: 도미니언>을 제치고 하루 만에 박스오피스 정상을 탈환했다. 더불어 개봉 16일 만에 팬데믹 이후 최고 흥행작 <스파이더맨: 노 웨이 홈>(2021)의 최종 관객 수 7,551,990명을 뛰어넘고 최근 3년간 최고 흥행 영화로 우뚝 섰다.
‘마석도’(마동석)를 필두로 한 강력반 형사들이 평화를 해치는 범죄조직을 소탕하며 통쾌한 재미를 선사한 영화 <범죄도시>(2017)는 688만 명을 극장으로 불러들이며 역대 청불 영화 흥행 TOP3에 등극해 범죄 영화의 흥행 역사를 새로 썼다. 특히 주먹 한 방으로 거침없이 범죄자들을 제압하는 괴물형사 마석도를 비롯해 한국 영화 사상 가장 인상 깊은 악역의 탄생을 알린 장첸 등 개성 강한 캐릭터들의 매력까지 화제를 모았다. 수많은 유행어와 패러디를 양산한 것은 물론, <범죄도시>만이 선사하는 통쾌한 액션으로 호평 받으며 대한민국에 신드롬을 일으켰다.
이같이 전무후무한 대한민국 대표 액션 프랜차이즈로 자리매김한 <범죄도시>의 후속작 <범죄도시2>는 전편의 가리봉동 소탕작전 4년 뒤를 배경으로 베트남까지 세계관을 확장해 더욱 기대를 모은다. 화끈하고 살벌해진 금천서 강력반이 선보일 압도적 스케일의 범죄 소탕 작전은 전편과는 색다른 재미로 관객들을 사로잡는다. 특히 마석도 형사를 비롯한 금천서 강력반은 물론, 장첸을 이을 새로운 인물이자 최강의 빌런 ‘강해상’(손석구)이 등장하며 전편을 뛰어넘는 강렬한 조합을 완성했다.
영화 <범죄도시2>는 개봉 첫날 천만 영화 <기생충>(2019) 이후 한국 영화 최고 오프닝, 개봉 2일만 100만 돌파, 개봉 4일째 200만 돌파, 개봉 5일째 300만 돌파, 개봉 7일째 400만 돌파, 개봉 10일째 500만 돌파 및 개봉 11일만 2022년 올해 최고 흥행 영화 등극, 개봉 12일째 600만 관객 돌파, 개봉 14일째 전편 흥행 경신 및 700만 관객 돌파, 개봉 15일 만에 역대 5월 개봉 영화 흥행 TOP2, 개봉 16일 만에 팬데믹 최고 흥행작 등극까지 연일 흥행 신기록 행진을 이어가고 있다.
팬데믹 이후 최고 흥행작 <범죄도시2>는 괴물 형사 ‘마석도’(마동석)와 금천서 강력반이 베트남 일대를 장악한 최강 빌런 ‘강해상’(손석구)을 잡기 위해 펼치는 통쾌한 범죄 소탕 작전을 그린 영화로, 전국 극장에서 절찬 상영 중이다. 김성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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