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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은 재료‧전통 방식‧오랜 정성으로 한식의 참된 매력을 전한다

김지미음식문화연구소 김지미 대표 | 2023년 09월호 전체기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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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와우 마을이라고 아는가. 강원도 태백시 황연동에 있는 구와우 마을은 아홉 마리의 소가 배불리 먹고 누워있는 형상을 지닌 평화로운 마을이라는 뜻을 품고 있다. 보기만 해도 절로 힐링이 되는 아름다운 절경이 눈 앞에 펼쳐지는 구와우 마을에 30년 전통을 자랑하는 한 식당이 대번에 눈길을 사로잡는다. 구와우순두부가 바로 그곳이다. 구와우순두부는 김지미음식문화연구소 김지미 대표가 운영 중인 식당으로 좋은 재료, 전통 방식, 오랜 정성으로 만든 순두부 단일메뉴로 태백을 넘어 전국에서 사랑받는 맛집으로 자리매김했다. 본지에서는 한식 전통요리에 관한 뜨거운 열정으로 구와우순두부를 운영하는 동시에 태백지역 특산물을 활용한 한식 개발에 전심전력을 다 하는 ‘대한민국 조리 명인’ 김지미음식문화연구소 김지미 대표를 인터뷰했다.

김지미음식문화연구소 김지미 대표는 팔색조 그 자체다. 20년 경력의 요리연구가인 그녀는 김지미음식문화연구소와 구와우순두부를 운영하는 대표임과 동시에 태백향토요리연구회장, (사)한국외식조리협회 이사, (사)식애인포럼 위원, Jime 부엌요리 대표 등 수많은 직함을 보유하고 있다. 이처럼 김지미 대표는 그간 ‘한식 요리’라는 한 우물을 파며 상당한 내공과 자신만의 노하우를 터득했지만, ‘벼는 익을수록 고개를 숙인다.’라는 속담처럼 겸손함을 잃지 않았다. 이윽고 김지미 대표는 만학의 나이에도 태백에서 서울을 오르내리는 열정으로 세종사이버대학교 조리‧서비스경영학과를 졸업했으며, 현재 세종대학교 대학원에서 석사 과정을 밟으며 배움을 멈추지 않고 있다. 이러한 한식 외길인생 끝에 그녀는 지난 2021년 한국외식조리협회로부터 ‘대한민국 조리 명인’으로 지정되는 영예를 안았으며, 같은 해 ‘제22회 한국음식관광박람회 한국국제요리경연대회’ 한식 부문에서 금상을 수상하고, 함께 참여한 한식 팀전에서 문화체육관광부장관상을 수상하는 쾌거를 기록했다. 이뿐만 아니라 김지미 대표는 ‘2023 대한민국 국제요리&제과 경연대회’에서 디저트 부문으로 고용노동부 장관상까지 받았으며, 최근 향토 음식문화 진흥과 건강 먹거리 제공 선도에 이바지한 공로로 ‘2023 자랑스러운 한국인 대상’을 수상하며 그간의 공헌을 인정받았다.

인위적이지 않은 맛을 위해 연구 박차 

“저는 음식 공부만 20년 이상을 했습니다. 그런데도 여전히 저는 한식에 대해 더 깊이 알고 싶습니다. 전통 한식을 계속 연구 및 공부하면서 우리나라의 젊은이들과 외국인들에게 한식이 건강은 물론 맛도 굉장하다는 사실을 알려 나가고 싶습니다. 저에게 있어서 음식은 자존심인 만큼 그간의 제 경험과 학문적 전문지식을 총동원하여 인위적이지 않은 맛을 구현하기 위한 연구에 박차를 가하겠습니다. 앞으로도 저는 좋은 재료, 전통 방식, 오랜 정성으로 돈의 가치를 뛰어넘는 정직하고도 맛있는 음식을 제공할 것을 약속드립니다.”

실제로 김지미 대표는 현재 김지미음식문화연구소를 통해 지역특산물을 활용한 한식 전통요리를 개발해나가고 있는 동시에 대학, 농업기술센터, 장애인복지관, 평생학습관, 원데이 클래스 등을 통해 지역특산물 메뉴 컨설팅과 같은 교육에 힘쓰며 후학양성에도 최선을 다하고 있다. 특히 그녀는 학생들을 가르치다 보면 처음에 칼도 쥐지 못하는 수강생이 더러 있다고 털어놨다. 그런 학생들을 마주칠 때마다 요리 업계 선배이자 선생님으로서 남다른 사명감을 느낀다는 김지미 대표는 그들이 수강을 다 마쳤을 때는 자기 손으로 무언가를 만들 수 있는 요리사로서 능력을 갖출 수 있게 자신이 터득한 모든 지식을 나누고 있다고 덧붙였다. 앞으로도 김지미음식문화연구소 김지미 대표는 많은 이들에게 한식의 참된 매력을 전하는 동시에 다양한 메뉴개발을 통해 태백을 빛내는 사람이 되고 싶다고 포부를 밝혔다.

태백 대표 먹거리 만들어낼 것 

김지미 대표는 지역 인구 감소와 밀접한 연관이 있는 소상공인을 살리는 일에 관심이 많다. 보통 많은 이들이 회사에 다니다 퇴직하면 ‘치킨집이나 하나 차려볼까’하고 요식업 창업하는 것에 대해 쉽게 이야기한다. 하지만 요식업은 차별성 없이는 성공하기 대단히 힘들다고 김지미 대표는 강조했다. 이에 그녀는 소상공인의 폐점률을 조금이라도 줄일 수 있게 준비단계에서부터 관리를 해주는 것이 필요하다는 견해이며, 그들이 요식업에 대해 체계적으로 배울 수 있는 시스템이 마련되는 것이 급선무라고 부연했다.

“저는 지금 개인적으로 상품을 하나 만들려고 준비하고 있습니다. 태백이 고랭지 배추나 채소 종류도 물론 많이 수확되지만, 약성이 많은 더덕 같은 것도 재배를 많이 합니다. 이러한 것들을 제가 캐내서 태백 대표 먹거리로 만들어보고 싶습니다. 그저 밭에 있던 게 이렇게 고급스럽게 먹을 수 있고 약성도 좋은 음식이 될 수 있다는 것을 제가 몸소 보여드리겠습니다.”

김지미음식문화연구소 김지미 대표에게는 작은 바람이 있다. 현재 그녀는 세종대학교 대학원에서 석사 과정을 밟고 있지만, 향후 박사과정까지 마치고 더욱 전문적으로 한식의 우수성을 젊은이들에게 알려주겠다는 각오다. 더 나아가 시골의 향토성이 짙은 뛰어난 음식임에도 세상의 빛을 아직 보지 못한 것들을 많은 이들에게 알리고 싶은 소망도 나타냈다. 지금껏 그러했던 것처럼 앞으로도 김지미음식문화연구소 김지미 대표가 지역특산물을 활용한 맛있는 한식을 선보여 ‘대한민국 조리 명인’에 걸맞은 행보를 이어나가기를 기대해본다. 출처_ 퍼블릭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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