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성피로는 만병의 원인이다. 더욱이 현대인들은 갈수록 극심한 만성피로에 시달리고 있다. 이러한 피로사회 속에서 장수건강안마센터(대표 최재근)가 주목받고 있다. 전국 13개 학교에서 15년 이상 전문적인 의학 관련 공부를 통해 국가공인 자격증을 소지한 30~40년 이상 경력의 전문 안마사가 직장인과 지역주민의 건강관리, 피로회복, 질병 예방 및 건강증진에 앞장서며 행복한 힐링의 시간을 전하는 장수건강안마센터 최재근 대표를 인터뷰했다.
경기도 성남시 분당구에 있는 장수건강안마센터는 국가 공인 안마 센터이자 장애인 표준사업장으로 전국에 몇 되지 않는 의료보건업 사업장이다. 이곳은 현재 최재근 대표를 필두로 역량 있는 안마사가 10여 명 근무하고 있어 지역 내 많은 수요를 원활하게 소화하고 있으며, 고객과 안마사의 편의 증진을 위해 인터넷 예약시스템도 완비했다. 더 나아가 장수건강안마센터는 오픈 10주년을 맞이하여 전체적인 리모델링을 단행하며 더욱 쾌적하게 안마받을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며 고객의 높은 만족도를 견인하고 있다. 이처럼 장수건강안마센터의 성공적인 항해를 진두지휘 중인 최재근 대표는 40년이 넘는 풍부한 경험과 전문적인 치료 안마를 통해 사회에 자립한 입지전적 인물로 장수건강안마센터 운영뿐만 아니라 전국안마원 협동조합 이사장직을 맡으며 안마사들의 권익 증진과 더 나은 업계 환경 조성을 위해 온 힘을 다하고 있다.
인체 부조화와 불균형을 조화롭게 교정해
“장수건강안마센터는 자타공인 최고의 전문 안마사들을 보유하여 국가공인 자격증, 심지어 사업자등록증도 없이 영업 중인 불법 마사지 업체와는 차원이 다른 양질의 안마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습니다. 저희는 안마 의료술로 인체의 부조화와 불균형을 조화롭게 교정하며 피로회복과 혈액 순환을 촉진합니다. 그럼으로써 성인병을 예방하고 갱년기를 방지하며 신진대사를 원활하게 하여 젊음을 유지하게 합니다.”
장수건강안마센터는 다양한 관리 프로그램을 갖추고 있다. 우선 원하는 부분만 집중 케어하는 부분 치료(40분)를 비롯해 부분 관리와 전신 케어를 동시에 받는 순환 치료(60분), 부분 관리와 전체 케어 그리고 고결물과 어혈 관리를 하는 통증 완화치료(80분), 부분 관리+전체 케어+고결물과 어혈 관리+체형교정을 진행하는 신체 조화치료(100분), 기와 혈을 다스리는 프리미엄 관리인 VIP 기혈치료(120분) 등이 마련돼 있다. 이에 고객은 아픈 정도와 경제적 사정에 따라 다양하게 프로그램을 선택할 수 있으며, 고객마다 다른 체형, 성별, 골격 등 인체를 이해하고 이에 적합한 맞춤형 시술을 진행하며 호평받고 있다. 실제로 최재근 대표의 치료 안마 후 건강 상태가 크게 호전돼 일상생활로 복귀한 고객들이 상당히 많다는 후문이며, 그들은 자필로 손수 안마 후기를 작성하여 최 대표에게 감사의 뜻을 표하고 있다.
다양한 연령대가 혜택받을 수 있게 안마바우처 예산 확대 필요
“안마는 의료행위로 인정받고 있습니다. 즉, 국가 공인 안마사는 안마원에 소속된 채로 파견 근무해야 하지만, 일반기업에서 ‘헬스키퍼’ 형태로 직접 고용하고 있습니다. 이는 엄연히 불법입니다. 그런데 기업에서 중증 시각장애 안마사를 고용하면 의무 고용부담금을 두 배로 내지 않을뿐더러 고용장려금까지 받습니다. 이에 현재 약 2,000여 명의 불법 헬스키퍼가 존재하는 상황이며, 자연스레 시각장애인 안마원 활성화가 되지 않고 있습니다. 심지어 이 제도를 악용하여 헬스키퍼의 근무시간은 줄이고 고용 인원을 늘려 회사 이득만 취하려는 곳이 적지 않은 만큼 시각장애 안마사가 안마원에 소속된 채로 헬스키퍼 등 파견 근무하는 연계고용 형태로 나아가야 합니다. 그것이 바로 안마원의 활성화와 시각장애 안마사의 권익 증진을 위한 길입니다.”
시각장애 안마사들은 맹학교 교육 과정에서 침술을 배우며, 보건복지부 유권해석에 의한 3호침 이하로 침술을 행할 수 있다. 실제로 한의사는 한의사 자격으로 침구술을 하고, 안마사는 안마사 자격으로 침술을 놓는다. 그런데 아직 안마사에게는 의료보험 혜택이 적용되지 않는 실정이다. 일본은 이미 안마를 의사가 처방해 의료보험 혜택이 되어 더욱 많은 이들이 안마를 통해 건강관리를 할 수 있는 길을 열어줬다. 이에 우리나라 또한 정부 차원에서 현재 운영 중인 안마바우처 예산을 확대하고, 연령대별 차등화를 도입해 국민 일부가 아닌 다수가 ‘안마’라는 혜택을 받을 수 있게 해야 한다고 강조한 장수건강안마센터 최재근 대표. 앞으로도 최 대표가 시각장애 안마사들이 자신처럼 자립에 성공하여 사람답게 살 수 있는 토양을 만드는 데 주춧돌이 되기를 기대해본다. 김성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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