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명의 소중함을 진정으로 알고 실천 중인 충현동물병원은 지난 1989년 8월에 개원했다. 이곳은 반려동물의 건강을 지키고 진료하며 치료할 뿐만 아니라 가족과 함께 항상 건강하고 행복한 삶을 살아갈 수 있도록 전문성을 갖춘 의료진들이 최선을 다하는 양질의 의료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꾸준히 연구‧노력하고 있다. 이러한 진료와 치료 이념을 실천하기 위하여 충현동물병원은 첨단 의료시설을 갖추고 전문성이 있는 임상수의사들이 24시간 의료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는 한편 정확한 감별진단이 필요한 진료를 위하여 최신 의료장비들로 최상의 의료서비스를 제공하고 합리적인 비용으로 보호자 부담을 덜 수 있도록 노력해 왔다. 충현동물병원 대표 강종일 원장은 수년간 서울대학교 등에서 겸임교수, 한국수의학교육인증원 판정위원이며, 한국동물병원협회 회장, 세계소동물수의사회 2011 세계대회 조직위원장, 아시아반려동물수의사연합회 회장 등을 역임한 국내외 수의계에서 인정받는 수의사다. 강 원장은 앞으로도 반려동물 건강과 복지가 향상되도록 대중매체를 비롯한 여러 채널을 통해 선진 반려동물 문화를 계속 확산시켜 나가겠다고 밝혔다.
30여 전문 의료진을 갖춘 충현동물병원
충현동물병원은 다양한 전문성을 갖춘 임상수의사, 동물간호복지사, 접수원 그리고 동물미용사를 포함한 30여 명의 우수한 의료진들이 최상의 진료를 위한 의료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또한, 이곳은 2022년에 리모델링을 하고 보호자와 환자들의 편의를 위하여 층마다 보호자 대기실을 마련하였다. 1층에 원장 진료실, 심장진료센터, 디지털 X-ray, 심장 전문 초음파진단실, 건강을 위한 처방식 사료와 용품 진열실, 2층에 진료실, 고양이만을 위한 조용한 진료실, 각종 검사실, 치료실과 입원실, 동물미용실과 목욕실, 3층에는 수술실과 고품질 줄기세포 연구실 등을 갖췄다.
“충현동물병원은 수년간 전문 진료를 주로 담당해 온 유능한 임상수의사들을 영입하여 일반 진료는 물론 심장질환, 영상진단, 호흡기, 소화기, 비뇨생식기, 안과, 치과, 일반 외과, 정형, 성형, 신경외과, 피부질환, 종양과 특히 자체 배양한 고품질 태반줄기세포(High quality Pl-MSC)을 시술하여 난치성 척수공동증과 디스크와 같은 척추질환 등 노령성 질환, 쿠싱 등 호르몬성 질환, 급·만성신부전 등 만성질환과 그리고 고양이 전문 의료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습니다. 앞으로도 충현동물병원은 초심을 잃지 않고 생명의 소중함을 알고 전파하는 산실 역할에 최선을 다할 것을 약속드립니다.”
충현동물병원은 일찍이 미국과 일본에 건너가 배우고 34년여 동안 쌓아온 진료 경험을 토대로 난이도가 높은 정형, 성형외과, 안과, 생식기 질환의 산과, 구강건강과 파절치아 레진 시술 등 치과, 피부과 진료를 주로 담당해 온 임상수의학 박사 강종일 원장을 구심점으로 뛰어난 실력을 갖춘 의료진이 아픈 동물들을 위해 쾌적하고 위생적 의료시설에서 최첨단 진단 및 치료 장비를 갖추고 최상의 전문 진료에 임하고 있다. 특히 각종 수술은 풍부하게 축적된 지식, 수천 케이스의 오랜 수술 경험 그리고 함께하는 의료진의 능력이 조화를 이루며 협진을 통해 성공률을 높이고 있다. 여기에 더해 20년여 진료 경력의 최원국, 박수경, 박지영 부원장을 중심으로 전문성을 갖춘 의료진이 심장내과, 호흡기내과 등 고위험군의 주요 질환들과 피부과, 소화기, 비뇨생식기, 내분비, 종양, 노령성 만성질환 등을 진료하고 있으며, 반려동물의 빠른 쾌유를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고 있다.
충현동물병원, 비방글 가처분 승소
사실 충현동물병원 강종일 원장은 최근 힘겨운 나날을 보내고 있다. 그는 반려동물 보호자 A씨가 올린 허위성 비방글로 인해 심한 명예훼손과 업무방해를 받고 있었기 때문이다. 보호자 A씨의 반려견은 태생적 뇌수종과 척수공동증 등 다수의 뇌질환을 가진 고도의 비만견이다. 지난해 감자튀김 등을 먹은 후 구토, 설사, 점액성 혈변, 식욕부진 등 증상으로 충현동물병원에 내원하여 통원치료와 입원 치료를 받았다. 각종 혈액검사와 췌장염 진단키트 검사(양성), 영상진단 등을 통해 췌장염과 혈소판감소증(43,000/L) 그리고 약간의 빈혈(34.3%)로 잠정 진단됐다. 입원 치료로 췌장염은 호전됐고, 전혈 수혈 후 빈혈도 개선됐지만, 혈소판감소증은 지속됐다. 그래서 충현동물병원은 보호자 A씨의 제주도 방문 일정과 개 바베시아 잠복기(감염 후 2~6주)를 고려해 양일간 개 바베시아 진단키트 검사를 진행했지만 모두 음성이었다. 하여 모 대학 부속 동물병원(이하 ‘상급 동물병원’)에 PCR 검사 등을 통한 감별진단을 요청하며 전원 조치했고, 전원 당일 개 바베시아 감염으로 진단됐다. 전원한 상급 동물병원은 반려견이 분리불안을 보이고 임상 증상이 심하지 않아 당일 퇴원 후 다음날 내원하도록 했다. 하지만 이튿날 새벽 보호자가 약을 억지로 먹인 후 기력저하와 호흡곤란 증세가 나타났다. 상급 동물병원의 흉부 방사선 검사상 전날 영상과 달리 폐 침윤‧흉수가 두드러져 오염성 폐렴 혹은 비심인성 폐수종(NCPE)이 의심됐다. 이에 대해 치료받았지만 결국 사망했다. 이후 보호자 A씨는 네이버 지도 리뷰란을 비롯해 주요 반려동물 인터넷 커뮤니티와 네이트판, 자신의 인스타그램 계정 등에 충현동물병원에 대한 비방글을 다수 게시했다.
“충현동물병원은 적절한 처치를 한 후에 상급 동물병원으로 전원을 시켰기에 당연히 잘 치료가 되었으리라 믿고 있었는데, 뒤늦게 알게 되었지만, 보호자 A씨 반려견이 갑자기 사망했다는 것입니다. 이후 사실과 다른 비방은 도가 지나쳐 중단해 줄 것을 요청했지만 받아들여지지 않았습니다. 충현동물병원은 보호자 A씨의 비방글로 갈수록 피해가 심각해져 어쩔 수 없이 명예훼손 및 업무방해에 해당한다며 삭제를 위한 가처분을 요청했습니다. 1심에서는 표현의 자유를 근거로 기각된 후 비방이 더 심각, 항고하여 2심을 맡은 서울고등법원은 지난 8월 30일 일부를 제외한 비방글의 삭제를 명령했습니다. 채무자인 보호자 A씨가 같은 취지의 글을 다시 인터넷상에 게재하는 것도 금지했습니다. 재판부는 보호자 A씨의 게시글 내용이 진실이라고 볼 수 없고 공공의 이해에 관한 사항도 아니라며 객관적 사실을 바탕으로 채권자에게 불리한 내용을 작성하는 것을 넘어서는 것으로 채권자에 대한 명예훼손 또는 인격권 침해 행위라고 판시했습니다. 보호자 A씨가 상고를 포기하면서 판결이 확정됐습니다.”
충현동물병원 강종일 원장은 진실을 제대로 밝혀 명예를 회복해야 했다. 또한, 보호자의 의학 상식 부족이나 오해로 비방에 시달리는 다른 병원들을 위해 선한 판례를 만들어야 한다는 사명감도 있었다. 그리하여 그는 비방글이 올라왔던 주요 반려동물 커뮤니티에도 여러 차례 소명 글을 올려 진실을 전달하기 위해 애썼다. 사건의 본질을 제대로 파악하고 승소로 이끈 법무법인 세종 서영호, 이원, 이종혁 그리고 신승혁 변호사님께 감사를 전했다. 이어 강 원장은 “고등법원의 가처분 판결은 내려졌지만, 여전히 비방글은 삭제되지 않고 유사 허위 비난 글도 계속 올라오는 상황”이라며 “충현동물병원은 사회정의와 본건 진실을 제대로 밝혀 명예가 회복될 수 있도록 노력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동물들의 건강과 복지 향상을 위해 노력할 것
“저는 대한수의사회 국가수의자문위원, 한국동물보건의료정책연구원 전문연구위원 그리고 여러 동물보호단체에서 활동하면서 국가 정책으로 유기동물 문제와 동물진료비부가세 등을 해결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습니다. 앞으로도 반려동물에 대한 대국민 활동 등을 통하여 생명 존중의 의식을 고취하고 동물들의 건강과 복지 향상을 위해 노력하겠습니다.”
이명박 정부에서 2011년 7월부터 모든 동물진료비에 부가가치세제도를 도입할 때 강종일 원장은 ‘동물진료비부가세 반대 공동위원장’을 맡아 예방적 진료 5가지 면세 항목을 받아냈고, 이후 지속적인 반대를 주장해 온 결과가 나왔다. 현 정부는 2023년 10월 1일부터 ‘동물진료 100가지 항목에 부가세 면세’를 적용하고 있다.
이외에도 강종일 원장은 충현동물병원 부원장, 진료부장 등 수의사들과 끊임없이 연구에 매진해 좋은 결과를 얻고 있으며, 동물진료비 상승의 대안으로 제시되는 동물의료보험의 활성화를 위해 이해관계자의 협력을 주창하고 있다. 이를 통해 충현동물병원 강종일 원장이 생명 존중의 장을 열어감으로써 더 나은 반려동물 문화를 견인하기를 기대해 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