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 사회는 초융합의 시대다. 노트북 하나로 언제 어디서든 일을 할 수 있다. 비싼 비용을 지불해야 하는 사무공간을 굳이 갖추지 않아도 된다. 또한 상시로 출근하는 사무실 임대료는 초기 사업자에게 부담되는 게 사실이다. 이러한 가운데 대한민국 최초로 탄생한 비상주사무실 플랫폼 코워크시티(대표 김경수‧김애진)가 주목받고 있다. 코워크시티는 사업자에게 필요한 모든 것을 갖추고 합리적인 비용으로 최상의 관리 서비스를 지원하고 있다. 이를 통해 초기 사업자들의 성공적인 출발을 위한 건강한 창업 파트너로 입지를 다진 코워크시티 김경수‧김애진 대표를 인터뷰했다.
코워크시티는 창업의 시작점에 선 모든 이들을 위해 창업의 진입장벽을 낮추고 보편화시키고자 하는 비전을 품으며 지난 2022년 5월 설립된 비상주사무실 플랫폼이다. 김경수‧김애진 대표는 상시로 출근하지는 않지만, 가끔 회의가 있거나 프린터기나 팩스 같은 사무 업무 때문에 출근해야 하는 사업자들의 니즈를 파악하여 사업자주소지 발급부터 우편물 관리와 같은 서비스를 제공하는 코워크시티를 선보이게 됐다. 코워크시티는 사업자들의 물리적인 사무공간 비용을 획기적으로 줄이면서 전문적 이미지를 유지할 수 있도록 견인하며 빠르게 입소문을 타 현재 전국 130여 개 지점이 입점해 있다. 그리고 약 1만 개를 상회하는 업체가 이 플랫폼을 통해 사업자등록을 마치는 등 자타공인 업계 1위 비상주사무실 플랫폼으로 명성을 쌓고 있다. 또한, 코워크시티 본사 역시 현재 위치한 대전에서 올해 가을 서울로 이전하여 제2의 도약을 꾀할 계획이다.
단순 주소지가 아닌 사업자에게 필요한 서비스 제공
코워크시티의 이용자 대부분은 이커머스 셀러와 같은 온라인 사업자가 많다. 코워크시티는 이들에게 저렴한 임대료로 부담 없이 사업할 수 있게 플랫폼을 제공하고 있으며, 서비스 제공자들은 이곳의 고객을 중개 받음으로써 추가지출 없이 매출을 거둬 높은 만족도를 기록하고 있다. 즉, 코워크시티는 비상주사무실 임대인과 임차인을 매칭시키고 관리하는 서비스를 제공 중인 플랫폼이다. 이에 대해 코워크시티 김경수 대표는 “저희는 단순히 주소지를 제공하고 비용을 받는 게 아닙니다. 사업자분들은 주소지가 필요해서 저희를 찾아온 것이지만, 지속 가능한 사업을 영위하는 것에 그 목적이 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죠. 그래서 코워크시티는 사업자분들이 더욱 원활하게 일할 수 있는 시스템을 구축하기 위해 사업자의 특성을 먼저 파악하는 데 많은 심혈을 기울였습니다. 그리하여 우편물 관리 플랫폼을 무상으로 제공하고 있으며, 쇼핑몰 통합 솔루션, 상세 페이지 이미지 편집 툴 제공 등 사업자 니즈에 발맞춰 이러한 서비스를 지원하고 업체와 제휴를 맺어 그 어떤 수익 쉐어도 없이 고객 혜택을 키워나가고 있습니다.”라고 말했다. 이처럼 코워크시티는 사업자등록에 필요한 개인별 고유 주소를 부여하는 것은 기본이고 입주사마다 빠르고 원활한 소통을 위해 1대1 담당자가 배정되어 밀착 관리한다. 또 이곳은 우편물 실시간 알림 서비스도 제공은 물론 현재 세무, 법무, 금융, 온라인쇼핑몰 통합 솔루션, 해외 구매대행 등 입주사를 위한 다양한 제휴를 통해 양질의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코워크시티 김애진 대표는 “코워크시티는 비상주사무실이라는 메인 상품을 주력으로 성장하고 있습니다. 저희는 ‘사업자의 시작부터 끝까지’라는 모토로 비상주사무실 제공이 끝이 아니라 고객의 다음 단계, 그다음 단계에서 필요한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습니다. 저희가 기꺼이 사업자분들의 비서 역할을 함으로써 동반 성장이라는 선순환을 이뤄나갈 것입니다.”라고 강조했다.
비상주사무실 시장을 키우는 데 기여할 것
코워크시티는 5분 내 비대면으로 임대차 계약을 발급하고 사업자등록을 할 수 있게끔 하는 ‘로켓 계약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또한, 실시간으로 고객 요청에 즉각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CX 전문 부서와 세무서, 구청 등과 같은 정부 기관과 소통하는 전문 부서도 인하우스로 보유하고 있다. 이처럼 코워크시티는 고품질의 서비스와 체계적 시스템을 구축했지만, 더 나은 고객 만족도를 위해 지속해서 시스템을 개발 및 고도화하는 데 박차를 가하며 높은 신뢰를 얻고 있다. 마지막으로 코워크시티 김경수‧김애진 대표는 “한국인들이 사업하는 데 있어서 해외 진출을 어려워한다면 저희가 기꺼이 도움을 드리고 싶습니다. 그 일환에서 코워크시티는 미국, 캐나다, 일본, 홍콩 등과 꾸준히 접촉하고 있고 이를 통해 국내 사업자분들이 글로벌 시장에서 그 역량을 발휘할 수 있는 발판을 만들어가고 있습니다. 또 해외뿐만 아니라 국내에서도 다양한 사업을 하는 데 밑받침이 되고 잠재력이 풍부한 국내 사업자분들과 함께 발전해 나가는 코워크시티가 되고 싶습니다.”라고 밝혔다. 국내 비상주사무실 시장 자체가 아직은 작은 게 사실이다. 코워크시티 김경수‧김애진 대표가 이러한 비상주사무실 시장을 키우는 데 이바지하는 것을 넘어 플랫폼 기능의 다각화에도 심혈을 기울여 건강한 기업 문화를 창출해 나가기를 기대해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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