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콘텍은 국내 1호 아크차단기 개발사로서 제품 개발뿐만 아니라 제품을 보급하기 위한 다양한 관련 제도 또한 주도적으로 정비해 나가며 시장에서의 입지를 확고히 해나가고 있다. 아콘텍은 오랜 기간의 선행연구개발 기간을 거쳐 국내용 4세대 아크차단기인 슬림형 스마트 아크차단기 제품을 개발하게 되었으며, NICE 평가정보로부터 기술 우수기업 T-4로 인증을 받는 등 국내 최고의 아크차단기 전문업체이자 세계적인 아크차단기 제조사로 명성을 쌓고 있다. 또한, 아콘텍의 기술력은 이미 여러 기관으로부터 인정받아 행정안전부, 산업통상자원부, 중소벤처기업부, 보건복지부, 국토교통부, 과학기술정보통신부 등 6개 기관으로부터 7개의 장관상을 받았으며 지난 9월 26일에는 조달청이 주관하는 “조달의 날” 행사에서 혁신지향 공공조달 유공으로 국무총리표창을 수여받는 영예를 안았다. 아울러 아콘텍은 국내외 다양한 인증서를 보유하고 있으며, 특히 최근에는 국내에서 4대 기술 인증서로 불리는 산업통상자원부 신제품 NEP 인증, 조달청 우수제품인증, 조달청 혁신제품인증, 행정안전부 재난안전제품 인증을 모두 받는 성과를 기록했다. 한편 아콘텍 라웅재 대표는 연세대학교 전기전자공학, 경영학을 전공하고 KT 전략 본부와 글로벌 컨설팅 회사인 Accenture를 거치면서 다양한 스마트 솔루션을 수행하여온 해당 사업 분야의 전문가로 국내 전기안전 패러다임의 전환을 선도하고 있다.
전기화재 예방을 위한 안전장치는 아크차단기가 유일해
“쿠팡 물류센터 화재, 서천특화시장 화재, 밀양 병원 화재 그리고 최근 발생한 부천 호텔 화재 등 막대한 인적, 물적 피해를 발생시킨 화재의 원인은 전기 스파크(아크)로 아크 사고는 심각한 사회적 문제가 되어왔습니다. 기존의 전기 안전장치인 배선용차단기, 누전차단기는 아크 사고를 감지하는 기능이 없기에 전기 합선 등에 의해 전기 스파크가 발생하여도 차단기가 전원을 차단하지 않고 계속 켜져 있게 되면서 전기 불꽃의 발생이 지속되며 화재가 발생합니다. 즉, 기존 차단기로는 아크를 감지하는 기능이 없어 전기화재를 예방할 수 없습니다. 현재 전기화재 예방을 위한 안전장치는 아크차단기가 유일합니다.”
현재 국내 아크차단기 시장은 아콘텍의 주도 아래 개척되는 가운데 대기업에서는 아크차단기를 의무화하는 곳도 있으며, 국가, 기관, 지자체 등과 협의하여 아크차단기의 설치로 전기화재를 예방하기 위한 다양한 사업들을 만들어 나가고 있다. 그 결과 현재 국내에는 아크차단기의 설치에 대하여 국가에서 권고하고 있다. KS 설치표준, 국가 건설 기준, 소방청 표준 가이드라인 등에서 아크차단기의 설치를 권고하고 있으며 점차 시장이 확대되는 추세다. 실제로 아파트, 주택, 물류창고, 기숙사, 관공서, 공장, 가건물, 발전소, 공항, 축산 농가, 전통 시장 등 다양한 곳에 설치되고 있으며, 제조업체, 설비업체, 시스템업체, 공사업체 등 아크차단기와 연계된 시장도 함께 확장되고 있다. 이에 따라 향후 국내 아크차단기 의무화 시 연간 약 수천억 원 정도 규모의 신규 시장이 탄생할 것으로 추산하고 있다. 라웅재 대표는 국내도 선진국과 같이 아크차단기의 대중화를 통하여 전기안전 인프라를 선진화함으로써 안전한 대한민국을 만들어 나가야 한다고 강조했으며, 아콘텍은 국내 첨단 기술 분야의 산업 발전과 수출을 통한 국위 선양을 달성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덧붙였다.
누전차단기와 1:1로 호환되는 초소형 아크차단기 선봬
“아크차단기는 상당한 고도의 기술력이 필요한 제품입니다. 아크 현상에는 크게 두 종류로 분류하여 볼 수 있는데, 바로 무해한 아크(Harmless Arc)와 유해한 아크(Hazardous Arc)입니다. 우리가 가정에서 스위치를 껐다 켰다 하는 동작을 할 때 스위치 안에서 발생하는 아크는 화재를 일으키지 않는 무해한 아크입니다. 아크차단기는 이러한 무해한 아크에는 전원을 차단하지 않아야 하며, 화재를 일으킬 수 있는 유해한 아크가 발생하면 즉시 전원을 차단해야 합니다.”
이렇게 유해한 아크만을 정확하게 선별하는 기술은 고도의 첨단 기술로 장시간에 걸친 연구개발 및 모든 산업별 현장에 아크차단기의 시범 적용을 통한 시행착오 및 단계별 기술 보완 과정을 통하여야만 신뢰성을 확보할 수 있는 기술적 특징을 지니고 있다. 아콘텍은 10년 이상의 선행연구 개발로 완성단계의 신뢰성을 확보하고 있으며, 국내형 4세대 아크차단기인 슬림형 스마트 아크차단기를 선보이게 됐다.
“최근 2년 사이, 신생의 아크차단기 제조사들이 등장하고 있지만 바로 이러한 부분에 대한 기술력의 차이로 인하여 타사 제품은 당사의 제품과 비교 시 신뢰성에 있어 매우 큰 차이가 있을 수밖에 없습니다. 아콘텍의 슬림형 스마트 아크차단기는 전기화재의 주원인인 전기 스파크뿐만 아니라 누전, 과부하, 단락에 대한 보호까지도 가능한 최첨단 복합형 스마트 안전장치입니다. 또한, 제품 사이즈가 초소형으로 축소되어 기존 일반 누전차단기의 폭과 높이가 같아 누구나 드라이버만 있으면 간단히 교체 설치 혹은 신규 설치할 수 있습니다.”
아크차단기는 전기, 전자, 기계 분야가 하나로 융합해 있는 최첨단의 안전장치로 단순히 부품의 수만 보더라도 기존 누전차단기보다 구성부품이 수십 배 더 많이 소요됨으로써 제품 크기도 커질 수밖에 없다. 이러한 이유로 과거에는 아크차단기의 현장 적용에 많은 어려움이 있었던 게 사실이다. 하지만 아콘텍은 이 문제를 극복하고 제품 크기가 기존 누전차단기와 1:1로 호환되는 초소형 아크차단기를 개발함으로써 전국적인 본격 보급을 가능케 만들고 있다는 평이다.
아크차단기에 대한 지속적인 교육 및 홍보, 제도 개선 필요해
“국내에도 아크차단기에 대한 인식 변화가 있었지만, 아직도 사회적 인식이 부족한 것이 현실입니다. 미국은 2002년부터 아크차단기의 의무설치를 법제화하여 전기화재의 발생을 절반 이상 감소시켰습니다. 캐나다와 유럽 역시 아크차단기의 의무설치를 법제화하였습니다. 우리나라도 아크차단기에 대한 지속적인 교육 및 홍보 그리고 추가적인 표준 및 제도 개선을 통해 사회적 인식의 변화가 필요하다고 생각합니다.”
화재 사고가 발생하면 보통은 스프링클러, 화재 감지기, 소화전 등을 떠올린다. 이러한 안전장치들은 화재가 발생한 후에 빠른 ‘대응’을 하기 위한 목적의 주요 설비들이다. 그러나 이제는 ‘대응’에서 더 나아가 전기화재가 발생하지 않도록 ‘예방’할 수 있는 데 주안점을 두어야 하며, 아크차단기의 필요성 역시 이와 같은 맥락에서 이해할 수 있다. 앞으로도 아콘텍 라웅재 대표가 끊임없는 기술혁신과 도전으로 국가적 차원에서 아크차단기가 본격 보급되도록 해당 시장을 선도하는 것을 넘어 국민의 생명과 재산이 안전하게 보호될 수 있도록 노력해나가기를 기대해본다. <출처 : 퍼블릭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