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하남시에 있는 건영기술단은 설계도서 검토 분야 국내 1위 기업이자 국내 최초 공무 컨설팅기업으로 명성이 높다. 이곳은 건설 현장과 실무에 특화된 건설기술자와 전문 로펌이 연계한 원스톱 컨설팅 시스템을 바탕으로 건설 현장에서 발생하는 건설 클레임을 신속하게 대응하고 있으며, 도로, 단지, 조경, 수자원, 상하수도 및 항만 등 전문 설계기술자를 정직원으로 채용함으로써 각 부문 설계도서 검토를 자체적으로 책임지며 최고의 설계도서 검토 품질을 유지하고 있다. 이렇듯 설계도서 검토 분야에 특화된 기술력을 기반으로 건영기술단은 지금까지 ㈜대우건설, DL이앤씨(주), ㈜한화건설, HDC현대산업개발(주), DL건설(주), 계룡건설산업(주), 한신공영(주), ㈜태영건설, 동부건설(주), HJ중공업, 남광토건(주), ㈜KCC건설, ㈜호반산업, 동아건설산업(주), ㈜한양 등 국내 내로라하는 건설사와 프로젝트를 진행하며 두터운 신뢰를 얻고 있다. 이처럼 2019년 건영기술단을 설립한 이래 꾸준한 우상향 그래프를 견인 중인 위승문 대표는 지난해 2월 광운대학교 건설법무대학원 박사학위를 취득하여 전문성을 더욱 증대하였으며, 현재 공공사회학회 대외협력이사 및 대한상사중재원 중재인 등으로 활동하며, 최근에는 도시정비(재개발, 재건축)법무정책 최고위과정(동국대학교)을 통해서 도시정비 공사비전문기업으로서 자신의 역량을 높이고 있다.
아파트 재건축/재개발/리모델링 공사비 검증 전문기업
“건영기술단은 단시간에 설계도서 검토 분야 업계 점유율 1위를 달성했습니다. 이후 설계도서 검토와 굉장히 유기적 관계인 건설 클레임 시장을 적극적으로 공략하여 관련 분야에서 입지를 확실히 다지는 데 성공했습니다. 여기서 더 나아가 저희는 지난해부터 도시 정비 공사비 검증 분야를 신사업으로 선정하여 둔촌주공아파트 공사비 2차 검증, 신반포 21차 등 재건축‧재개발 공사비 검증 시장을 선도하고 있습니다. 이는 풍부한 설계도서 검토 경험과 건설 클레임 노하우가 있었기에 가능했다고 생각합니다.”
건영기술단은 지난해를 기점으로 ‘설계도서 검토 분야 국내 1위 기업’과 ‘국내 최초 공무 컨설팅기업’에서 더 나아가 ‘아파트 재건축/재개발/리모델링 공사비 검증 전문기업’이라는 수식어도 달게 됐다. 이에 대해 분야별 정직원이 직접 업무를 수행하는 건영기술단은 실제로 2023년 SK하이닉스 용인 클러스터 기반 시설에 대한 설계도서 검토 및 공사비 검증용역을 완료하였을 뿐만 아니라 지난해 준공 전 공사비 정산 2차 계약 과업을 마쳤다. 또한, 둔촌주공아파트 정비기반시설 설치공사에 대한 준공 전 추가공사비 검증용역, 고양관광 K-컬쳐밸리 복합개발(A6-1)에 관한 원상 복구 비용 산출용역 등의 과업을 완료함으로써 독보적인 업무 수행 능력을 실적으로 입증해 내고 있다. 특히 건영기술단은 사회적 이슈였던 둔촌주공아파트 재건축공사비 갈등에 있어서는 공사비 검증에서 그치는 게 아닌 조합과 시공사 간의 중재 역할도 맡으며 화제를 모았다. 이를 통해 조합과 시공사 간의 분쟁을 원만하게 마무리한 건영기술단은 최근 수주한 신반포 21차 프로젝트 역시 공사비 검증은 기본이고 조합과 시공사 간의 중재 역할에도 박차를 가함으로써 국내 도시 정비 시장의 바람직한 발전에 기여할 전망이다.
조합과 시공사의 이행 범위 명확히 해야 분쟁 해결에 도움 돼
지난해 11월 5일 서울 논현동 건설회관 2층에서 ‘2024 대한민국 도시정비 페어’가 성황리에 개최됐다. ‘2024 대한민국 도시정비 페어’는 도시 정비 정책 동향과 사업 전망, 정비사업 공사비 검증 절차 및 시사점, 리모델링의 현황 및 정책 동향 등을 주제로 진행됐으며, 둔촌주공아파트 등 강남권 주요 단지의 공사비 원가계산과 협상 과정에 깊이 관여한 위승문 대표가 공사비 갈등 해결 사례와 조합 입장에서 최상의 결과를 얻기 위한 대응법 등을 발표하며 눈길을 끌었다.
“공사비 갈등 조정은 2019년 관련 제도 정비 후 매년 늘어나고 있습니다. 하지만 중재기관이 한국부동산원 정도로 제한적이며, 그마저도 강제성이 따르지 않아 조합과 시공사가 조정 결과를 인정하지 않으면 그야말로 무용지물입니다. 또한, 최근 서울시와 자치구를 중심으로 코디네이터제도 운용이 증가하고 있지만, 자체적인 전문인력 풀이 미흡한 점도 하루빨리 보완해야 하는 요소입니다.”
아울러 위승문 대표는 ‘정비사업 표준공사계약서’의 개정 필요성도 역설했다. 이와 관련하여 그는 계약서에 공사비 총액만 명시하는 게 아닌, 산출내역서 및 품질사양서 등을 첨부하는 것과 함께 조합과 시공사의 이행 범위를 명확하게 해야 분쟁 해결에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다는 견해다. 여기에 더해 위승문 대표는 공사비 조정 시 기존 품목의 규격 등이 상이할 경우 변경에 따른 신규 단가기준을 적용하는 것이 적절하며, 이러한 방식으로 실제로 투입되는 공사비는 적정한 수준에서 빠르게 합의하여 지급하는 게 사업 지연과 분담금 증가를 막을 방법이라고 덧붙였다.
위기를 또 다른 기회로 만들 것
“건설 경기는 2019년 창업한 이래로 갈수록 어려워지는 상황입니다. 창업하자마자 코로나 팬데믹이 발생했고, 그 이후에도 건설 경기는 좀체 살아날 기미가 보이지 않습니다. 특히 SOC(사회간접자본) 예산이 매년 줄어들면서 발주물량도 함께 줄어 설계, 시공사 등이 힘든 시기입니다. 그렇다 보니 자연스레 건설 분쟁이 늘고, 설계도서 검토도 중요하게 인식하면서 건영기술단의 매출은 증가하고 있습니다. 이처럼 건설 경기가 워낙 좋지 않기에 다들 위기라고 하지만 저희는 이를 또 다른 기회라고 여기고 있습니다. 기존의 설계도서 검토와 건설 클레임 이외에 올해부터는 도시 정비 공사비 검증 분야에 더욱 정진함으로써 재건축‧재개발 공사비 검증 시장의 리더가 되겠습니다. 더 나아가 건영기술단은 발주처를 대행하여 CM 업무와 현장 관리 등을 전반적으로 관리 감독하는 민간 PMC 분야를 신규 사업으로 추진하여 사업 확장에 나서겠습니다.”
건영기술단은 지난해 중국 상하이에서 임직원 워크숍을 진행했고, 지난달에는 2025년도 시무식을 개최하여 장기근속 직원 표창 및 포상과 함께 새해 경영계획 등을 발표하는 시간을 가졌다. 앞으로도 회사와 직원이 같은 마음으로 동행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강조한 건영기술단 위승문 대표. 이를 통해 직원들이 하나로 똘똘 뭉쳐 건영기술단이 대한민국 1위 도시 정비 공사비 검증 전문기업으로 우뚝 서기를 기대해 본다. <출처 : 비건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