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목 간 경계를 허문 ‘융합인재교육(STEAM)’이 교육계의 화두로 떠오르고 있다. 개정 교육과정에 따라 올해부터는 평가 방식 또한 융합에 기반을 둔 형식으로 바뀔 예정이다. CMS 에듀케이션은 창의성과 사고력을 강조하는 ‘융합교육’의 시대에 날카로운 입시 전략과 학생 개개인에 맞는 맞춤형 지도로 과학영재학교 입시에서 국내 최고·최다 합격생을 배출한 ‘영재 등용문’이다. 영재학교와 영재교육원 선발 시험을 대비하는 CMS만의 차별화된 교육 전략은 무엇인지 살펴보자.
학부모와 학생들의 과학영재학교에 대한 관심은 해마다 늘고 있지만 선택의 기회는 점차 줄고 있다. 2016학년도 인천과학예술영재학교가 개교함과 동시에 영재학교는 8개교로 증가되며 입시 경쟁률은 해마다 높아지는 추세다. 특히 이공계 진학을 원하는 학생들이 과학영재학교에 관심을 갖는 경우가 많아 영재학교 입학 문은 더욱 좁아졌다.
해마다 과학영재학교에 합격한 우선 선발자와 최종 합격자들을 보면 공통점이 한 가지 있다. 특별한 재능이나 화려한 스펙을 가진 학생보다 자신의 공부 실력과 역량을 꾸준히 쌓은 학생이 다수 선발되었다는 점. 특히 영재학교 수가 늘어난 지난해와 올해에는 이러한 경향이 더욱 두드러졌다고 볼 수 있다.
올해 과학영재학교 입시의 경우 학교별 난이도와 비중의 차이가 있었지만 출제경향은 대부분 비슷했다. 크게 수학과 과학적 지식의 완성도를 묻거나 중등과정 내 교과 지식 습득 정도를 묻는 두 가지 유형으로 나뉘었다. 두 번째 유형은 융합적 문제와 다양한 해결방법을 모색하는 것으로 학생들의 종합적 사고능력과 유연한 사고 능력을 파악하기 위한 평가방법이다. 이로써 과학영재학교의 최근 입시 경향이 창의적이고 융합적인 인재를 찾고 있다는 것을 알 수 있다. “과학영재학교 입학담당자가 원하는 인재는 생각이 유연하고 변화를 추구하는 학생입니다. 타고난 영재성만 믿고 기본소양 공부를 소홀히 하면 결과가 좋지 않다는 뜻이기도 하죠. 과학영재학교 입시를 효과적으로 대비하려면 중등 심화과정과 수학 및 과학올림피아드 준비로 경시성 문제해결력을 키우는 게 중요합니다.”(김재규 중등영재사업본부장)
학생들 지적 수준에 맞는 창의융합 교육…창의성, 주제탐구 능력 길러
과학영재학교 대비, 어떻게 하는 게 좋을까. 영재학교의 우선선발 조건부터 살펴보자. 교과 성적과 서류를 토대로 중등교과에 대한 심도 있는 원리 이해를 요구하고 있다. 여기에 창의력과 융합사고력, 학업에 대한 탐구의지와 열정에 점수를 준다. 이것은 한 마디로 자기주도적 학습능력이 뛰어난 학생을 선발하겠다는 얘기다.
CMS 입시전략팀에서는 학생들의 수학과 과학, 창의융합, 문제해결력 평가는 물론 영재성 검사와 감성적 성향을 종합해 최종 합격을 위한 맞춤형 토털 솔루션을 제공한다. 특히 입시에서 적중률이 높은 문제를 골라내고 협업능력과 내신 관리 능력을 토대로 한 철저한 관리 시스템을 도입하고 있다. CMS에 입학한 학생이라면 어떠한 상황에서도 자신만의 생각과 창의성을 펼치는 영재성 훈련을 받게 된다.
김재규 중등영재사업본부장은 “모든 학생들의 아이디어 노트와 질문노트 등으로 개별관리를 강화해 진정한 영재교육을 실현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고 설명했다.
CMS중등영재관에서는 ‘창의융합연구소’를 통해 학생들의 지적 수준에 맞는 창의융합 문제를 개발해 학생들의 지적 호기심을 자극한다. 교사들은 문제해결 방향을 제시함으로써 학생들의 창의성과 주제탐구 능력을 길러주고 있다. CMS에서 영재학교 입시를 위해 독자적으로 개발한 이러한 교육 프로그램은 여느 교육기관과 차별화되는 경쟁력으로 인정받았다. 수년 간 우수한 학생들을 지도하며 교육현장에서 일해 온 CMS 교사들은 축적된 경험과 안목으로 사춘기에 접어든 학생들에게 공부의 동기를 부여해주고 있다. 학생들이 과학영재학교 입시를 준비함으로써 인격적으로 성장하는 것은 물론, 적극적인 도전 정신으로 미래를 준비해나갈 수 있는 멘토 역할까지 소화하는 것이다.
매년 KMO 300명 이상 수상…IMO 개인성적 세계1위 입상자 배출
CMS의 남다른 교육 시스템은 매년 국내 최다·최고 합격자 배출이라는 가시적 성과로 결실을 맺었다. 2010학년도 91명 합격(조기합격 14명)한 데 이어 2012년 125명 합격(조기합격 8명), 2015년도에는 총 71명이 합격한 성과를 거뒀다. 또한 KMO(한국수학올림피아드)에서도 매년 300명 이상이 수상하고 있으며, 2014학년도의 경우 1차 합격에서 약 253명이 합격하는 기염을 토했다. 고등부, 중등부 최연소 금상 수상자 배출. 6년 연속 (2009-2014) 초등생 금상 수상, IMO(국제수학올림피아드) 2013 금상, 개인성적 세계1위 입상자 배출 등의 성과를 보면 CMS의 교육 시스템이 현장에서 검증됐다는 것을 알 수 있다.
“현재 7개 과학영재학교는 학생들의 잠재력을 우선시하고 있습니다. 내신 좋은 학생들이 우선선발되거나 2,3차 전형에서 유리한 상황이죠. 2014학년도 영재학교 캠프 전형부터 캠프 참여 인원이 늘어 캠프 경쟁력도 2:1 이상으로 높아졌습니다. 지원자들에게는 선발의 기회가 그만큼 넓어진 셈이죠. 이에 CMS에서는 융합형 인재를 원하는 영재학교 입시에서 융합교육프로그램을 도입해 학생들이 스스로 영재로 성장하도록 이끌어나갈 것입니다.”(김재규 중등영재사업본부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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