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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으로 고객의 마음 사로잡은 해방촌국수 부흥국수

커버스토리 해방촌국수 부흥국수 권완구 사장 | 2014년 11월호 전체기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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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은 바야흐로 맛집 전성시대다. 맛있는 곳이라면 어디든지 알고 찾아가는 사람들. 국수 전문점도 예외는 아니다. ‘해방촌 국수 부흥국수’는 재래식 방법으로 국수를 만들어 유명인들이 많이 찾는 전통의 국수 명가로 알려졌다. 국수의 생명인 면의 쫄깃함을 유지하기 위해서 매일 매일 일기예보에 맞춰 국수를 뽑아내고 있다는 권완구 사장은 누구도 모방할 수 없는 국수 제조기술의 노하우와 기술력으로 해방촌 국수를 특화된 브랜드로 만들고 있다. “해방촌국수 부흥국수는 최고의 기술력으로 최상의 상품으로 만들어지고 있습니다. 먹어보면 맛이 최고죠. 저는 저희 국수에 그동안의 스토리를 입혀 저희 국수를 애용하는 사람들에게 자부심을 느끼게 해 드리고 싶습니다.”라고 했다. 그 맛의 비결에 무엇이 담겨 있는지 이코노미뷰에서 취재해 보았다.  

경기도 의정부 시외버스터미널 인근에 위치한 해방촌 국수 부흥국수의 메뉴는 단출하다. 비빔국수와 잔치국수 등 5가지 국수 메뉴가 전부다. 음식점의 필수 메뉴인 술도 팔지 않고 오후 8시가 되면 문을 닫지만 손님이 끊이지 않는 이유는 국수 만드는 남다른 비법 때문이다. 부흥국수 공장에서 출하한 국수로 삶은 중면에 오이와 당근 등 각종 채소를 썰어 넣고 양념과 한약재, 효소액까지 넣어 만든 국수는 해방촌국수 부흥국수만의 경쟁력 있는 메뉴로 고객들이 줄 서서 기다려야지 먹을 수 있는 인기를 얻었다.
해방촌 국수 부흥국수만의 특별한 메뉴는 또 있다. 흔히 비빔국수는 국물이 없는 것으로 알고 있지만 해방촌국수 부흥국수에서 내놓는 비빔국수는 국물에 얼음까지 띄웠다. 새빨간 국물에 참깨를 얹은 비빔국수를 좋아하는 마니아층이 따로 있을 정도다. 권완구 사장은 이를 “전통의 비법을 토대로 현대인의 입맛을 고려한 특별한 국수라고 보면 된다.”고 설명했다.  
해방촌국수 부흥국수는 그동안 식품검사에 불합격한 적이 한 번도 없다. 당일 출하된 국수를 직영 식당에서 공급받아 가는 면은 4분 40초, 굵은 면은 5분을 끓여 찬물로 식힌 뒤 건져낸다. 그래서 부흥국수의 면은 항상 탱탱하고 쫄깃한 식감을 고스란히 유지하고 있다. 고객을 향한 서비스도 푸짐하다. 한 그릇 가득 담겨 나오는 국수는 인심이 넉넉함을 느끼게 하고, 식당 한 쪽에는 셀프서비스로 메밀 부침개를 부쳐 먹을 수 있도록 해놓았다. 이 때문에 해방촌국수 부흥국수는 평일과 주말을 가리지 않고 줄 서서 기다렸다가 먹는 국수전문점으로 유명해지기 시작했다. 현재는 의정부와 양주, 동두천 등 4군데 매장이 직영점으로 운영되고 있다. 

해방촌국수 부흥국수 기술력 따라잡으려면 30년 걸려
권완구 사장은 해방촌국수 부흥국수를 만난 건 1988년 단골 국수집 사장에게 50년 전통국수 제조 기술을 전수받으면서부터다. 전통방식을 계승해 국수를 만들겠다는 다짐을 한 뒤, 국수 제조기술은 물론 기계와 집기까지 물려받은 그는 ‘부흥국수’라는 이름으로 처음 장사를 시작했다. 
“국수공장을 차리기 전까지 안 해본 일이 없어요. 그래도 제가 손대는 일은 늘 장사가 잘 됐습니다. 국수 장사도 성공할 자신이 있었습니다.” 권완구 사장은 해방촌국수 부흥국수가 전통 기법을 통해 생산한다는 자부심을 갖고 명맥을 이으려 노력했다. 기존의 국수공장과 차별화된 경쟁력을 만들기 위해 매년 꾸준한 연구개발과 투자를 했음은 물론이다. 권완구 사장은 “소규모 국수공장을 가보면 왜 그렇게 작은 규모로 경영을 할 수밖에 없는지 이유가 보인다.”며 “국수공장은 위생적인 환경에서 맛있는 국수를 만들어야 경쟁력을 갖춰 공장을 키울 수 있다.”고 설명했다. 
권완구 사장은 “해방촌국수 부흥국수의 기술을 따라 오려면 아마도 30년은 걸릴 것입니다.”라며 자부심을 드러냈다. 그만큼 수십 년을 국수를 만들며 쌓인 노하우와 기술력으로 최고의 국수 품질을 합리적인 가격에 납품하는 기술력을 갖췄다는 뜻이다. 권 사장은 국수가 나오는 과정에서 찰지고 탱탱한 생면의 식감을 만들기 위해 수많은 시행착오를 거쳤다. 현재 공장에서 가동되는 기계들 역시 오랜 시행착오 끝에 완성된 것이다. 

해방촌국수 부흥국수 성공이어 외식 브랜드 런칭 계획
물론 권완구 사장에게도 위기는 있었다. 쌀 소비를 촉진하는 정부 정책과 몸에 좋은 음식을 찾는 웰빙 트렌드는 국수집 영업에는 타격으로 돌아왔다. 처음에는 해방촌국수 부흥국수의 품질을 높이 평가해 물건을 받아가던 식당 주인들도 시간이 지나면 단가가 더 저렴한 국수를 찾아 등을 들리는 경우가 비일비재했다. 권완구 사장은 해방촌국수 부흥국수의 위기 상황에서 직영점 개설을 모색했다. 국수 생산만을 하는 공장을 운영하는 데서 한 발 더 나아가 소비자를 직접 대면하는 국수전문 음식점을 하게 된 것이다. 
공장직영점인 해방촌국수 부흥국수를 시작으로 의정부와 양주, 동두천에 매장을 냈더니 반응이 폭발적이었다. 자체 생산한 국수를 식자재로 쓰자 가격이 낮으면서 맛과 품질까지 갖춘 국수를 선보일 수 있었던 것이다. 부흥국수를 맛보기 위해 서울과 지방에서 찾아오는 손님이 생겼고 입소문이 나자 국수 납품 유통 경로도 늘기 시작했다. 
현재는 우리나라 최고의 회사인 보험회사 판촉물, 은행 VIP 선물용, 각종 축제 음식용 등 다양한 곳에 납품되고 있다. 또 강남의 S가든과 OO각, ㄷ칼국수 등 규모가 큰 음식점 또한 부흥국수의 주요 거래처다. 권완구 사장은 일반 소비자에게도 공장에서 생산한 국수를 선물용으로 판매하고 있다. 해방촌국수 부흥국수 공장에서 생산한 소면, 소중면, 중면, 칼국수면 등은 가정용으로도 공급되고 있다. 
“앞으로 해방촌국수 부흥국수는 단순한 국수 전문점을 넘어서 우리나라 대표 음식 브랜드로 만들 겁니다. 국수뿐만 아니라 쌀로 만든 자장면, 쌀떡볶이 전문 매장 런칭도 계획하고 있어요. 아이들을 위해 국수 체험관을 만들어서 국수에 스토리텔링을 도입하는 것도 저의 꿈이죠.” 권완구 사장은 ‘번만큼 사회에 공헌한다.’는 인생관으로 현재 지역 푸드뱅크와 고아원에 국수를 무료로 제공하는 선행도 펼치고 있다. 최근에는 경기북부 보훈지청 국가유공자들을 위한 국수 접대 행사를 해마다 하고 있다. 권완구 사장은 “앞으로 선물용 국수를 관광지에 납품해 새로운 판로를 개척할 것”이라며 “해방촌국수 부흥국수가 국민 국수로 잘 알려져 소비되는 그날까지 위기의식을 갖고 발로 뛰는 사장이 되겠다.”고 바람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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