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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인의 솜씨로 행복을 나누는 디자인 회사

<솜씨카드> 강형석 대표 | 2013년 09월호 전체기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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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복을 나누는 디자인 회사가 되기를 바랍니다. 어느 회사의 광고카피 문구가 아니라 바로 솜씨카드 강형석 대표의 경영철학이고 경영목표이다. 아무리 예쁜 카드도 결국, 정성과 감성이 전달되지 않으면 안 된다는 신념으로 한국의 멋을 기준으로 마음을 담을 카드를 만들고 있는 솜씨카드의 정신을 잠시 느낄 수 있었다. 카드는 단순히 카드로서의 가치뿐만 아니라 그곳에 쓰인 글들로 인해 전해주는 사람의 마음까지 전달되기 위해 노력하는 그를 만나보았다.

1988년 당시, 강형석 대표는 카드회사 대표가 아니라 삼성중공업 제2공장에 중장비부품을 납품하는 중원기업 대표이었다. 또한 입시학원을 운영하는 원장이었던 그는 하루 하루가 바쁜 비즈니스맨이기도 했다. 바쁜 일정 속에서 부인에게 미안해서 차려준 사무실이 솜씨카드의 모태가 되었다. 대학에서 디자인을 전공, 프리랜서로 활동하던 부인은 미도파백화점 6층에 샵을 운영하며 스탬프 도장을 판매하기 시작했다. 하지만 도장보다는 도장을 찍어 보내는 카드가 예쁘다며 사가는 고객들의 입소문을 통해 솜씨카드는 인정받기 시작했다. 생각지도 못했던 사업의 전환, 이것이 한국 정서를 대표하는 솜씨카드의 시작이다.  
솜씨카드는 완제품이 아니라 자신이 스스로 꾸미는 DIY 방식이다. 당시의 완제품 카드와 차별화를 이루면서 소비자에게 인정받기 시작했다. “소비자들로부터 예쁘고 만드는 손맛이 좋다는 의견이 많았습니다. 그래서 상표등록을 하게 되었고 2004년 법인전환과 2010년 포천 물류기지에 이어 2011년 디자인연구소를 설립하게 되었습니다.”라는 강형석 대표. 그는 최근 2012년 GD 선정, 2013년 서울시 우수관광기념품 공모전 동상, 대한민국 관광기념품 공모전 수상 등의 영예가 잇따르고 있다고 소개했다. 처음부터 계획했던 사업이 아니지만 현재는 주력 사업으로 자리 잡고있다. 강 대표는 이번 수상을 계기로 디자인 전문회사로서 한국의 멋과 전통미를 국내는 물론 해외에 알리고자 한다. 아직 본격적인 해외마케팅은 추진하고 있지 않으나 작년과 재작년 한국관광공사와의 업무 추진을 통해 한류열풍에 부응할 계획이다.   
수상소감과 관련, 강 대표는 “공모를 위해 준비한 카드가 아니라 평소에 진행 해 오던 작품이었는데 수상하게 되어 기쁩니다. 기대하지 않았던 큰 상을 받게 되어 공모를 권유해 준 직원들에게 감사하게 생각하고 있습니다.”라고 밝혔다. 이번 수상을 계기로 솜씨카드의 잠재력을 확인하였기에 더 큰 자부심을 가지게 되었다는 강형석 대표. 그는 손끝에서 나오는 솜씨로 ‘한국의 멋’을 알리는 디자인 연구개발에 더욱 노력하겠다는 뜻을 전했다. 그는 전통카드의 브랜드화로 한류에 대한 동기가 더 강해졌다는 설명과 동시에 10년 후에는 해외에서 한복카드라는 단어가 솜씨카드라는 단어로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카드회사로 ‘솜씨’가 인정받기를 희망했다.  

 
 
 
(주)솜씨카드-손끝으로 전하는 한국의 멋.jpg

행복으로 가는 전략 ‘나눔’ 직원들에 감사...
 

솜씨카드는 한복을 테마로 한 ‘한복카드’가 대표적인 상품이다. 처음에는 전통카드를 만드는 이유와 경제적 가치, 보이지 않는 창의적 행복의 가치 사이에서 고민했다는 강형석 대표. 하지만 외국을 다니면서 느꼈던 경험이 한복카드를 만드는데 결정적 역할을 하게 했다. “외국이나 특히 일본의 경우, 카드를 보면 일본의 멋을 나타내는 것들이 많습니다. 하지만 한국은 소재만 한국적이지 디자인 부분에 있어서는 한국적인 멋을 나타내는 것이 거의 없어 비싸지 않으면서도 한국의 멋을 외국인들에게 전할 수 있는 전통카드를 만들겠다는 결심으로 시작하게 되었습니다.”라고 설명했다. 또한 “만들고 나서 판매가 되지 않아 고생했는데 러시아 대사관의 한 영사가 솜씨카드의 한복시리즈에 매료되어 신청을 해주었고 이것이 계기가 되어 본격적으로 만들었습니다. 현재는 기업들이 외국에 보낼 때 솜씨카드의 한복시리즈를 많이 찾습니다.”라고 소개했다.
경영적 측면에서 중국 생산이나 외국인 근로자를 쓸 수도 있지만 그가 디자인에서 생산에 이르기까지 모든 과정을 국내에서 고집하는 이유도 여기에 있다. 바로 가장 한국적인 카드를 만들고자 하는 신념 때문이다. “단가 때문에 중국도 생각했지만 진정으로 한국적인 것이 아니기에 한국적인 멋을 내기 위해서는 오직 한국에서 만들어져야 한다.”는 철학을 밝혔다. 또한 ‘행복으로 가기 위한 나눔’을 경영목표로 삼고 있다고 소개했다. “나눔은 회사에서 직원과 사장과의 관계에 있어 단순히 금전적인 것뿐만 아니라 정신적인 마음의 나눔도 있어야 합니다. 주는 것만큼 받지만 지금은 손해 보더라도 나누면 나중에 더 크게 돌아오기 때문이죠.”라고 말하는 강형석 대표. 그래서 회사의 직원들이 내 일처럼 열심히 일해주고 있다고 소개한다.
작년부터 우정사업부, 농협에 납품하고 있는 솜씨카드는 최근에는 연하장과 청첩장을 솜씨카드다운 모습을 선보이고 있다. 순수함과 독특함, 그리고 친숙함이 느껴지는 전통의 핸드메이드 제품으로 연말연시, 가까운 지인들에게 고마움을 전하는데 안성맞춤이다. 작은 차이가 명품을 만든다. 솜씨카드의 작은 차이가 한국을 대표하는 카드의 명품을 만들었다. 작은 정성 하나로 카드의 명품을 가능케할 수 있음을 알려준 인터뷰였다. 다가오는 한가위 한복카드로 정성을 전해보는 것은 어떨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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