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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리버 스트라디움 | 2015년 11월호 전체기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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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태원의 핫플레이스 ‘한강진 길’에 음악공간이 탄생한다. 아이리버(대표 박일환, www.iriver.co.kr)가 지난 10월 16일 이태원에 음악 문화 공간 ‘스트라디움(STRADEUM)’을 오픈해 화제다. 스트라디움은 음악 감상은 물론 공연, 토크, 쇼케이스, 큐레이션 음악 감상회 등의 프로그램을 갖춘 음악 문화 공간이다. 스트라디움은 세계적인 명품 현악기인 ‘스트라디바리우스’(STRAD)와 음악당, 극장을 표현한 ‘오디움’(ODEUM)을 합성한 단어로 ‘좋은 소리를 감상할 수 있는 공간’이라는 의미를 담고 있다.
지하 1층, 지상 4층으로 구성된 스트라디움은 음악을 듣고, 보고, 감동을 나눌 수 있는 다양한 공간이 준비되어 있다. 지하 1층은 개별적으로 혹은 그룹으로 음악을 감상할 수 있는 청음 공간이 마련되어 있으며, 지상 1층은 음악과 관련한 전시와 음악 감상을 동시에 할 수 있는 사운드 갤러리가 운영된다. 2, 3층은 전문 뮤지션들을 위한 세계적인 수준의 어쿠스틱을 갖춘 스튜디오가 마련되어 있다. 이 공간은 녹음 뿐만 아니라, ‘Live & Talk’라는 이름의 공연, 토크, 강연 등을 위한 장소로 활용될 예정이다. 또한 4층은 루프탑 라운지로 자바라식 통유리로 된 실내 공간과 탁 트인 야외 공간으로 구성되어 있어, 편안하게 음료와 함께 음악을 즐길 수 있다.  
스트라디움은 무엇보다 음악을 심도 있게 들을 수 있는 차별화된 청음 프로그램 ‘Listen & Watch’가 준비되어 있다. 각 장르별 음악 평론가, 엔지니어, 프로듀서 등 전문가들이 선곡한 음악을 감상할 수 있으며, 해설을 곁들인 음악 감상 프로그램도 만날 수 있다. 또한 뮤직 큐레이터가 항시 상주할 예정이다. 아이리버 박일환 대표는 “스트라디움은 음악이 가진 힘에 대한 믿음을 바탕으로 만들어진 공간이다. 음악이 우리에게 주는 재미, 기쁨, 열정, 휴식 그리고 감동의 가치를 깨닫게 해주는 대표적인 문화 공간으로 자리잡게 될 것”이라고 포부를 밝혔다. 
스트라디움의 전체적인 설계를 맡은 크래프트 디자이너 구승회 소장은 영화 건축학개론에 나온 집을 디자인해서 잘 알려졌으며, 이번 스트라디움은 원래 있던 건물을 이노베이션해서 음악을 듣는 공간을 만들기 위해 스튜디오와 건물을 별도의 시공팀에서 작업했다고 설명했다. 외벽의 디자인은 1만개의 나무벽돌로 빛의 움직임에 따라 빛과 그림자로 다양한 패턴이 나올 수 있게 했으며, 각 층과 공간마다각기 다른 숫자의 인원이 다양한 형태로 음악을 듣고 또 레코딩도 가능하도록 만들었다고 밝혔다. 또한 아스텔앤컨 뮤직플레이어에서 영감을 얻은 빛과 그림자의 형태를 건물 곳곳에 사용했다고 언급했다.
스트라디움 레코딩 스튜디오를 설계한 샘 토요시마씨는 아이리버 박일환 대표가 스튜디오 설계를 요청할 때 소규모 공연장과 레코딩 스튜디오로 겸용할 수 있도록 만들어 달라고 요청해 어려웠다고 말했다. 일반 어쿠스틱이나 클래식 공연장에서는 음의 잔향(반사)가 많이 필요하지만 레코딩 스튜디오에서는 이런 부분이 적어야 하기 때문. 이에 레코딩 작업과 공연에 따라 세팅을 바꿀 수 있는 방식을 설계했고 이 부분이 스트라디움 스튜디오의 특징이 될 것이리고 강조했다. 
스트라디움 레코딩 시스템을 구성한 사운드 미러 코리아 황병준 실장은 국내 다양한 음악 전문가들과 음악인들과 협력해 스트라디움 레코딩 시스템을 만들었으며 전문 장비부터 악보대나 의자같은 소품까지도 신경썼다고 밝혔다. 또한 앞으로 이 곳에서 많은 아티스트들과 엔지니어들이 레코딩 작업을 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음악을 통한 문화공간을 지향하는 만큼 스트라디움은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준비하고 있다. 면면을 소개하자면 스트라디움 라이브(Live)는 주 1회, 토요일에 만날 수 있는 라이브 무대로 훌륭한 어쿠스틱 환경을 갖춘 스튜디오에서 클래식 음악, 크로스오버, 재즈, 가요, 월드 뮤직 등 다양한 장르의 아티스트와 소수의 관객이 만나는 자리다. 이번 달에는 피아니스트 선우예권(17일), 기타 앙상블 피에스타(24일), 로스 아미고스(31일)의 공연이 예정되어 있으며 이미 12월 공연 계획까지 나와있다. 
스트라디움 스페셜(Special)은 한국을 찾은 해외 아티스트의 깜짝 무대 또는 어디에서도 볼 수 없었던 실험적인 프로그램으로 구성된다. 대중에게 공개하기 전에 적은 청중을 대상으로 울림이 좋은 공간에서 연주해보고 싶었던 아티스트들이 자신의 미발표곡이나 기존 셋팅과 다른 실험적인 구성을 이 프로그램을 통해 소개한다. 이달 30일에 콜랭 발롱 트리오의 공연이 예정되어 있다. 
이밖에도 피크닉 콘서트(Picnic Concert)는 매월 1일 일요일 오후에 4층 루프탑 라운지에서 열린다. 매달 주제에 따라 연주팀이 출연하고, 연주 성격에 따라 선별된 케이터링 서비스가 곁들여진다. 또한 김태훈의 '듣다'는 대중문화 전반에 걸쳐 해박한 지식과 입담을 지닌 팝 칼럼니스트 김태훈이 진행하는 프로그램으로 매회 하나의 주제를 정해 그와 관련된 음악을 듣는 시간으로 이번 달에는 23일(금)에 열린다. 이렇듯 스트라디움에서 열리는 공연들은 예매를 통해 참여할 수 있으며 10월, 11월 공연은 인터파크에서, 12월 공연은 스트라디움 홈페이지를 통해 예매 가능하다. 
스트라디움은 유료로 이용할 수 있는 공간으로 기본 입장료는 1만원에 전 층 이용 및 Listen & Watch 프로그램과 4층 루프탑 카페 음료까지 포함된다. 다만 2,3층에서 열리는 Live & Talk 프로그램의 경우 각 프로그램에 해당하는 별도의 티켓을 구입해야 한다. 스트라디움에 입장하는 순간, 우리는 잠시나마 도시의 굉음에서 벗어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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