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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재인 대표 사퇴를 3일전에 예언하고, 100년 후 통일한국의 미래를 말하다

커버스토리 21세기 한국의 예언가 (Prophet) 이향숙 | 2016년 02월호 전체기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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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의 빛과소리 공연사진 3.jp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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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의 일이란 한치 앞도 내다볼 수 없다. 그만큼 인간은 무력한 존재이다. 그렇기 때문에 우리는 그 무엇보다도 알 수 없는 미래를 두려워한다. 앞으로 다가올 일을 미리 알거나 짐작하여 말하는 것을 뜻하는 예언이 등장한 것도 이와 맥을 같이한다. 사람은 필시 수단과 방법을 총동원하여 앞으로 다가올 일을 미리 알고 싶어 한다. 그러나 결코 예언이 적중하는 경우는 흔치 않다. 이에 정확한 예언에 대한 갈망이 커졌고 신의 계시로 사람들의 과거, 현재, 미래를 예언해주는 이향숙 선생이 관심을 한 몸에 받고 있다. 이향숙은 신이 계시 하는 대로 행하며 운명이 막혀 있는 사람이나 어려운 환경에 처한 사람에게 도움이 될 수 있는 길로 인도하는 등 당대 최고의 예언가 중 한 사람으로 정평이 나있다. 

이향숙은 ‘21세기 샤먼 레이디’로 불린다. 그가 하늘의 뜻을 받아 전달해주는 사명자임과 동시에 자신만의 색채로 영혼을 일깨운다는 것을 의미한다. 이와 함께 그를 일컫는 수식어로 ‘당대 최고의 예언가’가 있다. 경기도 수원시 장안구 영화동에 전통 샤머니즘 연구소 용정사를 창단하여 자신을 찾아오는 이들에게 눈만 보고 과거, 현재, 미래를 예언하고 있는 예언가 이향숙은 최근 우리나라를 뒤흔들었던 가장 큰 이슈인 더불어민주당 문재인 대표의 사퇴를 정확히 3일전에 예언해 세상을 깜짝 놀라게 했다. 이처럼 당대 최고의 예언능력으로 국가의 앞날을 내다봐 보다 나은 대한민국으로 나아가길 바라는  이향숙을 만나 곧 있을 총선의 향방과 이상적인 지도자에 관한 이야기를 들어보았다.   

자타가 공인하는 신기의 예언, 다가올 대선도 점쳐
이향숙 의 예언능력은 정평이 나있다. 그는 지난 2012년 대통령선거 당시 대선결과(헌정사상 최초의 여자 대통령이 탄생한다는 것)와 (구)한나라당의 새 이름 ‘새누리당’ 개명을 정확히 예언해 큰 화제가 된 바 있다. 
그는 곧 있을 총선에 대해 “야당과 여당이 비등할 것입니다. 모씨 가 요란하게 소리를 내다보니까, 새누리당과 더불어민주당에 몰릴 사람들이 흩어지게 될 것입니다. 이에 총선은 비등한 흐름으로 진행될 것입니다.”라고 예언했다. 
내년에 있을 대선에 대해서도  이향숙은 분명한 목소리로 앞날을 예측했다. “세 사람이 이슈입니다. 그러나 하나는 소리만 요란하게 끝날 것입니다. 소리만 요란하게 끝나는 것은 모씨입니다. 모씨도 여의주가 있긴 하나 이것을 휘두를 줄 모릅니다. 그러다보니 소리만 요란하다 끝나게 될 것입니다. 즉, 대선까지 바라보긴 어렵습니다. 예언가로 감히 말씀드리자면 여의주를 물고 들기까지 한 사람이 있습니다. 바로 가씨입니다. 하지만 가씨는 일단 입에 물고 있던 여의주를 내려놓아야 합니다. 여의주를 50% 밖에 활용할 줄 모릅니다. 그렇기 때문에 결국 황금여의주를 입에 문 황씨가 대선에서 승리할 것입니다.” 
예언자 이향숙은 문재인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대표직에서 사퇴를 하겠지만 결국 다시 재기에 성공해 대선에 도전, 여당 후보와 치열한 경합을 벌일 것이라는 예언도 덧붙였다.
이와 함께  이향숙은 전 국민이 그토록 염원하는 이상적인 지도자가 등장하는 시기에 대해서도 흔들림 없는 예언을 해 흥미를 모았다. “우리가 찾는 진정한 지도자, 즉 못사는 사람 없이 모든 국민을 잘 살게 해주고 힘든 사람을 보듬어주며 우리나라를 통일로 이끌어, 강대국으로 강화시켜줄 수 있는 대통령은 앞으로 100년 후에나 나올 것입니다. 쉽게 말해 조조와 세종대왕과 같은 혁신적인 인물 말이죠. 100년 뒤에 우리가 원하는 자가 하늘에서 내려오게 될 텐데 정확히 2116년에 온 몸에 황금을 두르고 나타날 것입니다.”   

국내최초 커피점술 선보여 예언의 영역 확장      
커피 점의 기원은 터키에서 시작되어 일본에서도 차를 우릴 때 차의 줄기가 수직으로 서 있을 때는 좋은 일이 생기는 행운의 징조라고 생각한다. 이처럼 커피 점은 타로와 같이 영감을 통해 점을 치는 기법으로, 주로 하루의 길흉을 점치며 누구나 쉽게 이용할 수 있는 캐주얼한 점이다. 즉, 커피 점은 예언가의 능력에 따라 매우 다른 결과가 나타나는데, 이향숙은 국내최초로 커피 점을 시연해 공연을 보러온 관객들을 신선한 충격에 빠뜨렸다. 
“커피 점을 보는 방식은 대표적으로 2종류가 있습니다. 컵에 남은 커피 가루를 그대로 보는 방법과, 다 마신 후에 컵받침을 뚜껑 삼아 위를 덮고 한번 뒤집은 후에 컵에 남은 것을 보는 방법으로 나뉩니다. 저는 2015년 7월 11일 제주도 서귀포에서 박미루의 커피 갈라 쇼에서 국내최초로 커피 점을 시연하였습니다. 공연을 마치고도 자리를 뜨지 못한 관객들의 요청으로 개인상담도 하였으며 제주 서귀포 대정향교 앞 커피수목원에서 관객 3명을 즉석에서 지명해 예언을 했는데 100% 적중하여 주변인들의 감탄을 자아냈습니다.”
이향숙은 예언가임과 동시에 예술가적인 면모도 갖추고 있다. 지난 2014년 5월에는 제주도에서 최초로 시도됐던 ,박미루 연출 이향숙의 퓨전앙상블 ‘제주의 빛과 소리’ 공연은 우주의 숨결이 대지를 감싸 안은 향기로운 리듬을 온몸으로 표현하며 바람의 춤, 돌의 노래, 여인의 울림 등으로 관객들로부터 뜨거운 박수갈채를 받았다. 또한 같은해 6월엔 MBC 아트페스티벌 여의도 광장에서 안타깝게 운명을 달리한 단원고 학생및 유족, 전 국민을 위한 세월호 위령제 및 나라 기원의 공연 ‘안녕’을 총 연출, 감독 한 이향숙 지휘 아래 이뤄져 가득 메운 3500여명의 관람객들에게 깊은 여운을 남겼다. 이와 함께 ‘코리아 아트 섬머 페스티벌’ 참여, 개인전 개최, 음반발매 등을 활발하게 이어가며 숨겨진 재능을 마음껏 발산하고 있는 예언가 이향숙. 그는 오는 2월22일 위안부소녀상이 있는 일본대사관 앞에서 개최되는 일본 억지 독도의 날 폐기 규탄대회에서 ‘독도여 영원하라’ 란 주제로 태극기 옷을 직접 만들어 태극무 오프닝 공연을 펼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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