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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세기의 대위기’를 막기 위해 글로벌 시민의식의 중요성 강조

커버스토리 반기문 UN 사무총장 | 2016년 03월호 전체기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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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기문 유엔 사무총장이 차기 대권 레이스에서 순항을 거듭하고 있다. 코리아리서치가 지난 11~12일 전국 성인 남녀 1천 13명을 상대로 한 여론조사(표본오차 95%±3.1%P) 결과에 따르면 가장 선호하는 대통령 후보를 선택하는 질문에서 28.3%가 반기문 사무총장을 선택해 독주체제를 갖췄다. 2위를 차지한 더불어민주당 문재인 전 대표의 선호도 17.9%와 비교해 무려 10.4% 포인트 차이를 보인 것. 그 다음주자로 박원순 서울시장(10.5%), 새누리당 김무성 대표(8.6%), 오세훈 전 서울시장(7.9%), 국민의당 안철수 공동대표(7.8%) 순이었다.

이와 같은 방식으로 실시한 코리아 리서치의 지난달 조사와 비교하면 문재인 전 대표와 오세훈 전 시장은 각각 3.5%포인트와 2.7%포인트가 올라 상승세를 보였다. 반면에 김무성 대표와 안철수 공동대표의 선호도는 각각 2.6%포인트와 2.2%포인트 떨어졌다. 특히 반기문 총장은 새누리당 지지층에서 가장 큰 지지를 받는 동시에 야권 지지층에서도 상당한 선호도를 얻어 응답자의지지 정당에 비교적 영향을 덜 받는 것으로 드러났다. 지역적으로 반 총장은 고향인 충청권과 여권의 텃밭인 대구 경북지역에서 각각 34.9%의 높은 지지를 받았고, 강원·제주 33.3%, 인천·경기 30.2%, 부산·울산·경남 27.7%, 서울 22.8%, 광주·전라 19.6%의 지지를 받았다.
반기문 총장에 대한 선호도는 연령별로는 60대 이상(36.9%)에서, 직종별로는 농림축산업(44.9%)과 자영업(35.0%)에서, 지지 정당별로는 새누리당 지지층(41.1%)에서 특히 높게 나타났다. 반 총장은 차기 대통령 당선 가능성을 예상하는 질문에서도 31.5%로 압도적인 선두를 달렸다. 이어 문재인 전 대표가 17.2%, 김무성 대표가 16.8%로 2위 그룹을 형성했다. 박원순 시장(6.7%)과 안철수 공동대표(4.6%), 오세훈 전 서울시장(3.2%)은 상대적으로 낮은 응답률을 보였다. 이 같은 결과는 지난달 조사와 비교하면 반 총장은 22.7%에서 8.8%포인트 상승했고, 문재인 전 대표도 4.9%포인트 올랐다.
이렇듯 유력 차기 대권주자로 거론되고 있는 반기문 유엔 사무총장이 지난 11일 자유당 정부 출범 후 처음으로 캐나다를 방문해 화제를 모았다. 반 총장은 이날 오타와에서 쥐스탱 트뤼도 캐나다 총리와 회담을 하고 캐나다의 대 유엔 정책을 비롯한 양측 간 공동 관심사와 국제 현안을 논의했다. 회담에서 트뤼도 총리는 자유당 정부의 대 유엔 외교 확대, 강화 방침을 설명했고 반 총장은 이를 환영했다. 더불어 반 총장은 유엔 평화 유지 활동이 레스터 피어슨 전 캐나다 총리의 창안으로 처음 도입됐다며 캐나다가 선구자 역할을 했다고 평했다. 이어 반 총장은 "트뤼도 총리가 캐나다의 유엔 회귀 정책을 천명했다“며 ”유엔 역시 이를 환영한다“고 밝혔다.
또한 반기문 총장은 전 세계 1억 2천만 명에 달하는 이들의 인도적 지원이 절실하다고 보고서 ‘인도주의 아젠다’를 통해 발표하며 유엔 사무총장으로서의 역할을 다하였다. 해당 보고서에는 인도적 지원이 필요한 사람은 1억 2천만 명, 지원에 드는 비용은 사상 최고 수준인 195억 달러(약 23조원)정도라는 내용이 실렸다. 반 총장은 “우리는 그 누구도 분쟁에 휘말리지 않고 만성적인 가난에 시달리지 않으며, 자연재해와 해수면 상승의 위협 속에 살도록 내버려두지 않도록 해야 한다”며 지원의 중요성을 재차 강조했다. 또 분쟁 예방, 분쟁 도중 민간인 보호, 평등한 기회 제공, 개발과 인도적 원조 사이의 구분 타파, 장기적인 투자 등을 인도적 지원의 핵심 요소로 꼽았다. 그러나 인도적 지원보다도 분쟁을 예방 및 봉합할 수 있는 세계적인 리더십의 등장이 더 중요하다고 주장했다. 반 총장은 “해답이 인도적 지원이나 유엔평화군 파병에만 있는 것이 아니고 세계 각국 지도자들이 분쟁을 정치적으로 해결하는 데 있다”며 “지도자들이 새로운 분쟁을 막고 현존하는 분쟁을 정치적으로 해결하기 위해 보다 큰 책임의식을 지녀야 한다”고 말했다. 
한편, 북한이 지난 7일 인공위성 발사에 성공했다고 밝힌 가운데, 반기문 유엔 사무총장이 “도발적인 행동을 즉각 중단하라”며 북한에 자제를 촉구하였다. 반 총장은 대변인을 통해 “북한이 탄도 미사일 기술을 사용하는 것은 명백하게 유엔 안전보장이사회 결의를 위반한 것”이라며 북한의 미사일 발사를 강도 높게 비난했다. 이어 “도발적인 행동을 중단하고 국제 의무를 준수할 것을 북한에 촉구한다”고 소리를 높였다. 반 총장은 국제 사회가 한 목소리로 북한의 안보리 결의 위반에 반대했지만 북한은 장거리 발사를 강행했다고 지적했다. 
이처럼 국제사회의 안전과 분쟁을 해결하기 위해 힘써온 그간의 공로를 인정받아 반기문 유엔 사무총장은 지난 3일 영국 케임브리지대에서 명예 법학박사 학위를 수여받았다. 영국의 명문 케임브리지대의 레셰크 보리시에비치 부총장은 “국제사회가 빈곤과 굶주림, 인종 학살, 기후 변화 등 위기를 맞고 있는 가운데 모든 국가의 안전을 위해 힘써온 반 총장의 공로에 감사를 표한다”며 학위 수여 배경을 말했다. 이어 “유엔 사무총장의 임무는 세계에서 가장 어려운 일임에도 폭력보다는 외교를 통한 분쟁 해결을 한결 같이 촉구해온 반 총장의 접근을 높이 평가한다”고 밝혔다. 반 총장은 이날 연설에서 “시리아에서의 굶주림, 난민에 대한 세계인의 차가운 시선, 이슬람국가(IS)와 같은 극단주의자들의 테러 공격과 여성 노예화 등 ‘21세기의 대위기’를 막기 위한 열쇠는 인권의 보편성 회복”이라고 강조했다. 또 “내 인권뿐 아니라 남의 인권까지 보편적으로 보호해주고, 특히 가장 취약한 사람들에 대해 동정심과 연대를 표출하는 글로벌 시민의식이 무엇보다 필요하다”고 힘주어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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