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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제일의 복지거점 금고로 도약 환원사업으로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

커버스토리 김창남 MG한라새마을금고 이사장 | 2016년 07월호 전체기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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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창남 메인.jpg

제33차 대의원 총회 기념사진.jpg

MG새마을금고는 ‘인간존중’의 설립이념에 따라 따뜻한 금융을 지향하는 국내 대표 서민금융기관으로 자리매김한 가운데, 소형금고의 열악한 재정 속에서도 소외계층을 위해 다양한 환원사업을 시행하고 있는 MG한라새마을금고(이사장 김창남)가 주목받고 있다. 지난 2015년 2월 취임 이래 강도 높은 혁신과 조직 효율성 제고를 위한 경영내실화로 금고성장의 반석을 다지고 있는 김창남 이사장은 숭고한 봉사철학으로 지역민들의 두터운 신뢰를 얻고 있다. 이에 본지는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하며 제주 제일의 복지거점 금고로 도약하는 한라새마을금고를 찾아 김 이사장의 경영철학을 듣고, 향후 발전 계획에 대해 인터뷰했다.  

지역 소통의 장이자, 복지의 메카로 
한라새마을금고는 1983년 숙박협회 새마을금고로 출발해 2004년부터 지역 새마을금고로 거듭났다. 신용대출 확대, 햇살론, 농어민 진흥자금 대출 등을 적극 지원하고 있으며, 급변하는 경제 환경에 적응하고자 금융업무의 체질을 개선하고, 회원 복지사업을 확대하는 등 경영정상화에 힘쓰고 있다. 특히 지역 환원사업에 남다른 애착과 소신을 가진 김 이사장은 “새마을금고는 이윤을 창출하는 금융기관에서 벗어나, 지역 소통의 장이자 복지의 메카로 거듭나야 한다”는 마인드를 갖고, 지난해 5월 1일 한라새마을금고 봉사단을 창단했다. 실제 김 이사장은 시각장애인 복지관에서 밝은세상봉사회을 발족해 수년간 목욕봉사에 참여한 바 있으며, 로타리클럽 및 온누리봉사회 등에서 왕성히 활동한 봉사인이다. 
한라새마을금고 봉사단은 월 1회 이상 오라동에 위치한 보은의 집과 외도의 나눔요양원 등에 방문해 레크리에이션, 환경정비, 이·미용 봉사 등을 실시하고, 또 연 2회 지역 경로당 시설을 찾아 ‘국수나눔잔치’를 하는 등 지역 밀착형 금고로서 발돋움 하고 있다. 특히 지난달 27일에는 봉사단원들이 나눔요양원 어르신 24명과 함께 한림공원과 협재해수욕장에서 ‘나들이 행사’를 가지는 등 의미 있는 시간을 보냈다. 버스대절 및 식사비용 등 행사비 일체를 봉사단에서 부담했다. 김 이사장은 “이번 나들이에 참여한 어르신들이 너무 기뻐하셨다. 가족과의 대화도 없이 늘 외롭게 지내시는 분들에게 더 없이 즐거운 시간이었을 것”이라며 “앞으로도 정기적인 봉사활동을 통해 지역주민들과 추억을 만들고, 따뜻한 이웃사랑을 실천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며 포부를 밝혔다. 한편, 봉사단 활성화에 공헌하는 진숙현 부단장은 “지난 10여 년간 노인복지시설에서 근무하면서 봉사를 해왔다. 금고 산악회 활동을 통해 김 이사장님과 인연이 됐고, 취임하시면서 봉사단을 창립하고 싶다고 말씀하셔서 도와드리게 됐다. 원래 많은 봉사활동을 하셨던 분이라서 늘 진취적이고 열정적이신 것 같다. 앞으로 봉사단이 활성화 돼 안정적인 법인체가 만들어지는 것이 바람이다”라며 소망을 내비쳤다.  

금고의 비전을 세우는 탁월한 리더십 
김 이사장은 2014년 2월 대의원 총회에서 보궐 감사로 취임해 1년간 사고예방 및 안전사고, 그리고 보안업무 등 만성적인 취약업무에 중점을 둬 체질을 개선했다. 또 수년간 금고에 만성적자가 누적됐음에도 예산 낭비 부분을 척결하는 등 감사로서의 역할에 최선을 다하면서 그 능력을 인정받았다. 이듬해 2015년 당시 현직 이사장과 치열한 경쟁이 있었지만 제1금융권(제주은행)에 20여년 근무했던 경력 및 1년간의 감사직 성과를 인정받아 이사 전원의 추천을 받아 대의원 만장일치의 지지를 얻어 이사장에 취임했다. 
김 이사장은 “본 금고는 개점 33주년을 맞이했지만 그간 소극적인 경영으로 인해 지역금고로서의 명맥만 유지할 뿐, 꿈도 비전도 없는 상황이었다. 경영등급 3등급에 수년째 적자운영으로 막대한 손실금을 보유하고 있어 4년째 출자금에 대한 배당조차 못하는 합병권고 대상이었기 때문”이라며 당시의 막막했던 심경을 떠올렸다. 적자에 시달리며 존폐위기에 놓여있던 한라새마을금고에 김 이사장이 구원투수로 부임한 이후 전환기를 맞았다. 오로지 지역 주민들의 신뢰를 되찾겠다는 일념으로 직원 정신교육을 강화했으며, 건전대출금 확대를 통해 수익성 증대와 고객 저변확대를 꾀했다. 더불어 기존 회원 및 신규 회원을 발굴해 출자금 및 요구불예금 증대에 주력했으며, 봉사단을 창단해 지역 활동을 활성화시켰다. 이러한 노력으로 현재 한라새마을금고는 임원과 직원, 산악회 회원, 봉사단원들이 혼연일체 돼 금고의 발전에 힘을 모으고 있다. 
김 이사장은 “수년간 만성 누적 적자에 합병 권고 대상인 한라새마을금고를 인수받고, 수개월동안은 잠 못 이루는 날도 많았다. 하지만 성장에 대한 확신을 갖고 강도 높은 구조조정을 단행했다”고 말했다. 그는 먼저 퇴임하는 실무책임자(상무) 자리를 공석으로 두고, ‘부장제 금고’로 전환했다. 또 당해 연도 62%였던 예대 비율을 75%까지 끌어올리고, 8억 6천에 머물렀던 출자금을 15억까지 만들어 경영등급을 2등급으로 높이는 등 합병 권고 대상에서 벗어나도록 했다. 김 이사장의 혁신과 직원들의 노력으로 이뤄진 결과였다. 지난해에는 금융환경 변화(대출금에 대한 충당금 비율 상향조정 등)로 인해 수익을 내지 못했으나, 금년 상반기 가결산 결과 9천 3백만 원의 수익이 발생하는 등 획기적인 경영변화를 확인시켰다. 한라새마을금고 이찬용 감사는 “김 이사장은 전문 경영인으로서 취임 후 경영개선에 힘을 쏟아 4년간 쌓인 손실금을 임기 안에 충분히 회복할 수 있을 것이며 또한 봉사단을 창립해 지역사회 환원에 힘을 기울이고 있어 금고의 이미지를 향상시키고 있다”며 호평했다. 이어 “그간 금고 발전의 기회가 많았지만, 전임 이사장을 포함한 임원들이 무사안일하게 경영에 참여해 기회를 많이 놓쳤다. 그간 믿고 맡겨준 회원들에게 보답하기 위해 빠른 시일 안에 경영흑자로 돌리고, 그동안 못다 해준 배당을 해야 한다. 임직원들이 심기일전해서 경영정상화를 이루길 바란다”고 소신을 밝혔다. 김 이사장은 “도민들의 성원 속 성장을 거듭해 온 만큼 서민을 위한 차별화된 금융 상품과 서비스로 고객 제일주의를 지향하겠다"며 포부를 전했다. 이어 "금고가 안정화 되면 직원들의 복지문제에도 힘을 쏟아 꿈과 희망을 가질 수 있는 도내 최고의 직장으로 만들고 싶다”고 피력했다. 

“중앙회 폐단 개혁하고, 중앙회 선거를 직선제로 바꿔야” 
아울러 현재 이슈화되고 있는 중앙회 폐단에 대해 김 이사장은 “제1금융권에 있다가 새마을금고에 와서 보니 문제가 많다는 것을 느꼈다. 중앙회는 부패가 많고 개선해야 할 부분이 많다. 무엇보다 일선금고에 획일적인 분담금을 요구하고 있어 상당한 어려움을 갖고 있다. 뿐만 아니라 대의원들에 의한 중앙회장 선거를 실시함으로써 부정선거가 판을 치고 있다는데, 앞으로 중앙회장 선거를 직선제로 시행해야 하며 원칙과 신의를 지키는 분이 중앙회장이 돼야 한다는 뜻에는 변함이 없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현재 중앙회장 선거 후보로 거론되는 제주새마을금고 한영석 이사장처럼 소신이 확실하고 경영마인드가 갖춰진 분이 중앙회 수장이 돼야 새마을금고를 과감하게 변화시켜 새롭고 미래지향적인 조직으로 만들어 나아갈 수 있을 것이다. 한 이사장님은 강직하고 대쪽같은 분이며 불의을 참지 못하고 정의에 맞설 수 있는 즉. 중앙회의 폐단을 혁파하고, 지역 새마을금고의 권익을 위해 노력할뿐더러 투명하고 신뢰받는 기관으로 이끌어 가실 적임자”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인터뷰말미, 김 이사장은 “향후 안정적이고 꾸준한 신장을 통해 얻은 수익을 회원들에게 안겨드리는 서민금융기관이 되도록 노력하겠다. 주어진 임기 동안 한라새마을금고를 안정적인 반석 위에 올려놓는데 최선을 다할 것”이라며 “아울러 임직원들과 합심해 대형금고로 발전시켜 나가는데 큰 역점을 두고 향후 지역환원사업에도 활발히 할 것”이라는 각오를 비췄다. 한라새마을금고의 경쟁력을 키워 도내 복지거점 기관으로 도약할 수 있도록 헌신하는 김창남 이사장의 경영철학을 바탕으로 한라새마을금고가 지속적인 혁신을 이룰 것이라 확신할 수 있었다. 한라새마을금고의 눈부신 비상을 기대한다.  정혜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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