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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정자연에서 생산되는 ‘파워푸드’, 의성흑마늘진액 ‘의성농산영농조합’

의성농산영농조합법인 유명진 대표 | 2016년 07월호 전체기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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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균 수명이 늘어나면서 건강한 노년 생활을 위한 준비도 필요하게 되었다. 건강에 대한 관심이 증가하면서 건강관리를 위한 정보들도 여러 매체를 통해서 자주 접할 수 있는데 여러 가지 건강관리에 대한 정보를 보면 그 방법은 어렵지 않고 오히려 단순하다. 그중 몇 가지만 꼽자면 금연하기, 짜게 먹지 말기, 적당한 운동과 수면, 규칙적이고 균형 잡힌 식생활, 과도한 음주 금지 등이다. 그리고 건강에 대한 관심이 급증하면서 함께 떠오른 것이 있다면 바로 건강보조식품이다. 일상의 식생활에서 보충하기 부족한 영양소를 건강보조식품을 통해 대체하면서 필요한 영양분을 섭취하는 것이다. 이러한 건강보조식품을 섭취하면서 질병 예방이나 치료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한다. 하지만 건강보조식품의 종류가 늘어나고 찾는 소비자들도 많아지면서 그에 따른 오남용 및 부작용에 대한 우려도 발생하였다. 

전문가들은 건강보조식품을 의약품으로 오인하거나 과다 섭취하지 말고, 주치의와 상의해서 다량의 건강보조식품을 섭취하거나 상극이 될 수 있는 다른 약과 동시에 먹지 말 것을 강조한다. 자신에게 맞는 건강보조식품을 적절하게 섭취할 때 좋은 결과도 따를 수 있다는 것이다. 또한, 건강보조식품은 질병 예방과 치료에 기대를 갖고 보조로 섭취하는 식품이니 만큼 철저한 품질관리를 통한 안정성 검증이 요구되므로 검증된 제품을 이용해야 한다고 조언한다. 이를 위해서는 식품업에 종사하는 사람들에게 정직성이 요구된다. 건강식품 하면 대표적으로 떠오르는 식품은 마늘을 들 수 있는데, 마늘로 유명한 의성에 자리한 의성 농산 영농조합법인에서는 지식경제부가 선정한 경운대학교 지역 연고 산업육성사업단과 의성군이 공동으로 품질을 인증한 의성 한지 흑마늘과 특허와 상표출원이 된 산수유, 흑마늘, 마늘환 등을 생산하고 있다. 의성 농산 영농조합법인의 유명진 대표는 농부의 정성으로 재배한 농산물을 가족이 먹는다는 마음으로 정직하게 생산해서 안심하고 먹을 수 있는 제품만을 판매하고자 한다.
의성 농산 영농조합법인의 유명진 대표는 도매상을 통해 의성 농산물을 거래해 오다가 소비자들과 직거래를 하는 것이 더 보람되고 향후 발전성이 클 것이라는 판단으로 인터넷을 통한 직거래를 시작하게 되었다. 의성 농산 영농조합법인이 위치한 경상북도 의성의 대표적인 농산물은 마늘이기 때문에 소비자들이 의성 농산 영농조합법인에서 의성 마늘을 특히 많이 찾았다고 한다. 그래서 생마늘을 판매하던 것을 시작으로 해서 마늘 분말, 마늘환, 흑마늘 진액 등 가공식품으로 상품을 다양화하게 되었다. 옛날부터 의성 지역에서 재배해 오던 의성 마늘은 특히 즙액이 많고 매운맛과 살균력이 강하며, 저장성도 뛰어나서 좋은 품질을 오래 유지할 수 있다는 평을 받고 있다. 
파워 푸드로 불리는 마늘은 미국 암 연구소에서 건강한 몸을 유지하기 위한 식품으로도 최상위로 꼽혔으며, 현재까지 알려진 40여 종의 항암 식품들을 배열한 결과 최정상을 차지한다는 호평이 많다. 마늘의 효능은 알려진 대로 항암 식품이기에 암 예방에 도움이 되고, 혈액순환과 신진대사를 원활히 하며 피로해소와 정력 증강에 도움을 준다고 알려져있다. 의성 농산 영농조합법인은 흑마늘 진액을 포함한 농산물 가공식품에 인위적인 첨가물을 사용하지 않고 자연가공 식품으로 생산한다. 지역 농산물만을 사용하기 때문에 소비자들이 안심하고 먹을 수 있으며 지역 농가의 소득 창출과 지역 주민의 고용 창출에도 보탬이 되고 있다. 

농부의 정성담긴 지역농산물, 고객건강에 도움줘 
의성 농산 영농조합법인은 동의보감에 나와 있는 재료들을 사용해서 식품을 만들고 있다. 흑마늘뿐만이 아니라 목과 천식에 좋은 흑도라지 진액, 만병통치약이라 시중에서 칭함 받기도 하는 흑양파즙, 간과 신장을 보호하는 것으로 알려진 산수유 등이 있다. 농부의 정성으로 만든 지역 농산물로 고객들의 건강에 도움을 주는 역할을 할 수 있다는 점에서 유명진 대표는 보람을 느낀다고 전했다. “건강보조식품을 드시는 분 중에는 건강을 유지하고 질병을 예방하기 위해 드시는 분들도 계시지만 건강이 안 좋아서 찾는 분들도 계십니다. 그분들 중에서 저희 제품을 드시고 건강이 호전되었다는 말을 듣기도 합니다. 특히 흑마늘 제품을 드시고 난 후에 차가웠던 몸이 따뜻해지면서 임신을 하신 분도 있어서 아주 큰 보람을 느꼈습니다.” 

정직한 마음으로 좋은 결과를 얻을 수 있는 식품을 생산
의성 농산 영농조합법인의 유명진 대표는 식품을 다루는 사람의 마음 자세에 따라서 좋은 식품이 될 수도 있고 아닐 수도 있다고 말한다. “사사로운 이익보다는 내 가족이 먹을 수 있는 식품을 만드는 자세로 운영하고 있습니다. 언제나 고객에게 도움이 되는 식품을 만드는 것이 가장 중요합니다. 앞으로는 먹거리에 대한 불안 때문에 좋은 식품을 찾는 현상이 더 많아질 것으로 생각됩니다. 그러므로 고객들이 직접 경험해 보고 좋은 결과를 얻을 수 있는 식품을 만든다면 경기 불황 속에서도 좋은 결과를 얻을 것입니다.” 의성 농산 영농조합법인의 유명진 대표는 고객을 가족처럼 생각하듯이 직원도 가족처럼 생각한다. 언제나 사람들을 진심으로 아끼고 존중하는 마음가짐을 가지면 좋은 변화를 가져올 수 있다고 믿기 때문이다. 그래서 사업 초기부터 15년이 지난 지금까지도 함께 하는 직원들이 있어서 힘이 되고 행복하다고 말한다. 
의성 농산 영농조합법인은 올해 6차산업 인증을 받았고, 제2공장 증축을 목표로 하고 있다. 300평 규모의 HACCP 시설을 완료해서 지금보다 경쟁력을 키우고, 중국 수출까지도 계획하고 있다. 좋은 품질에 우수한 효과를 지닌다는 평을 받는 이 제품들을 전 세계 사람들이 쉽게 구매할 수 있도록 하면서 세계적인 식품회사로 거듭나는 것이 의성 농산 영농조합법인의 유명진 대표가 꿈꾸는 목표이다. 의성농산영농조합과 유 대표가 이끌어 나갈 의성과 의성을 넘어선 세계적인 ‘파워푸드’의 ‘파워업’이 무척이나 기대된다.  이보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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