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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베르니 마을에서 클로드 모네와 잔 다르크를 만나다

프랑스 명품 지베르니 투어 | 2016년 07월호 전체기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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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2016년을 맞이해 새롭게 개편된 '명품 지베르니 투어'를 소개하려 슬쩍 들러보았습니다. 2016년부터는 지베르니-에트르타-루앙 이렇게 개편이 되어, 좀 더 많은 프랑스를 만날 수 있게 되었습니다. 
햇살이 예쁘던 화요일 오전 7시 30분, 손님인 척 스윽 미팅장소에 나타나봅니다. 미팅장소에 나오니, 건너편에 아주 반가운 버스가 눈에 띕니다! 오늘의 명품 지베르니 투어 진행가이드는 프랑스팀의 훈훈한 농약 같은 남자, 정희태 가이드입니다.

오늘은, 2016년을 맞이해 새롭게 개편된 ‘명품 지베르니 투어’를 소개하려 슬쩍 들러보았습니다. 2016년부터는 지베르니-에트르타-루앙 이렇게 개편이 되어, 좀 더 많은 프랑스를 만날 수 있게 되었습니다. 
햇살이 예쁘던 화요일 오전 7시 30분, 손님인 척 스윽 미팅장소에 나타나봅니다. 미팅장소에 나오니, 건너편에 아주 반가운 버스가 눈에 띕니다! 오늘의 명품 지베르니 투어 진행가이드는 프랑스팀의 훈훈한 농약 같은 남자, 정희태 가이드입니다.
모든 분들이 모이고, 버스가 출발합니다. 서로 가벼운 인사를 나누고, 오늘의 동선의 이야기를 나눈 후, 지베르니에 가는 동안 정희태가이드의 클로드 모네 이야기가 펼쳐집니다. 마치, 모네가 살았던 19세기로 돌아가 그의 인생을 돌아보기라도 하듯이, 그 때의 모습을 상상해보고 얼른 그의 장소들을 만나고 싶다는 생각을 하게 합니다.
그리고 잠시 후, 도착한 지베르니 마을! 작년 10월 이후로 저도 참 오랜만에 오네요. 오전 일찍 출발한 덕분에, 참으로 한적한 마을길을 산책하게 됩니다. 잔잔한 음악소리, 지저귀는 새소리, 코끝에 스치는 산뜻한 바람이 산책길을 더욱 즐겁게 합니다.
마을 산책이 끝나고 드디어 모네의 집과 정원으로 쏘옥 진입합니다. 예약해 둔 티켓으로, 누구보다 빨리 들어와 아무도 없는 조용한 정원을 즐길 수 있었습니다. 올해, 모네의 정원은 어떤 모습인지, 아주 살짝 공개해드릴게요.  
함께 왔지만, 정원을 거니는 시간만큼은 각자의 시간으로 보내봅니다. 정원이 붐빌 때쯤, 우리는 다음 장소로 떠나봅니다. 바로 코끼리 바위가 있는 에트르타 바닷가로 말이죠. 2시간 즈음 달려가, 푸르디 푸른 에트르타를 만나봅니다. 파란 하늘, 더 파란 바다, 그리고 여전한 코끼리 바위를 눈에 담습니다. 무엇이 더 필요할까요. 무엇을 더 이야기해야할까요. 그저, 눈  앞에 펼쳐진 에트르타에 한참을 바라보게 됩니다. 비가 와도, 안개가 껴도, 햇빛이 비추어도 언제나 아름다운 에트르타입니다.
바닷가 여행이 끝나고, 오늘의 마지막 장소 루앙으로 떠나봅니다. 모네의 루앙대성당 연작이 탄생한 장소이자, 프랑스의 수호성녀, 백년전쟁의 영웅 잔다르크의 장소이기도 한 루앙! 가는 길엔, 찹쌀떡보다 더 찰진 정희태가이드의 잔다르크 이야기가 펼쳐집니다. 그의 이야기가 끝나갈 무렵, 우리는 루앙에 도착하였습니다. 
잔다르크의 역사가 기록된 곳도 함께 둘러보고요. 모네의 루앙 대성당 쪽으로 걸음을 옮겨봅니다. 과거의 모습이 그대로 남겨져, 현재의 모습과 공존하고 있는 루앙. 현재를 걷고 있지만, 과거 속으로 들어가는 기분으로 정희태 가이드의 이야기와 함께 마을 깊숙이 더 들어가 봅니다. 그 길의 끝엔, 루앙 대성당이 우리를 기다리고 있었습니다. 클로드 모네가 왜 그렇게 이곳을 그리고, 또 그렸는지 조금이나마 공감할 수 있었습니다. 한참을 바라본 것 같아요. 한참을, 또 한참을 올려다보았던 것 같아요.
빛의 사냥꾼, 수련의 화가로 알려진 클로드 모네. 그의 길을 걸었던 오늘의 일정이 이렇게 끝이 보이기 시작합니다. 참, 루앙의 그녀 잔 다르크를 만난 순간도 빼놓을 수는 없겠죠, 함께의 산책과 개인의 시간이 지난 후, 코끝의 바람이 차가워질 때 즈음 우리는 루앙을 떠나, 파리로 돌아갈 준비를 합니다.
오후 여덟시 즈음 우리는 각자 마음속에 모네와 잔 다르크를 품고 파리에 도착했습니다. 모네가 보여주고자 했던 시대의 예술, 빛을 그려낸 인상주의. 잔다르크가 지켜내고자 했던 백년전쟁 속의 프랑스, 그 안의 그녀의 의미까지. 짧은 하루였지만, 너무나도 즐겁고 의미 있었던 시간이었습니다.
2015년보다 좀 더 알찬 구성으로 탄생한 명품 지베르니 투어. 함께 여행 떠나보시는 건 어떨까요? 클로드 모네와 잔다르크, 그리고 저희가 여러분들을 기다리고 있습니다! 오늘도 즐거운 여행 되세요.
글·사진 이혜영  제공 유로자전거나라 (www.eurobike.kr) 02-723-34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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