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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임당이 된 아시아의 별 빛의 일기를 쓰다

배우 이영애 | 2016년 09월호 전체기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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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이영애의 12년만의 안방극장 복귀로 관심을 모으고 있는 SBS 드라마 ‘사임당, 빛의 일기(이하 사임당)’가 30회로 편성을 최종 확정지었다. 당초 24회 예정이었던 이 드라마는 최종 논의 끝에 보다 많은 이야기를 담아내기 위하여 30회로 결정지었다는 후문. 이로써 예정대로 오는 10월 첫 방영을 시작하면 내년 초까지 우리가 기다렸던 최고의 스타 이영애의 모습을 볼 수 있게 됐다.
또 한 가지 바뀐 소식이 있다. 드라마 ‘사임당’은 애당초 ‘사임당, the her story’라는 제목으로 방영될 예정이었으나 영문보다는 우리나라 말이 더 낫다는 여론을 적극 수렴하여 ‘사임당, 빛의 일기’라는 제목으로 다시 태어났다. 이러한 변신 끝에 완전한 모습을 갖추게 된 드라마 ‘사임당’에 거는 기대는 벌써부터 뜨겁다. 특히 우리나라뿐만 아니라 해외에서의 반응이 폭발적이라고. 이영애라는 걸출한 한류스타 덕분에 이미 중국을 포함해 총 11개국에 선 판매되었고, 한국을 비롯해 중국과 일본에서 동시 방영까지 계획되어 있어 또 한편의 한류 드라마 탄생을 일찌감치 예고하고 있다.
드라마 ‘사임당’은 지난해 8월 첫 촬영을 시작하여 약 1년여의 대장정을 마무리하고 지난 6월 촬영을 최종 종료한 상태. 이렇듯 100% 사전 제작되어 그 어느 드라마보다도 높은 퀄리티의 작품으로 브라운관에 찾아올 것이라는 장밋빛 전망이 나오는 것은 어찌 보면 당연하다. 그리고 이러한 예측을 가능하게끔 하고 더 나아가 확신하게 하는 첫 이유는 역시나 이영애라는 존재감에서 기인된다.
이영애는 원조 한류스타다. 그의 대표작 MBC 드라마 ‘대장금’ 이후, 우리는 이영애를 안방에서 찾아볼 수 없었다. 그 어떤 채널을 틀어도 이영애는 자취를 쏙 감추고 우리 앞에 모습을 드러내지 않았다. 결혼이 결정적인 이유였는데, 결혼 후 이영애는 자녀를 위해 서울에서 경기도 양평으로 이사를 하는 등 줄곧 육아에 전념하는 모습을 보여 이대로 연예계를 떠나는 것 아니냐는 우려까지 낳은 것이 사실. 그렇기에 ‘사임당’을 통한 12년만의 컴백은 우리에게 더욱 극적으로 다가온다.
그에게 ‘사임당’을 복귀작으로 결정한 이유에 대해 묻지 않을 수 없었다. “‘사임당’을 복귀작으로 선택한 가장 큰 이유는 재미있기 때문이었습니다. 더불어 미혼시절이었던 ‘대장금’때와는 다르게 지금은 아이 엄마가 된 만큼 재미와 함께 교육적인 의미를 담을 수 있는 작품을 고르려고 했습니다.” 이어 이영애는 “‘사임당’은 여성의 이야기입니다. 500년 전에 살았던 엄마, 아내, 여자로서 삶에 대한 고민은 예나 지금이나 같다고 생각합니다. 과거와 현재의 여자의 삶은 무엇인가를 드라마를 통해 보여드리고 싶습니다. 우리나라뿐만 아니라 전 세계의 여성들이라면 모두 공감할 만한 내용이 아닐까합니다.(웃음)”라고 사임당이라는 인물과 배역에 대해서도 귀띔했다.
드라마 ‘사임당’은 조선시대 사임당 신씨의 삶을 재해석한 작품으로 여류화가 사임당의 예술혼과 불멸의 사랑을 현대적으로 조명할 예정. 이영애는 이번 작품에서 1인 2역을 연기하여 더욱 화제가 되고 있다. 그는 극중에서 한국 미술사를 전공한 대학 강사 서지윤과 신사임당 두 인물로 분해 열연을 펼쳤다. 타임 슬립 소재를 빌려 이영애는 현대에서 우연히 발견한 사임당 일기와 의문의 미인도에 얽힌 비밀을 풀어나가는 과정을 과거와 현재를 오가며 특유의 몰입도 넘치는 연기를 선보일 전망이다. 이렇듯 현대를 살아가는 대학 강사가 사임당이 그린 의문의 미인도를 추적하는 과정을 드라마 문법으로 풀어가는 과정이 ‘사임당’의 주 스토리라인을 이룰 것으로 보인다. 
조선시대 현모양처의 표본이자 율곡 이이의 어머니로 잘 알려진 사임당은 기실 어머니이기 전에 뛰어난 작품을 그려내는 예술가였다. 하지만 예술가로서 사임당의 삶은 상대적으로 덜 알려진 게 사실. 이에 ‘사임당’은 조선시대 현모양처의 아이콘인 사임당이 아닌, 여성 그 자체로서의 사임당에 초점을 맞출 예정이다. 
‘사임당’의 역사 자문을 맡은 성균관대학교 안대회 교수는 “‘사임당의 업적에 대해 바라보는 시각은 크게 2가지입니다. 하나는 예술가로서의 사임당이고 또 하나는 율곡 이이의 어머니로서 사임당입니다”라며 “실제로 사임당은 예술, 문화적으로 자신만의 행보를 걸어갔지만 당시에도 사임당은 율곡 이이의 어머니로서 더 많이 알려졌습니다. 이로 인해 사임당의 예술적 개성은 퇴색됐다고 볼 수 있습니다”고 말했다. 안 교수는 ‘사임당’의 여주인공을 맡은 이영애에 대해 말을 이으며 “마르지도, 그렇다고 통통하지도 않은 적당한 비율의 외모와 차분하면서도 지성미 넘치는 매력을 지니고 있는 이영애야말로 사임당 역을 맡을 적임자입니다”라고 이영애와 드라마 ‘사임당’에 대한 기대감을 나타냈다.
한편 이영애는 지난 4월 650명이 넘는 목숨을 앗아간 에콰도르 지진 피해 성금으로 5만 달러(약 5740만 원)를 내놓아 세상을 따뜻하게 만드는데 일조했다. 그는 에콰도르 지진 피해를 입은 주민들에게 구호물품을 전달하는데 써달라며 한국국제협력단(KOICA)에 5만 달러를 전달했다. 이렇듯 외모뿐만 아니라 마음까지 아름다운 아시아의 별, 배우 이영애가 사임당으로 변신해 써내려나갈 감동적인 빛의 일기가 기다려진다.  김태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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