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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왕의 전국투어 콘서트 “그의 위대한 음악은 현재진행형”

가수 조용필 | 2016년 11월호 전체기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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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왕의 스테이지가 다시 시작됐다. 조용필&위대한 탄생이 지난 10월 1일 천안 공연을 기점으로 전국투어 콘서트를 시작했다. 1년 만에 돌아온 ‘2016 조용필&위대한 탄생 전국투어 콘서트’는 여전히 뜨거운 전 국민의 사랑에 보답하고자 인천, 울산, 안동, 진주, 대구, 광주, 부산, 서울로 이어지는 대장정을 결정했다.
조용필&위대한 탄생의 이번 콘서트의 콘셉트는 ‘과감하면서도 젊은 감각의 음악’이다. 조용필은 그저 한 시대를 풍미한 가수가 아니다. 한 시대를 넘어서 모든 세대에 직간접적으로 오늘날까지도 영향을 미치는 진정한 가왕이 바로 그다. 이에 조용필의 음악은 지금도 젊으며 트렌드를 선도할 뿐만 아니라 리스너와 소통이 가능한 것. 이런 그이기에 전국투어 콘서트의 콘셉트도 쉬이 수긍이 간다.
전국투어의 첫 번째 지역은 천안이었다. 팬들은 조용필을 다시 한 번 깜짝 놀라게 했다. 천안 공연은 여느 아이돌 못지않은 예매 열기로 전석이 진즉에 매진됐다. 팬들의 성원에 천안으로 기분 좋은 발걸음을 뗄 수 있게 된 조용필은 천안 유관순체육관에서 시작된 전국투어 콘서트에서 ‘추억 속의 재회’를 시작으로 ‘이젠 그랬으면 좋겠네’, ‘단발머리’, ‘고독한 러너’ 등을 젊은 감각으로 새로이 편곡해 자리를 가득 메운 관객의 두 귀를 황홀케 했다. 
이러한 환상적인 라이브 공연과 함께 그는 팬들을 향한 진심 어린 코멘트도 잊지 않았다. 조용필은 그저 인사치레가 아닌 팬들에게 제대로 인사할 수 있게 객석 조명을 켜달라고 요청하는 동시에, 위대한 탄생 밴드 멤버들과 다양한 포즈를 취하며 포토타임을 즐기기도 했다. 조용필은 팬들에게 “무대는 다름 아닌 바로 여러분이 만들어 주는 것입니다. 저는 세 달이 넘도록 이 무대에서 어떤 노래를 부를지 심사숙고하며 선곡을 했습니다만 모든 노래를 다 들려 드리지 못해 죄송할 따름입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즐거운 추억을 이곳에서 저와 함께 많이 만들어가셨으면 좋겠습니다.”라고 진심을 가득 담아 인사를 전했다.
조용필은 의심의 여지없는 유일무이한 가왕이다. 1950년생으로 60을 훌쩍 넘긴 나이에도 참신하고 젊은 감각의 곡 ‘바운스’, ‘헬로’ 등을 메가 히트시키며 2013년 큰 인기를 끌었다. 이렇듯 세월이 흘러도 그의 음악은 쉬지 않고 계속 진화를 거듭하고 있다. 그리고 그 진화 속에서 정상의 자리에서 쉽게 내려오지 않고 있다. 그 비결에 대해 그는 “저는 한 번도 당대에 사랑받는 음악을 놓친 적이 없습니다. 젊은이들의 감각과 트렌드에 뒤처지지 않기 위해서였습니다. 시대의 음악 그리고 앞서가는 음악을 알기 위해 오래도록 AFKN을 청취해왔으며 지금도 젊은 밴드와 가수의 음반을 듣곤 합니다.”라고 자신 있게 대답했다.
가왕은 1972년 데뷔 앨범 ‘조용필 스테레오 히트앨범’(1972)을 발표한다. 이 앨범에는 그의 명성을 일궈낸 최초의 히트곡 ‘님이여’가 수록되어 있다. 그리고 1975년에 그 유명한 ‘돌아와요 부산항에’를 발표하며 1980년대에 화려하고 찬란한 ‘꽃길’만 걸어가는 초석을 단단히 다지게 된다. 1980년에 발표한 그의 정규 1집 ‘창밖의 여자’는 ‘단발머리’, ‘한오백년’ 등  가요 역사에서 좀처럼 빠뜨리기 어려운 명곡이 실려 있는 명반으로 지금까지도 기억이 된다. 이 앨범은 대한민국 최초로 150만 장 이상이라는 엄청난 판매량을 기록했고, 조용필을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슈퍼스타의 반열에 올려놓는다.
그 후에도 성공가도의 역속이다. 2집 ‘촛불’(1980), 3집 ‘미워미워미워’(1981), 4집 ‘못 찾겠다 꾀꼬리’(1982), 5집 ‘산유화’(1983), 6집 ‘눈물의 파티’(1984), 7집 ‘눈물로 보이는 그대’(1985), 8집 ‘허공’(1985)에 이르기까지 국내의 상이란 상은 모조리 휩쓸며 우리나라에선 다신 없을 전무후무한 인기를 누린다.
그렇게 1980년대가 가고 1990년대가 왔다. 그리고 동시에 서태지가 왔다. 1980년대를 확실히 지배했던 조용필은 1992년 서태지가 등장하며 시작된 이른바 ‘세대교체의 물결’로 말미암아 아이콘의 자리를 서태지에게 물려주게 된다. 비록 1980년대처럼 시대를 대표하지 못하고 주인공의 역할도 아니었지만 그는 여전히 수많은 히트곡을 탄생시키며 음악에 몰두하고 있었다.
그리고 2013년이 됐다. 2013년은 조용필에게 굉장히 의미 있는 해였을 것이 분명하다. 2003년에 18집 ‘Over The Rainbow'(2003)을 내놓은 지 정확히 10년 만에 그가 새로운 음악을 들고 대중 앞에 선 것이기 때문. 19집 ‘헬로’(2013)는 그가 왜 가왕인지를 몸소 보여준 앨범이다. 그는 이번에도 역시 기존의 음악적 틀을 과감히 깨버리고 새로운 시도와 실험 여기에 독창성까지 더했다. 그리고 그것은 우리에게 충격으로 다가왔다. 새 앨범 ‘헬로'는 전 국민을 열광케 했고, 2013년은 1년 내내 ‘바운스’가 울려 퍼지며 신드롬에 가까운 인기를 구가했다. 타이틀곡 ‘헬로'는 가장 주목받는 힙합아티스트 ‘버벌진트’와 환상적인 협업을 과시했고, 또 다른 히트곡 ‘바운스’는 남녀노소 모두가 따라 부르는 위력을 보여주기에 충분했다. 2013년, 그의 나이 64살에 벌어진 기적 아닌 기적이다.
이렇듯 가왕 조용필은 통산 정규 앨범 19장, 실황앨범 9장, 베스트 앨범 10장을 발표하며 지금까지 총 1천 400여만 장이라는 도저히 믿기 힘든 수치의 판매량을 기록하였다. 이 기록은 그가 전성기를 보낸 1980년대만의 기록이 아니기에 더욱 의미 있다. 그의 건재함은 2013년에 이미 입증되었다. 여전한 ‘현역’이자 영원한 ‘가왕’ 조용필은 현재 정규 20집 앨범을 준비 중에 있다. 그에 의해 탄생할 정규 20집 앨범이 어떤 콘셉트일지는 모른다. 하지만 이 한 가지만은 확실하다. 조용필의 정규 20집 앨범은 반드시 ‘과감하면서도 젊은 감각의 음악’일 것이 분명하다. 이에 조용필이 만들어가는 신화는 여전히 현재진행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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