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인 가구의 급증과 함께 이전과 가장 달라진 점을 꼽자면 단연 ‘반려동물’을 키우는 사람들이 기하급수적으로 늘었단 것이다. 현재 반려동물을 키우는 이들은 무려 1000만 명에 달할 정도로 점점 줄어드는 인구와는 대조적으로 반려동물의 숫자는 점차 증가하고 있다. 이는 수치로도 정확히 드러나는데, 2012년 9000억 원 정도였던 반려동물 시장규모가 지난해 1조 8000억 원으로 불과 3년 사이에 2배가량 커졌다. 심지어 3년 뒤인 2020년에는 6조에 육박할 정도로 반려동물 시장은 그야말로 폭풍 성장할 것으로 전문가들은 전망하고 있다. 이렇듯 현재 우리나라 사람들은 다섯 가구 중 한 가구는 반려동물을 키우며 그들과 교감을 나누고 있다. 이러한 상황에서 인터주(대표 김덕현, interzoo.co.kr)는 반려견, 반려묘의 프레임을 벗어나 너무나도 사랑스러운 ‘페럿’을 소개하며 국내 반려동물 시장의 다양화 및 성장에 앞장서고 있다.
서울시 은평구에 위치한 인터주는 1999년에 설립된 기업으로, 우리나라에 페럿을 소개하고 전문분양하며 페럿문화를 선도해나가고 있다. 인터주 김덕현 대표는 21세기에 접어들면서 갈수록 심화되고 있는 현대인의 외로움과 반려동물과의 상관관계를 일찍이 통찰해냈다. 사이버 공간에서 감성을 잃어가는 현대인들에게 반려동물이 주는 행복을 일깨워주고 더 나아가 인간으로서의 감성과 정서적 안정을 되찾게 하는 것은 그 어떤 것 못지않게 의미 있는 일이라고 생각한 것. 이러한 문화를 꽃피우기 위해 페럿은 그야말로 가장 이상적인 반려동물로 손색없다. 이에 그는 20년에 가까운 세월동안 ‘페럿과 함께하는 행복한 세상’이라는 슬로건으로 유럽과 미국 전역에서 사랑을 독차지하고 있는 ‘귀여운 삶의 동반자’ 페럿의 무궁무진한 매력을 전파해나가고 있다.
페럿, 나의 삶을 나누는 동반자
“인터주는 페럿이 선물하는 기쁨과 즐거운 행복을 소개하고 널리 전하고자 합니다. 이를 위해 저희는 페럿이 분양된 후에도 꾸준히 고객과 연결을 하고 페럿이 어떻게 살아가고 성장하는지 관심을 갖고 관리를 하고 있습니다. 페럿이 분양되면 이른바 ‘인터주 시민권’과 ‘인터주 페럿여권’이 교부되어 모든 페럿은 고유한 시민권을 갖게 되고 관리를 하게 되는 것이죠. 앞으로도 한국에 건강한 페럿 문화를 정착시켜 인간과 반려동물의 행복과 삶의 질을 향상시키고 선한 비즈니스 모델을 만들고 싶습니다.”
국내 페럿 시장의 개척자이자 선구자인 인터주 김덕현 대표의 노력으로 페럿에 푹 빠진 이들이 늘어 대중화가 진행되고 있다. 과연 어떠한 매력이 있기 때문에 반려동물의 터줏대감이라 할 만한 강아지와 고양이에 버금가는 반려동물로 각광받고 있는 것일까. 우선 페럿은 성격이 활달하고 낙천적이며 장난기도 많아 주인과 노는 것을 굉장히 좋아한다. 이러한 페럿의 에너지는 함께 사는 이들에게 무한한 삶의 활력을 제공하기에 충분하다. 또한 페럿은 족제비속 포유동물로 인간과 교감할 수 있는 몇 안 되는 반려동물이다. 즉, 자신의 감정을 나누고 삶을 교감할 수 있는 진정한 동반자로 이목을 끌고 있는 것. 이외에도 작은 체구와는 다르게 질병에도 취약하지 않을뿐더러 굴에서 사는 습성이 있어 좁은 방에서도 잘 지내는 것은 물론 짖지도 않아 아파트, 다세대 주택 등에서 키우기도 용이해 현대인들의 라이프 방식에 가장 적합한 반려동물로 인정받고 있다.
반려동물의 행복위한 선한 비즈니스 모델 구축
“저는 해마다 홈 커밍 대회를 개최하여 분양된 페럿과 오너들이 모일 수 있는 행사를 통해 서로 간 정보와 정서를 교류할 수 있도록 돕고 있습니다. 또한 월 1회 고객과의 만남을 열어 페럿의 미래에 대해 함께 토의해나가고 있습니다. 그럼으로써 인간은 물론 반려동물의 행복과 궁극적인 삶의 질 향상을 위해 노력해나가겠습니다.”
인터주 김덕현 대표는 분양된 모든 페럿의 행복을 위해 필사의 노력을 다하고 있다. 피치 못 할 사정으로 더 이상 돌봄을 받지 못 할 환경에 처한 페럿은 다시 받아 유기페럿 보호시설과 연계해 모든 페럿이 유기되는 것을 막고 행복한 삶을 유지할 수 있게 하고 있다. 또한 이를 위한 봉사자들을 모집해 한 달에 1회 봉사활동을 진행하며, 봉사활동 확인서를 발급해주고 있다.
“반려동물을 분양받을 때는 강한 책임감이 동반되어야 합니다. 한 생명의 행복이 전적으로 그 사람에 달려있기 때문입니다. 한 가족으로 사랑을 주고 잘 키우면 반려동물은 그보다 더한 사랑과 기쁨으로 보답을 할 것입니다. 우리나라는 안타깝게도 아직 반려동물에 대한 인식이 선진화 되어있지 않고 한 사람의 소유물 정도로 취급하는 경향이 있습니다. 이러한 마인드에서 벗어나 삶의 여러 고통과 기쁨을 함께 느끼는 소중한 생명인 동물을 한 가족의 구성원으로 생각하고 분양 받기를 진심으로 바랍니다.”
이렇듯 주위를 돌아보는 선한 비즈니스 모델을 구축하고자 물심양면 최선의 노력을 다하고 있는 인터주 김덕현 대표. 페럿에게도 좋은 환경을 만들고 더불어 사람에게도 기쁨을 주는 사업을 펼쳐 ‘페럿과 함께하는 행복한 세상’을 만드는데 일익을 담당할 김덕현 대표의 행보가 기대되는 이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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