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최초 소셜 베뉴(Social Venue) 라움아트센터의 콘서트 시리즈가 화제다. ‘소셜베뉴’란 단순한 공간의 개념을 넘어 사람과 사람 감의 교감을 바탕으로 이뤄지는 사회교류의 장이자 삶의 모든 순간이 향기로워지는 문화예술 공간을 뜻한다. 라움아트센터는 품격높은 공연과 전시, 연회와 웨딩으로 이어지는 소셜 베뉴를 국내 최초로 선보이면서 사회적 교류와 라이프 트리트(Treat) 문화를 실현해가는 문화예술공간의 전형으로 각광받고 있다. 특히 지난 5월부터 지휘자 금난새와 함께 진행되고 있는 <해피 브런치 콘서트>와 <로맨틱 와인 콘서트>는 라움의 가치를 한층 빛내주고 있다. 라움아트센터가 지휘자 금난새와 함께 진행하는 2013콘서트시리즈 <금난새와 함께하는 해피 브런치 콘서트>와 <금난새와 함께 하는 로맨틱 와인 콘서트>는 계층과 성별 구분없이 누구에게나 사랑받는 문화 콘텐츠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특히 여러 공연장과 차별화된 <해피 브런치 콘서트>는 지난 5월과 7월에 이어 10월 16일 오전 11시에 세번째 공연을 앞두고 있다. 지난 7월, 잦은 비로 인한 궂은 날씨에도 불구하고 연일 매진을 기록한 해피 브런치 콘서트는 두터운 관객층으로 라움의 인기를 증명했다. 부모와 동반한 학생을 비롯해 브런치 콘서트의 주요 관객인 중.장년층의 이른 발걸음으로 공연시작 전부터 북적이는 2층 마제스틱볼룸은 익숙한 풍경이 되었다. 공연장 로비에서는 공연 전부터 제공된 웰컴 리셉션과 즉석사진 무료출력서비스를 진행하고 있어 일찍 도착한 관객들은 재미있는 포토 타임과 리셉션을 즐길 수 있다. 라움아트센터의 브런치 콘서트는 '오전 11시, 커피, 클래식'의 비슷한 콘셉트로 진행되는 여타 마티네 공연과는 차원이 다르다. 천편일률적인 브런치 콘서트들이 식상해 지면서 각 공연장마다의 변화를 꾀하고 있는 요즘, 라움아트센터만의 차별화는 단연코 스페셜 브런치 식사이다. 타 공연장의 경우 로비에서 음악회 시작 전이나 인터미션 시간에 간단한 빵과 커피를 판매하거나 티켓 가격에 포함되어 있는 것과는 달리 정통 브런치를 제공함으로써 전문 공연장에서 경험할 수 없는 색다른 공연을 추구하고 있다. 부드러운 스프와 빵을 시작으로 공연 후 제공된 6성급 호텔 출신 쉐프가 준비한 스페셜 브런치는 여성 관객들의 만족도를 높이며 좋은 평가를 받고 있다. 11월 27일 목요일 저녁 7시 라움 4층 체임버홀에서는 <금난새와 함께 하는 로맨틱 와인 콘서트> 도 펼쳐진다. 무더위를 날려 준 열정의 나라 ‘스페인’과 ‘아르헨티나’를 주제로 클래식 공연과 와이너리 투어로 진행된 8월 공연에 이어 11월에는 미국과 캐나다를 주제로 한 감미로운 재즈의 향연이 펼쳐질 예정이다. 9.5m 높이의 웅장한 울림있는 4층 체임버홀에서의 금난새 특유의 재치 있고 해박한 해설과 유라시안 필하모닉 오케스트라 ‘카메라타S’의 열정적인 연주가 진행된다. 그리고 3층 갤러리홀과 유럽스타일의 가든인 폰드가든에서 열리는 2부 행사는 라움이 자랑하는 스페셜 정찬 코스, 15여종의 미국과 캐나다 와인이 함께하는 와이너리 투어로 무르익어가는 가을밤을 아름다운 추억을 간직하게 해 줄 예정이다. 2011년 5월에 문을 연 문화공간 라움아트센터는 문화와 사람이 가깝게 숨쉬는 럭셔리 문화 스페이스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일반 공연장들이 수많은 청중 및 관객과 함께 공연만으로 끝나는데 반해 라움아트센터에서는 300면~350명 정도의 소규모 인원이 소담한 공간에서 공연을 감상하고 호흡할 수 있는 장점을 갖추고 있다. 거장과 신진작가의 숨소리까지 들을 수 있고 소통할 수 있는 라움아트센터는 웰컴 리셉션 및 공연, 식사를 한 곳에서 해결할 수 있는 토탈 문화 공간인 동시에 공연 이후 전용 가든에서 아티스트와 함께 애프터 파티를 개최할 수 있는 파티 플레이스기도 하다. 라움아트센터 관계자는 “아트와 아티스트가 만나 진행되는 통합형 문화 프로젝트를 추구하는 공간으로 유일무이하다.”며 라움의 문화적 가치를 설명했다. 지난 9월에는 가수 조영남의 태극기 시리즈와 바둑판 시리즈, 화투 등 대표작 45점이 전시되어 아트센터로서의 입지를 확고히 한 바 있다. 라움아트센터 측은 다양한 예술 분야를 호흡하며 공연의 참맛을 느낄 수 있는 공간으로 지속적인 발전을 거듭해 갈 것을 알렸다. 한편, 금난새 콘서트의 상세한 내용은 라움 홈페이지( www.theraum.co.kr)를 통해 살펴볼 수 있다. ■문의 : 02-538-37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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