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세상에 식당은 많다. 특히 우리나라는 은퇴 이후 제2의 삶을 꿈꾸는 이들이 요식업계에 뛰어드는 경우가 많아 도심마다 수많은 식당을 만나볼 수 있다. 이렇듯 식당이 많은 것은 고객의 입장에서는 좋으나 단순 진입장벽이 낮다는 이유로 프랜차이즈 창업의 비율이 점차 높아지고 있는 것은 음식의 퀄리티 저하 등 적지 않은 부작용을 낳고 있기도 하다. 아울러 천편일률적인 프랜차이즈 식당 특유의 시끌벅적한 분위기 탓에 막상 조용하고 차분하게 한 끼 식사를 하고 싶을 때 갈 수 있는 곳이 마땅치 않다. 이에 바빌리안 테이블(대표 하지수)은 ‘전통 유럽식 홈다이닝’을 표방해 분위기 있으면서도 아늑한 식사를 고객에게 안겨 주목받고 있다.

서울시 강남구 신사동에 자리한 바빌리안 테이블에서는 세계 여러 나라의 맛있는 요리를 편안하고 아늑한 유럽의 가정집 분위기에서 부담 없는 가격으로 즐길 수 있다. 'High Quality & Good Price'를 슬로건으로 하고 있는 것에서도 유추할 수 있듯 그 어느 레스토랑과 견주어보아도 경쟁력이 충분한 맛과 분위기 그리고 합리적인 가격을 고객에게 제공하고 있는 것. 이 때문일까. 바빌리안 테이블은 이미 국내 유수 드라마 촬영장소로 널리 알려져 있다. MBC ‘다시 한 번 해피엔딩’, ‘결혼계약’, ‘최고의 연인’, ‘황금주머니’ 등에서 바빌리안 테이블의 존재감을 뽐냈으며, 이밖에도 SBS ‘사임당’, KBS ‘천상의 약속’, JTBC ‘마담 앙트완’ 등에도 배경으로 등장하며 많은 관심을 받았다. 이처럼 드라마 등 각종매체에서 먼저 알아본 바빌리안 테이블은 특별한 날은 물론 소중한 사람과 기분 좋게 식사를 할 수 있는 최적의 공간으로 각광받고 있다. 하 대표가 직접 운영하는 무역회사 아름을 통해 수입한 맥주 등 주류를 접할  수 있고 식재료 전문기업의 경영2세로 식품에 관해 전문적인 식견을 깊이 있게 가진 하 대표이기에 많은 부분이 전문성 있게 가능 한 듯 하다. 권기현 팀장 역시 식재료의 품격과 바빌리안 및 아름의 전문성에 대해 자랑스러운 마음을 드러냈다.

전통 유럽식 홈다이닝을 고집하다
바빌리안 테이블은 영국의 인테리어 디자이너 John Butler가 직접 디자인 하고 전통유럽식 홈 인테리어 기술로 제작한 모던과 클래식이 공존하는 5가지 테마의 다양한 공간이 특징이다. 또한 미국의 Martin Miller 조명 디자이너가 직접 디자인한 램프와 조명으로 바빌리안 테이블에서만 느낄 수 있고 실제로 고객들의 호평을 얻고 있는 아늑하고 고급스러운 분위기가 탄생했다는 평이다.
“저는 무얼 하든 디테일하게 체크하는 편입니다. 특히 일을 할 땐 철저한 스타일이어서 하나를 만들더라도 제대로 해야겠다는 마음이 있었습니다. 이왕 할 거면 다른 곳과 똑같이 할 바에는 좀 더 노력해서 다르게 만드는 게 낫지 않을까 해서 말이죠. 이에 저희는 메인메뉴를 주문하면 사이드 메뉴를 함께 드리고 있습니다. 이 시스템은 아마도 우리나라에서 처음 도임된 시스템일 텐데요. 이는 가정집에 초대받아서 먹는 저희의 콘셉트와도 부합하고, 고객 여러분들도 높은 만족감을 표해주고 계셔서 저 또한 뿌듯함을 느끼고 있습니다.”
이곳은 메인요리와 16가지 다양한 사이드 요리를 취향대로 골라 함께 즐길 수 있다. 즉, 메인요리와 사이드 요리가 함께 제공되는 홈다이닝 레스토랑으로써, 셰프가 직접 홈메이드 방식으로 MSG를 일체 사용하지 않고 만든 소스를 모든 요리에 활용 중이다. 더불어 해산물은 신선해야 하기 때문에 직접 수산시장에 가서 싱싱한 걸로만 확보하고 있고, 야채 또한 마찬가지 방식을 적용하고 있다. 그렇게 하여 탄생한 메뉴가 대표메뉴인 치즈퐁듀스테이크를 비롯해 크림 가리비, 연어스테이크, 간장게장파스타, 블루베리라코타 샐러드 등이다. 이와 함께 결혼기념일, 생일 등 보다 특별한 날에는 프리미엄 스페셜 코스 등 코스요리를 맛보는 것도 좋다.

남녀노소 모두 선호하는 모임하기 좋은 장소
바빌리안 테이블 하지수 대표는 무역사업 아름을 운영 하는 동시에 바빌리안 테이블을 론칭했다. 연관성이 별로 없을 것만 같은 두 분야지만 사실 굉장한 시너지효과를 내고 있다고. 무역사업을 하는 탓에 우리나라에서 좀체 보기 어려운 스비츄리스 엑스트라 라거, 스비츄리스 발타스, 우테노스 라거, 우테노스 포터 등 리투아니아 수입맥주를 직수입해 저렴한 가격에 고객에게 제공 중이다. 뿐만 아니라 바빌리안 테이블 특유의 아늑한 분위기 역시 국내 시중에서는 찾아볼 수 없는 해외 자재를 들여와 인테리어를 한 덕분이다.
“저희는 최상의 것을 만들되 합리적으로 만들고 싶습니다. 바빌리안 테이블을 그저 인터넷으로만 접했을 때는 괜히 부담이 갈 수도 있습니다. 하지만 실제로 저희 매장을 와보시면 전혀 그렇지 않습니다. 함께 온 일행들과 부담스럽지 않으면서도 편하게 식사를 하실 수 있는 곳이 바로 바빌리안 테이블입니다. 앞으로도 바빌리안 테이블은 내실을 더욱 다져나가 보다 퀄리티 있고 다채로운 음식을 고객 여러분에게 제공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습니다.”
이처럼 젊은 사람뿐만 아니라 가족단위로도 많이 방문하는 이곳은 남녀노소 가리지 않고 높은 선호도를 얻고 있어 그 어떤 모임을 갖기에도 더할 나위 없는 좋은 장소로 꼽힌다. 하지수 대표는 이러한 바빌리안 테이블을 강남권이 아닌 다른 지역에도 직영 매장을 둘 계획을 세우고 있다. 그럼으로써 한 단계 더 도약하는 바빌리안 테이블이 되었으면 하는 바람을 나타낸 하지수 대표. 바빌리안 테이블은 그렇게 조금씩, 오랫동안 고객들의 기억에 남는 레스토랑으로 자리를 잡아가고 있었다.
(아름, 바빌리안 테이블 제품, 예약 문의: 02-540-3305 바빌리안테이블: 서울시 강남구 신사동 660-18 www.babylia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