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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연과 예술이 공존하는 활기 넘치는 문화공장

F1963 | 2017년 10월호 전체기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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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을 대표하는 새로운 문화예술 공간이 탄생했다. 부산시 수영구 망미동에 위치한 고려제강의 옛 수영공장은 'F1963'이라는 새 이름표를 달고 부산시민들을 위한 문화아지트로 탈바꿈했다. 고려제강은 이곳에서 약 45년간 와이어로프를 생산해왔으나 지난 2008년 6월 생산시설을 양산으로 이전한 뒤 사실상 이 공간을 사용하지 않아 폐공장으로 전락했었다. 이에 고려제강은 부산시와의 민관 협업을 통해 이곳을 문화예술의 메카로 만들기 위해 박차를 가하고 있는 상황이다.

기계 중심의 와이어공장에서 문화공장으로 변신에 성공한 F1963은 그렇다면 무엇을 뜻하는 것일까. 1963은 고려제강이 부산 수영구 망미동에 처음으로 공장을 지은 해고, F1963의 F는 Factory를 의미한다. F1963은 자연과 예술이 공존하고 문화예술의 모든 장르가 융·복합 되어, 365일 활기가 넘치는 문화공장으로 변모하여 부산지역 전체에 문화적 생기를 불어넣을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F1963의 콘셉트는 다음과 같다. 우선 와이어공장에서 문화공장으로 변신해 생산의 현장에서 소비까지 아우르는 복합문화공간을 표방하며, 미술(전시), 공연(연극, 클래식, 대중음악), 인문(책과 도서관), 카페 등 지성과 문화예술이 만나는 공존의 장을 지향한다.
뿐만 아니라 서점, 도서관, 전시, 공연, 카페, 식당 등 복합문화공간에서 모든 세대가 즐기는 프로그램을 운영해 어린이부터 청소년, 중장년층까지 다양한 계층이 즐기는 공간을 추구하며 야외 대나무 숲과 키친가든 등 그린 존을 구성해 친환경과 슬로우 라이프를 위한 도심 속의 숲을 꾸려나가고자 한다.
F1963은 또한 옛 것과 새것이 공존하는 재생 건축으로도 각광받고 있다. F1963은 기존 건물의 형태와 골조를 유지한 채 공간의 사용 용도의 특성에 맞추어 리노베이션된 재생건축물이다. 여기서 재생건축이란 옛 것을 활용하되, 단지 옛 것에 머무는 것이 아니라, 오래된 것들과 시간, 공간 등에 대한 기억을 가지고, 그들이 창의적으로 재해석되어 앞으로 나아가는 새로운 것을 의미한다.
즉, “재생한 것 자체로써의 아름다움을 돋보이도록 하는 것”이라는 조병수 건축가의 철학에 따라 리노베이션된 것이라고 볼 수 있다. F1963은 오랜 시간을 거쳐 덧붙여지며 지어져, 넓은 평면의 중간 부분을 잘라내어 중정을 만들고, 그 중정을 통해 환기 및 채광이 되게 하였다.
또 전면 측의 벽체들을 제거하고, 유리를 설치하면서 파란색 익스펜디드 메탈을 덧붙여 확장성 있는 공간으로써의 가능성과 새로운 이미지를 만들어냈다. 아울러 옛 공장의 흔적을 고스란히 간직한 바닥은 그린과 어우러져 조경석과 디딤돌로 재탄생되었으며, 공장 지붕을 받치던 나무 트러스는 방문객들이 편안히 쉴 수 있는 벤치로 새롭게 태어났다.
F1963 관계자는 “F1963스퀘어는 세미나, 파티, 음악회 등을 할 수 있는 모임의 공간으로써 바닥은 흙으로 채워져 있고 천장이 뚫려 있어 땅과 하늘과 사람들이 만나는 공간”이라며 “더불어 F1963은 커피숍, 이미지라이브러리 등으로 구성된 쉼의 공간, 전시장, 도서관, 서점 등 다양한 문화예술의 콘텐츠를 향유할 수 있는 문화 공간 등으로 구성돼 마치 한 권의 책을 읽는 것 같은 다채로운 즐거움이 가득할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부산시, 부산문화재단, 고려제강은 F1963에서 1차 파일럿 프로그램을 선보이는 중이다. 9월 1일부터 12월 31일까지 열리는 이번 프로그램은 부산 공연예술가들을 위한 ‘F1963 오픈 스퀘어’ 공연을 비롯해 프랑스 리옹 국립음향멀티미디어창작센터(GRAME)의 ‘사운드 아트 전시’ 등으로 이뤄져있다. 보다 자세한 사항은 F1963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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