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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눔의 가교역할을 맡아 세상 풍경을 아름답게 가꾸다

나눔을 누리는 세상 허충구 이사장 | 2017년 10월호 전체기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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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강의 기적’이라고 일컫는 유례없는 고속성장으로 오늘날 대한민국은 세계적인 경제 강국으로 도약했다. 경제적으로는 이미 선진국의 문턱을 넘었다고 볼 수 있지만, 아쉽게도 문화적으로는 아직 경제속도를 따라가지 못하는 듯하다. 특히 기부문화가 그렇다. 2015년 통계청 사회조사에 따르면 서울시민의 66.9%는 한 번도 기부에 참여하지 않았다. 그 이유로 ‘경제적 여유가 없어서’라고 말한 응답자가 무려 64.6%에 달했다. 이렇듯 우리나라에서 기부는 여전히 재벌 혹은 유명인사 등 돈이 많은 사람만 하는 행위로 여겨지고 있다. 하지만 기부가 과연 금전적인 의미만을 담고 있는 걸까. 이에 대한 해답을 찾기 위해 탄생한 단체가 바로 사단법인 나눔을 누리는 세상(이사장 허충구)이다. 나눔을 누리는 세상은 경남지역을 중심으로 다양한 봉사와 기부활동을 통해 보다 따뜻한 공동체를 구현해내며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다.

‘나누세’라고도 불리는 나눔을 누리는 세상은 봉사와 기부라는 매개체로 행복하고 아름다운 풍경을 그려내는데 기여하고자 하는 바람으로 출발한 비영리단체다. 이곳은 ‘나눔을 누리는 세상이 아름답습니다’라는 캐치프레이즈 아래 우리 사회의 소외된 곳에서 고통을 받고 있는 여러 이웃들에게 따뜻한 손길을 건네고 있다. 그중에서도 특히 성장과 발전의 기회조차 제대로 얻고 있지 못한 아이들과, 나눔에 대한 의식은 있으나 그 통로와 방법을 모르고 있는 이웃들의 가교 역할을 훌륭히 수행해내고 있다는 평이다. 이러한 진심어린 마음이 빛을 발한 걸까. 2013년 12월 문을 연 나눔을 누리는 세상은 설립 4년이 채 되지 않은 현재 총 1700여명의 정기후원 회원을 보유할 정도로 발전하였다. 더욱이 영화배우 박원상 씨도 시작부터 그 뜻을 함께하며 홍보대사로 맹활약하고 있다. 이렇듯 건강한 나눔 문화를 통한 우리 사회의 복지 증진을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는 나눔을 누리는 세상 허충구 이사장은 그 공로를 인정받아 최근 ‘2017 자랑스러운 한국인 대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도움의 사각지대에 몰린 아이들을 돕다
“우리는 치열한 경쟁 속에서 오로지 이기고 앞서가려는 생각에 갇혀있는 경향이 있습니다. 하지만 이보다는 평화와 공존을 보다 가치 있게 여기는 마음이 더욱 중요하지 않을까요? 나눔을 누리는 세상은 아름다운 세상을 위해 성장과 발전의 기회조차 얻고 있지 못한 교육소외계층과 그 아이들의 손을 잡으려 합니다. 그럼으로써 아이들이 소중한 꿈을 잃지 않도록 지켜주고자 합니다. 그 아이들이 우리 사회의 건강하고 훌륭한 구성원으로 성장한다면 이보다 감동적이고 가슴 벅찬 일은 결코 없을 것입니다.”
나눔을 누리는 세상 허충구 이사장은 20여년이 넘는 세월동안 입시학원을 운영한 바 있는 교육자다. 그는 긴 시간 교육업계에 종사하면서 특히 가정 형편이 어려워 학원을 다니고 싶어도 다닐 수 없는 아이들에게 안타까움을 느꼈다. 이에 허충구 이사장과 뜻을 함께한 7명이 힘을 합쳐 나눔을 누리는 세상을 만들게 되었고, 이를 통해 도움이 반드시 필요한 아이들을 돕고 있다. 주목할 점은 나눔을 누리는 세상은 도움의 사각지대에 내몰린 아이들을 위주로 따뜻한 손길을 건네고 있다는 점이다. “진짜 어려운 학생들은 정부에서 등록금이나 기본적인 부분을 계속 지원해줍니다. 하지만 비록 생활보호대상자는 아니지만 형편이 어려운 학생들이 굉장히 많습니다. 이에 나눔을 누리는 세상은 형편이 어려운데 전혀 지원을 받고 있지 못하는 아이들을 대상으로 도움을 주고 있습니다. 그런 아이들에게 도움을 줘서 올바르게 자라는 모습을 보는 것 자체가 굉장히 큰 보람입니다.”  

일회성이 아닌 지속적으로 마음을 나누다
이처럼 나눔을 누리는 세상은 배움의 기회로부터 소외된 아이들에게 현실적인 혜택을 줄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을 아끼지 않고 있다. 그들을 위해 장학 기금을 마련하고, 재능 기부의 차원에서 아이들의 학습을 돕는 것이 대표적이다.
“저희는 저소득층 학생들을 위해 꾸준히 장학 사업을 실천하고 있습니다. 도움이 필요한 학생을 선정하면 일회성 도움이 아닌 고등학교를 졸업할 때까지 지속적으로 도움을 전하고 있습니다. 이를 위해 정기 후원을 통한 장학기금뿐만 아니라 재능 기부로 학생들의 학습을 돕고 있습니다. 더 나아가 문화 활동 지원 및 병원과의 협약을 통해 학생들을 위한 실질적인 도움을 앞으로도 계속 주고 싶습니다.”
나눔을 누리는 세상은 ‘나눔의 혜택’을 누리게 하고, 동시에
‘나누어 주는 행복’을 누리게 하기 위해 다양한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앞서 언급한 장학사업 및 문화 활동 지원 사업, 협약단체 재능 기부 사업 외에도 저소득 우수학생을 위한 멘토링 지원 사업을 실시하며 경제적인 측면뿐만 아니라 심리적인 케어도 병행하고 있다. 또 교육 프로그램 지원 사업을 통해 대학 컨설팅 무료 상담 프로그램, 자기 소개서 작성 요령 및 대입 설명회를 개최 중에 있으며, 사회적 약자를 위한 소외계층 지원 사업에도 한창이다. 이렇듯 나눔을 누리는 세상은 일회성이 아닌 가족 같은 마음으로 지속적인 나눔을 전하며 아이들에게 새로운 희망을 전하고 있었다.   

나눔을 위한 아름다운 통로가 되겠다
“나눔에 대한 의식은 있지만 그 통로와 방법을 모르는 분들이 많이 계신 줄로 압니다. 그렇기에 지금 우리에게 필요한 것은 이렇게 따뜻한 마음을 지닌 분들과 연대하여 보다 크고 아름다운 힘을 만들어내는 일입니다. 이런 마음들이 만나고 모이게 되면, 작은 걸음은 힘찬 행진이 되고, 작은 노래는 우렁차고도 아름다운 합창이 될 것이 분명합니다. 행진과 합창이 조화롭게 어우러진 곳, 그곳이야말로 진정 ‘나눔을 누리는 세상’이 아닐까요?”
이처럼 나눔을 누리는 세상은 나눔에 대한 의식은 있으나 ,그 통로와 방법을 몰랐던 이들의 가교역할을 향후 충실히 수행할 뜻을 분명히 했다. 가교역할을 기꺼이 맡아 더 많은 이들의 선한 마음을 모은다면 그토록 꿈꾸는 건강한 공존과 평화가 함께하는 지역 사회가 찾아올 것으로 확신하기 때문이다. “저희는 점진적으로 보다 광범위하게 도움을 드리고 싶습니다. 그렇게 하기 위해서는 재원이 확대되어야합니다. 안타깝게도 현재는 그게 여의치 않습니다. 더욱 많은 사람들이 나눔을 베풀면서 나 자신이 행복해지고, 나눔을 받으며 더불어 행복해지는 사회가 오기를 진심으로 소망합니다. 그런 세상이 오는데 있어 나눔을 누리는 세상이 조금이나마 일익을 담당할 수 있기를 희망합니다.” 나눔을 누리는 세상 허충구 이사장은 봉사를 위한 가교역할에 충실하여 경남지역을 넘어 전국적으로 나눔의 손길을 뻗어나가고자 한다. 기부는 마음을 합쳤을 때 비로소 진가를 발휘하는 것이기 때문이다. 나눔을 통해 아름다운 세상 풍경을 만들어나가는 허충구 이사장의 미소가 행복해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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