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고는 과거와 현재가 연결되는 공간입니다. 단순히 물건을 보관하는 곳이 아니라 내가 살아온 역사를 담아두는 공간이며, 미래를 꿈꾸는 성장의 공간입니다.” 모노오끼코리아 박정한 대표는 우리나라 창고(倉庫) 문화의 패러다임을 바꾼 혁신가였다. 박 대표는 창고를 단순히 ‘물건을 보관하는 공간’이 아니라 인생의 스토리가 담긴 공간이라고 정의했다. 공간에 삶을 담기 위해선 최고의 창고가 필요하지 않을까. 그래서 모노오끼코리아는 세계 최고수준의 조립창고 전문기업인 요도코(YODOKO), 이나바(INABA), 다이켄((DAIKEN), 산킨(SANKIN), 마츠모토(MATSUMOTO) 등 일본 상위 5곳의 창고 전문기업과 국내유일의 한국 공식수입원 계약을 체결했다. 박 대표는 인터뷰를 통해 모노오끼코리아의 비전과 함께, ‘삶과 성찰의 공간’으로서의 창고의 의미를 새롭게 제시했다.
‘이런 명품이 왜 이제서야 우리나라에 상륙한 것인가?’ 모노오끼코리아의 창고제품을 직접 둘러본 소비자들의 첫 번째 반응이다. 길게는 75년의 검증된 창고 역사를 자랑하는 일본의 조립식 창고 브랜드들은 고급강판과 특수 금속처리를 통해 녹과 부식이 없고, 견고한 이음새로 유해물의 침투가 불가능하며, 세련된 디자인까지 갖춘 명품이기 때문이다. 일본 창고에는 혼신의 힘으로 최고를 만든다는 일본식 ‘모노즈쿠리(もの 造り)’와, 지속적 개선을 의미하는 일본식 카이젠(개선, 改善)의 정수가 담겨있다. 그래서 모노오끼코리아는 초청받은 박람회마다 큰 반향을 일으켰다. 2017년 제주 경향하우징페어, 동아건축박람회, MBC건축박람회, 건축조경박람회 등 12번의 박람회에서 호평을 받았고 판교, 기흥, 안양 전시장은 물론 오픈예정인 일산, 제주까지 고객의 문의가 이어지고 있다. 무엇보다 한 번 사용해본 소비자가 반복해서 구매하거나, 지인에게 소개하는 경우가 많다고 한다. 현재 모노오끼코리아는 조립식창고, 단열형창고, 자동차 주차장, 바이크 주차장, 경비실, 조립식 로드매장, 흡연부스 등 500여가지 제품을 취급하며 우리나라 창고 문화의 업그레이드를 선도하고 있다.
세계 최고의 명성을 한국에서 만나다 일본 조립식창고 요도코(YODOKO)는 모노오끼코리아가 취급하는 대표적인 상품중 하나다. 1935년 설립 이래 기술력을 쌓아온 요도가와제철 주식회사의 조립식창고 브랜드다. “요도코는 1935년에 설립된 반세기가 넘는 역사를 가진 일본 제철회사입니다. 세계 최고 수준을 자랑하는 컬러 강판 등의 공업 제품에서 시작하여 요도 창고 등 소비재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분야에서 업계 최고의 기술력을 인정받고 있습니다. 대표적인 창고생산기업인 요도코는 강판에서부터 일관 생산되어 독자적인 성형 가공기술을 통해 고품질의 제품을 제공하고 있는 철강회사입니다. 이제 일본 최고의 명성을 한국에서도 만나볼 수 있게 되었습니다.” 실제 요도코 제품 등 일본 창고 제품을 사용해본 소비자는 먼저 비교할 수 없는 높은 내구성에 놀란다고 한다. 고품질 압연강판의 안과 겉에 알류미늄과 아연도금을 적용하여, 아연의 희생부식작용으로 상처가 발생하였을 때에도 아연이 녹아 강판을 보호한다. 또한 갈바륨 강판의 도금층은 알류미늄과 아연이 망사형태로 구성되어 이 두 가지의 상호 작용에 의해 대단히 뛰어난 내식성이 생긴다. 그래서 강판을 녹으로부터 지킬뿐만 아니라 내후성이 우수한 도장과 열처리한 제품으로 세계최고의 품질을 자랑한다. 요도코 제품은 크게 일곱 가지 장점으로 대표된다. 첫째, 출입문 개구부의 3분의2가 개폐가능한 3장의 문을 채용하고 있기 때문에, 수납물의 반입, 반출이 매우 편리하며 필요에 의해 좌우 어느 쪽으로도 3분의2의 문이 열리도록 만들수 있다. 둘째, 결로 및 열 경감재를 기본으로 채용하여 여름에 창고 내부에 유입되는 열을 경감시켜주며 겨울에는 결로를 경감시켜준다. 셋째, 공구없이 자유롭게 배치 가능한 분할 선반이기 때문에, 선반은 필요에 따라 좌우 어느 곳이나 이동부착 가능하도록 만들어져 여러가지 수납물에 맞춰서 대응할 수 있도록 했다. 넷째, 문 사용이 부드럽고 조용하다. 출입문이 3연동 도어로 구성되어 개폐가 부드럽고 문이 부딪치는 소리가 없다. 다섯째, 열쇠가 없어도 반락 자동식과 수동식의 선택이 가능하다. 여섯째, 도어패킹을 통해 수납물을 먼지, 우수로부터 지켜준다. 일곱째, 옵션으로 지붕 후면에 배수구를 설치하여 우수처리기능이 탁월하다. 우수를 부드럽게 흘러내릴 수 있도록 지붕에 앞경사를 만들었고 지붕 전면과 좌우 벽에 배수구를 설치하였다고 한다. 또한 여러 가지 기능의 옵션을 선택할 수 있다.
생산국 일본과 동일한 가격으로 판매한다 박정한 대표는 일본 상위 5곳의 창고 전문기업과 한국 공식수입원 계약을 체결한 국내유일의 업체다. 하지만 공식수입원의 지위를 이용해 이윤을 추구하기는커녕 오히려 일본과 똑같은 가격으로 판매하고 있어 화제가 되기도 했다. 박 대표는 이익을 추구하는 경영이 아니라, 우리나라의 창고 문화를 업그레이드하는데 우선순위를 두고 있기 때문이다. 실제로 일본 현지 카탈로그의 엔화가격을 비교한 소비자들은 동일한 가격에 깜짝 놀란다고 한다. “수입품은 비싸다는 선입견을 탈피하고 싶습니다. 그러기 위해선 물류의 고도화를 통해 최대한 일본과 똑같은 가격에 공급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습니다. 저는 그저 좋은 제품을 자신 있게 판매할 수 있어 기쁘고, 좋은 창고를 통해 많은 사람이 정신적 물질적으로 풍요롭고 행복했으면 좋겠습니다.” 박 대표는 창고 구매를 앞둔 독자를 위해 창고선택 요령 5가지를 제시해주었다. 창고의 종류를 선정할 때는 창고의 역할, 수납량을 감안한 크기, 기온 변화를 고려한 강도, 내구년수, 구매예산 등 다섯 가지를 먼저 체크해야 한다고 했다. 그리고 구체적인 제품을 고를 때는 개구부의 문이 넓고, 물건을 들고 있어도 팔꿈치로 밀수 있도록 문손잡이가 있으며, 문을 열면 모든 물건이 한눈에 다 보이도록 선반이 구성되어 있고, 긴 물건도 수납할 수 있는 공간이 있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특히 창고 문은 좌 · 우 선택하여 열리도록 선택 설치가 가능하여야 하며 입구가 크고, 임시 잠금까지 가능해야 사용이 편리하다고 전했다. 디자인과 내구성이 우수한 제품을 설치 공간을 감안하여 구매한다면 최적의 선택이 될 수 있다고 조언했다.
자신만의 공간을 가졌는가? 미술을 전공했던 박정한 대표는 우연한 계기로 일본의 조립식 창고를 접했다. 일본 지인들이 박 대표의 일을 돕기 위해 가지고 온 일본식 창고를 보고 반해버린 것이다. “우리나라는 흔히 ‘창고’라고 하면 잘 쓰지 않는 물건을 쌓아두는 중요하지 않은 공간으로 생각하지만 이는 오산입니다. 창고는 내가 살아온 역사를 담아두는 공간이기 때문입니다. 수많은 스마트폰 제품들 속에서 내가 사용했던 스마트폰에는 사진, 메모, 연락처 등 삶의 흔적이 들어있어 특별하듯이, 창고도 삶의 스토리가 담긴 역사의 공간입니다. 그래서 창고는 과거와 현재가 연결되는 공간이며, 미래를 꿈꾸는 공간입니다.” 박정한 대표는 혁신의 고수(高手)였다. 미술교육과 공간 예술에 큰 족적을 남겼으며, 지금은 창고를 통해 공간 문화의 혁신을 주도하고 있다. 그래서인지 그는 한 분야에서 집요한 노력을 통해 자기만의 스토리를 만드는 사람들을 좋아한다. 스토리가 있는 삶은, 세상을 행복하게 바꿀 수 있기 때문이다. 박정한 대표의 삶도 이와 궤를 같이하고 있었다. 기자는 모노오끼코리아 전시장에서 철제 창고가 아닌 ‘마법의 공간’을 만났다. 그래서 독자들에게도 감히 묻고 싶다. “당신은 당신의 삶과 함께해온 스토리를 보관할 공간이 있습니까?” 이양은 기자
모노오끼코리아 제품의 장점
1. 세련된 디자인. 2. 선반제작이 필요없다. 3. 기초바닥공사없이 블록고정으로 설치 끝. 4. 고급강판을 사용하여 화재위험이 없다. 5. 특수재질과 견고한 이음새로 유해물의 침투 불가능. 6. 손상부위의 편리한 교체가 가능하다. 7. 중장비 없이 이동조립이 가능하다. 8. 특수 금속처리를 통해 녹과 부식이 없다. 9. 변형, 변색, 뒤틀림이 없다. 10. 특수제작된 안전잠금장치로 도난분실이 없다. 11. 해체 보관 및 재조립이 용이하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