운전자들에게 가장 중요하게 생각하는 것을 꼽으라면 무엇을 선택할까? 디자인도 중요하고 연비도 중요하지만 결코 빠질 수 없는 것은 바로 ‘안전’일 것이다. ‘타이어’는 그 안전을 핵심적으로 책임지는 자동차의 중요한 요소이다. 최근 타이어 펑크로 인한 사고의 경우 대형사고로 이어지는 경우가 많아 운전자들에게 타이어 점검과 관리에 대해 각별한 주의가 요구되고 있다. 최근 티앤티기술 우병철 대표가 타이어에 부착하는 ‘로드 노이즈 패치’(Road Noise Patch)를 독자 개발해 ‘타이어 펑크 방지 부재’(Member for Prventing Tire Puneture)와 ‘인너라이너 아소릴 공법’ 등 2개 부문에 특허를 출원하면서 관심을 모으고 있다.

일반적으로, 타이어는 고무 재질로 이루어진 특성상, 노면에 놓인 못 등의 이물질에 의해 펑크가 날 수 있는 가능성이 상존한다. 그러한 펑크 발생 시 운송 수단의 사고로 이어질 수 있기에, 타이어 펑크를 방지하기 위한 여러 제품과 방식이 있다. 그러나 기존의 타이어 펑크방지 조성물의 외부 유실 우려 또는 타이어 펑크 방지 부재의 고중량, 고가 등의 이유로 소비자 입장에서 쉽게 다가가지 못하는 점이 있었다. 따라서 이번에 티앤티기술 우병철 대표가 개발해 두 개 부문에 특허 출원한 타이어 펑크방지 ‘로드 노이즈 패치’(Road Noise Patch)는 보다 대중성 있는 타이어 펑크에 대비한 안전장치로 그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가볍고 견고하며 탄성 강해 충격흡수력 커
“주행시 펑크가 나는 경우 1차 점착층이 못, 피스 등의 이물질에 의해 찢어진 타이어 펑크 부분을 인너라이너 아소릴 공법으로 1차적으로 메울 수 있는 효과가 있습니다. 이어 2차 점착층이 펑크 부분을 1차 점착층과 함께 메우면서 타이어 외부로 공기가 누출되는 현상을 방지하여 줍니다. 타이어 내부 표면에 20~35mm 두께로 형성되는 점착층은 수용성 활성재공중합체와 특수 계면 유백색 액상 중합체 등의 혼합 제품으로 내열성, 유연성 및 신축성이 높아 이물질이 타이어에 박혔을 때 밀폐를 잘 시켜주는 동시에 가볍고 견고하며, 탄성이 강해 충격흡수력이 큽니다. 그러므로 타이어 펑크 방지 외에도 주행 시 노면 소음을 감소시켜 승차감이 좋아지는 결과를 가져옵니다.”
티앤티 기술의 ‘인너라이너 아소릴 공법’이란, 타이어 내부 사이드월과 트레드면에 이층막을 형성함으로써 공기압을 유지시켜 안정성을 겸비한 펑크방지를 위한 우병철 대표만의 기술이다. 우병철 대표는 “이 기술로 개발된 ‘로드 노이즈 패치’(Road Noise Patch)는 타이어의 내면에 도포형태로 부착되어 타이어 펑크 시 해당 부분을 1차로 매운 이후 1차 점착층과 함께 2차 점착층에 의해 단계별로 메우게 된다. 또한 2차 점착층과 결합된 1차 점착층의 표면에는 ‘이형지’가 부착되어 있어 이형지가 제기되면서 1차 점착층이 타이어 펑크 부분에 스며들어 펑크 부분을 메우는 기능을 가지도록 고안되어 있다”고 설명했다.
우병철 대표는 “‘인너라이너 아소릴 공법’으로 개발된 펑크방지 제품 ‘로드 노이즈 패치’(Road Noise Patch)는 새로운 타이어 장착 시 뿐 아니라, 기존에 사용되고 있는 타이어에도 적용이 가능한 대중성이 큰 제품”이라며 “고객 입장에서 보다 적은 비용으로 안전과 소음 감소 그리고 승차감 모두를 선택할 수 있는 혁신적인 제품으로 선 보일 것”이라고 말했다.

신뢰 바탕으로 지속적인 서비스와 기술 개발
티앤티 기술의 우병철 대표는 자동차 정비기사 1급 자격증을 보유한 23년 경력의 자동차정비 전문인이다. 오랫동안 안성에서 자동차 경정비업체 ‘나무둥지’를 운영해온 우 대표. 그의 굵은 땀과 열정이 배인 ‘나무둥지’는 완벽한 정비, 합리적인 가격, 친절한 서비스로 고객만족을 실현하고 있는 정비센터로 전 차종에서 오랜 경력을 갖춘 숙련된 인력과 차별화된 서비스로 경쟁력을 확보하고 있다. 우병철 대표는 “끊임없는 기술개발로 제품과 서비스 품질의 향상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며 “믿고 맡길 수 있는 정비업체로 고객만족과 편의성을 높이기 위해 최선을 다해 수리 및 정비에 완벽을 기하고 있다”고 말했다.
오랫동안 현장의 생생한 경험을 통해 고객들의 안전과 관련한 제품 개발의 필요성을 느꼈던 우병철 대표는 “현재 특허출원한 기술을 응용한 필드 임상 테스트를 통해 보다 철저히 검증된 제품으로 고객에게 다가설 것”이라고 밝히는 한편 “향후 티앤티 기술의 브랜드화를 통해 전국 5만여 타이어 전문 매장을 중심으로 체계적인 사업을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정재원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