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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를 빛내는 아름다운 야생화 명품 정원, ‘방림원’

방림원 방한숙 대표 | 2018년 04월호 전체기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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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월은 소생의 달이다. 긴 기다림 끝에 형형색색의 꽃이 아름다운 자태를 드러낸다. 이렇듯 생명의 경이로움을 만끽하는 이 시점에서 방림원(대표 방한숙)의 존재는 매우 소중하게 다가온다. 방림원은 국내 최초 세계야생화 작품 전문박물관으로써 자연 그대로의 야생화를 보존하며 큰 울림을 전하고 있다. 제주특별자치도 제주시 한경면 저지리에 위치한 방림원은 방한숙 대표의 인생이 고스란히 스며들어있는 귀한 공간이다. 방한숙 대표의 오랜 마음 속 숙원이었던 야생화를 혼자가 아닌 온 국민과 함께 할 수 있는 기회를 생각하던 중에 이곳 제주도에서 야생화 작품 전시관을 설립해야겠다는 생각에 다다르게 된 것이다. 그리하여 전 세계 야생화가 운집한 국내 최초 테마 야생화 작품 전문 식물원이 탄생하게 되었다. 그길은 어느새 5천 평에 달하는 규모로 성장하였다. 방한숙 대표는 여기에서 안주하지 않고 작품 하나하나를 정성스레 가꿔나가며 제2의 도약을 힘차게 준비하고 있었다.

“방림원은 야생화 전시관으로써 수천가지의 외국 들꽃과 우리나라 자생식물로 돌에 연출, 테마별 분경으로 계절별 전시하고 있습니다. 야생화 작품은  한 마음으로 감상할 수 있는 자연문화임과 동시에 제주를 관광하는 관광객들이 꼭 한 번쯤은 방문하고 싶어 하는 관광명소로 자리 잡게 할 것입니다. 세월이 흐르면서 한결 가벼워진 삶의 무게와 함께 유년의 뜰처럼 꽃과 녹음으로 가득 채워지는 전시관에서 보다 좋은 작품을완성하기 위하여 땀과노력을 기울여나가겠습니다.”방림원은 수십 년에 걸쳐 방한숙 대표가 국내외 들꽃을 수집해온 세월과 정성의 공간이다. 이곳에는 세계 각국에서 수집한 야생화 수천 종이 자연적인 미와 소박한 청초함을 뽐내며자라는 중이다. 초본식물, 목본식물, 양치식물 등이 만들어낸 작품은 가히 걸작이라 칭할 만하며, 실내전시관, 야외정원, 동굴, 형제 폭포 등 다양한 테마가 살아 숨 쉬는 박물관 내에는 계절별 변화하는 꽃들의 생명력으로부터 마음의 정화와 치유를 온전히 느낄 수 있다. 여기에 더해 방한숙 대표가방림원을 공사하던 시기에 친구가 되어주었던 이곳의 마스코트 개구리 조형물을 찾아보는 것도 박물관을 즐기는 색다름이 아닐 수 없다. 방림원은 1년 365일 연중무휴로 운영되며, 입장료는 어른 7,000원, 청소년 6,000원, 어린이 및 노인은 5,000원이다. 단체손님은 일반요금에서 1,000원이 할인된다. ‘유니크미‘ 라는 방림원 내에서 발견된 동굴의 명품화산송이 100일 발효 마스크팩 역시 제주자연의 생명력을 선사하는 명품기초케어로 각광을 받고 있다. 상당히 고가인 명품 원재료로 만들어져 남녀노소 많은 이들의 아름답고 건강한 피부에 공헌하고 있다.

내 인생 전부의 장소 ‘방림원’
방한숙 대표는 평생을 바쳐 방림원을 일궈냈다. 그러니 이곳에 방 대표의 영혼이 깃들어있는 것은 어찌 보면 당연한 결과다. 방 대표의 대단한 노력과 정성이 담긴 방림원이 방 대표에게 있어 어떤 존재인지 물어봤다.“방림원을 한마디로 표현하자면 제 인생 전부가 들어간 곳입니다. 그리고 제 사랑과 혼이 깃든 곳입니다. 풀 한포기 작품하나하나마다 제 정성이 들어가 있습니다. 이에 방림원에 오시면 어느 곳에서도 느끼지 못하는 혼을 느낄 수 있습니다.이처럼 생물을 키우다보니까 식물들은 참 생명력이 강하다는 걸 깨달았습니다. 또한 식물은 거짓이 없습니다. 제가 가꾸고 사랑을 준만큼 꽃이 피고 열매를 맺습니다. 식물로부터 기다림을 배웠습니다. 저는 식물에게 배운 것이 더 많습니다. 앞으로도 기다림이라는 키워드로 삶의 기준을 여기에두고 살아가겠습니다.”방한숙 대표는 자서전 『여보, 밥 먹었어!』를 출간한 바 있다.이 책을 통해 태어나고 자라면서 꽃 그리고 식물과 인연이되어 느끼고 경험한 수많은 기억들을 따뜻한 감성으로 진솔하게 표현해냈다. 이처럼 방한숙 대표는 해마다 식물과 살아가며 식물을 닮아가고 있다. 아름답게 작품을 가꿔나가며방 대표의 인생 역시 꽃처럼 아름다워지고 있는 것이다. 매년 봄이 오면 세상은 생명력이 넘치고 꽃은 눈부시게 예쁘다. 이에 방림원 방한숙 대표 또한 해마다 봄을 기다리는 마음으로 자연과 함께 행복하게 살아가고 있다. 야생화는 문재인 대통령이 특히 좋아하는 분야이기도 하다. 이에 사업으로서 발전가능성도 더욱 무궁무진한 방림원을 우리나라최고의 명품 정원으로 만들겠다는 다부진 포부를 방 대표는밝혔다. 야생화 업계가 더욱 발전했으면 하는 바람도 전하며 자연과 야생화를 사랑하는 마음으로 방한숙 대표는 오늘도 행복하게 나무를 심고 있었다. (방림원: www.banglimwon.com, 제주시 한경면 용금로 864, 방림원 예약문의: 064-773-009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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