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가족이 살기 좋은 행복한 아파트. 강남, 분당 등 주요지역과 빠르게 통하는 편리한 교통 환경. 전철 호계사거리역 신설 확정. 단지 내 4,200여 평 규모의 신설초등학교 건립. 최신 기술이 적용된 건축공법과 내부시설. 올 5월 대망의 분양을 앞두고 있는 안양 호원지구 재개발조합의 ‘평촌 어바인’에 대해 언론에서 회자되는 설명이다. 포스코건설 컨소시엄(포스코건설·SK건설·대우건설·현대건설)으로 지어지는 ‘평촌 어바인’은 건축명가 4개 기업의 장점이 결합된 주거명작(名作)으로, 투자자와 실수요자 모두에게 관심을 받고 있다. 호원지구 재개발조합 김경순 조합장을 만나 ‘평촌 어바인’의 차별화된 경쟁력과 사업성공의 비결을 들어보았다.
안양 호원지구 재개발조합은 안양시 소재 수십 개에 달하는 재개발사업지구 가운데 2018년 상반기 최대 규모의 일반 분양지구로 각광받고 있다. 호원지구 재개발조합은 지난 2012년 시공자선정총회를 개최하여 포스코 건설, SK건설, 현대건설, 대우건설을 선정하였고, 2015년 6월 사업시행인가고시를 득하였다. 이후 김경순 조합장 특유의 섬세함과 강단 있는 리더십이 빛을 발해 더욱 빠른 사업추진이 이뤄졌다. 2016년 2월 관리처분계획수립을 위한 조합정기총회를 개최하여 같은 해 9월부터 이주를 개시하고 수용재결을 거쳐 올해 3월 이주 및 철거를 완료한 상태다. 이어 4월 28일 관리처분 계획변경을 위한 총회를 개최하여 오는 5월 중으로 조합원과 일반 분양자를 위한 모델하우스를 오픈할 예정에 있다. 안양 최고의 대단지로서 3,850세대 규모의 신축 명품단지로 손꼽히는 ‘평촌 어바인’이 드디어 세상에 공개되는 것이다.
우수한 교통 및 교육 환경 갖춰 평촌 어바인은 우선 강남, 분당, 수원, 안산 등 주요지역을 빠른 시간에 주파할 수 있는 편리한 교통 환경을 갖췄다. 여기에 더해 호계사거리역 개통이 확정됨에 따라 교통 환경은 더욱 용이해질 전망이며, 좋은 입지조건을 넘어 최대의 투자관심지역으로 명성을 높이고 있다. 또한 평촌 어바인은 단지 내 4,200여 평 규모의 신설초등학교가 건립될 예정으로 교육 환경을 특히 중요시하는 젊은 학부모층을 중심으로 관심을 한 몸에 받고 있다. “호원지구 재개발조합을 성공한 사업장으로 전환시킬 수 있었던 힘은 우리 조합원에게서 나왔다고 해도 과언이 아닙니다. 그래서 조합원의 간절한 마음을 생각하며 초심을 잃지 않으려고 최선을 다했습니다. 힘들 때 마다 조합원과 가족을 생각하며 ‘난 할 수 있어’란 말을 끝없이 반복했습니다. 우리 모두가 살아갈 보금자리를 만드는 일이기 때문에 아낌없는 열정을 쏟았습니다. 여기에 조합원 모두의 무한한 신뢰와 격려가 더해졌고 마침내 ‘평촌 어바인’이 탄생했다고 생각합니다.”
시스템이중창호·층상이중배관 시공 안양의 명품 대단지 ‘평촌 어바인’은 투자자와 실수요자를 아우르는 장점을 갖추고 있다. 강남, 과천 등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부촌을 중심으로 분양 문의가 벌써부터 잇따르는 이유다. “평촌 어바인은 포스코 건설, SK건설, 현대건설, 대우건설 등 메이저 건설사가 합심하여 시공을 하는 안양 유일의 대단지로 명성이 높습니다. 이와 함께 아파트의 창호를 조망권을 극대화하는 입면분할 시스템이중창호로 시공하고, 화장실은 층간소음을 완벽하게 막아주는 층상이중배관으로 시공하는 등 차별화된 경쟁력으로 조합원과 일반 분양자를 만날 모든 준비를 마쳤습니다.” 김경순 조합장은 13년 동안 호원지구 재개발조합의 성공을 위해 동분서주 쉼 없이 움직였다. 머릿속에는 온통 ‘재개발’뿐이었고, 성공을 위한 청사진을 그리기 위해 사업 경쟁력을 지속적으로 키워나갔다. 특히 시스템이중창호 및 층상이중배관 시공 등은 김경순 조합장 특유의 섬세한 시선과 손길이 아니었다면 갖추지 못했을 평촌 어바인의 특징이라 할 만하다. 김경순 조합장은 건설사와의 협의를 통해 주택내부시설 스펙을 명확히 고시했다. 그래서 부엌, 화장실 등 가족의 건강과 직결되는 곳은 업계 최고수준으로 시공될 전망이다. 조합장이기 이전에 주부이면서 어머니이기 때문에 더 꼼꼼하고 섬세하게 내장시설 스펙을 비교하고 최상품을 설치했다. 그 결과 호원지구 재개발조합은 안양을 비롯한 수도권을 넘어 2018년을 대표하는 최대 관심지역으로 탈바꿈했다.
항상 깨어있는 사람 기자가 만난 김경순 조합장은 주어진 현실에 최선을 다하고 가까운 사람들을 배려하는 삶을 살고 있었다. 항상 남보다 먼저 준비하고, 능동적으로 대처하는 것은 물론, 긍정적인 생각으로 큰 그림을 먼저 설계한 다음 무엇부터 채워 나가야 하는지 순서대로 일을 진행해 왔다. 업계에서는 어려움 속에서도 재개발사업의 성공을 이끈 김경순 조합장의 ‘긍정의 리더십’이 이 시대 재개발사업이 가져야할 바람직한 마인드라고 입을 모은다. 그러나 정작 김 조합장은 모든 것이 조합원 도움 덕분이라며 겸손해 했다. “조합에서 만난 좋은 인연 덕분에 오늘의 성과가 있었고, 그래서 항상 감사드리고 있습니다. 조합장은 ‘항상 깨어있는 사람’이어야 하며 저 또한 깨어있기 위해 노력했습니다. 조합장은 강단 있게 일을 처리하고, 신중해야 하며 때로는 큰 인내를 요하기도 합니다. 하지만 그만큼 성취감 또한 큽니다. 재개발조합에 대한 부정적인 뉴스도 분명 있지만 이는 전국 수많은 조합 중 일부의 일이며, 진실하게 사업을 추진하시는 분들이 훨씬 많고 배울 점 또한 많습니다. 다른 조합의 성패를 타산지석으로 삼아, 호원지구 재개발조합을 성공적으로 이끌기 위해 마지막 도달점까지 긴장을 늦추지 않고 달려가겠습니다.” 김 조합장은 ‘재개발사업은 성실하고 책임감 있는 사람들만 할 수 있는 아주 어려운 사업’이라고 강조하고, 일부 사명감 없는 사람들 때문에 충실하게 종사하고 있는 재개발 전문가들의 사기가 떨어지지 않아야 한다고 전했다.
정성(精誠)과 진심(眞心)의 리더십 기자가 조합사무실을 방문한 날도 김경순 조합장은 재개발관련 자료의 수집, 분석에 열중인 모습이었다. 평소 재개발과 법률에 대해 완벽하게 알고, 정성(精誠)을 다해 소통경영을 해야만 조합을 바르게 이끌 수 있다는 것이 김 조합장의 지론이기 때문이다. 그래서 김 조합장은 업무를 추진하면서 인간관계에 대해 많은 공부를 했고 진심(眞心)을 다하는 스킨십 경영과 소통을 아우르며 조합장으로서의 임무에 최선을 다했다. 더불어 조합 업무와 관련해서 최대한 조합원들이 이해하기 쉬운 어휘를 구사하여 사업내용을 전달하고, 부드러운 말 한마디에 진심을 담아 조합원을 대했다. 김경순 조합장은 전략가이면서 동시에 행복을 전파하는 리더였다. 또한 소통과 신뢰의 힘이 얼마나 중요한지 보여준 입지전적인 인물이었다. 오늘날 김 조합장은 상대방을 먼저 존중하는 태도와 긍정적인 마인드로 호원지구 재개발조합의 ‘성공시대’를 다시 쓰고 있다. 여성 조합장의 신기원을 연 김경순 조합장의 행보가 기대되는 이유다. 이양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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