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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이오기업의 숨은 알토란 거품 없는 내실로 진실한 기업상 구축

L&K BIOMED 강국진 대표 | 2013년 12월호 전체기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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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용했지만 강했다. 그리고 휴머니티(humanity)기업이다. (주)엘앤케이바이오메드는 퇴행성 척추질환, 척추골절, 척추측만증, 목디스크 등과 같은 척추질환 치료에 쓰이는 척추 임플란트(spine implant)를 연구개발하고 제조 판매하는 강소기업이다. 제품마저 몸이 불편한 사람들을 위해 반드시 필요한 것이니, 사람을 위한 기업이 맞다. 제품도, 기업도 결국 사람으로 귀결되지만, (주)엘앤케이바이오메드가 풍기는 인간미는 더 강했다.

소리없이 강한기업
기업을 소개할 때마다 고민에 휩싸인다. 이야기를 풀어나가기 어렵기 때문이다. 딱딱하고 어려운 전문용어(필요한 것은 기술하겠지만)들은 발걸음에 돌 뿌리 걸리듯 툭툭 튀어나온다. 통계들과 숫자들은 말랑한 글을 굳게 만드는 재료들이기도 하다. 한사코 앞으로 나오려 하지 않는 (주)엘앤케이바이오메드의 강국진 대표의 속내를 듣기란 쉽지만은 않았다. 잠시 엘앤케이바이오메드를 소개하면 기업설립은 2008년 12월로 5년째를 꽉 채워가는 나이다. 전혀 길다고 볼 수 없는 기간이지만 성장세는 놀랍다. 2009년 18억 원에 불과하던 매출이 2012년 147억 원으로 무려 8배 이상 대폭 증가했다. 이 배경 뒤에는 기업의 노력이 뒤따랐음은 물론이다. 뛰어난 인재들의 헌신적인 연구개발은 2010년 미국FDA 승인을 받는 검증된 제품을 생산하기에 이르렀고 본격적인 수출로 이어졌다. 미국시장 공략에 이어 일본, 브라질, 중국, 인도 등 해외시장을 확보해 나갔고 10여 명에 불과하던 직원은 미국지사를 포함해 약 70 여명으로 늘었다. 2012년 12월 미국 의료기기 판매업체인 에이지스 스파인(Aegis Spine)을 자회사로 편입시켜 미국 내 척추 임플란트 매출확대를 위한 전진기지를 확보했기 때문이다. 미국FDA 승인을 받은 제품은 각 지 척추시술 병원 등에 납품하고 있다. 현재 엘앤케이바이오메드는 미국시장 비중 70%, 국내시장 비중 30% 대를 유지하고 있다. 2014년에는 미국시장 비율을 80%까지 끌어 올린다는 계획을 가지고 있다. 여기까지가 많은 사람들이 알고 있는 (주)엘앤케이바이오메드의 정보라 할 수 있다. 아! 깜박했다. 코스닥 상장사가 아닌 코넥스 상장사인 엘앤케이바이오메드는 코스닥 시장에 진입하지 않은 연유를 가지고 있었다. 강국진 대표는 이렇게 말했다. “기업의 진면목이란 기업홍보를 통해 나오지 않습니다. 우리가 가진 잠재력을 너무 과소평가한 것이 억울했습니다. 그래서 코넥스에 편입해 기업의 진가를 입증하고 싶었고, 우리 스스로 가능성을 검증하고 싶은 욕심이 있었습니다.”라고 배경을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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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FDA 승인으로 추진력 얻어
인터뷰 자리에 동석한 경영지원 이승주 부사장과 생산본부장 김기향 부사장을 지목하며 강 대표는 “실은 이승주 부사장이 이곳에 온 후부터 정말 잘해주고 있습니다. 기업의 회계투명성을 유지하고 업무처리에 있어 모호한 부분을 명확하게 처리함으로서 투명성을 유지할 수 있었던 겁니다.”라며 “또 김기향 부사장은 우리가 미국FDA로부터 승인을 획득하는데 일등공신 역할을 했습니다. 프로젝트에 참여해 늦게까지 야근을 밥 먹듯 해온 연구원들은 아직까지 고생을 하고 있습니다.”라고 설명했다. 김기향 부사장이 말을 보탰다. “전 직원 누구하나 고생하지 않은 사람이 없어요. 팀워크가 없었다면 여기까지 오는데 시간이 더 걸렸을 것 같아요. 그동안의 성과는 어느 개인보다 전 직원이 협심한 것이라고 생각합니다.”라고 공을 직원들에게 돌렸다. 강국진 대표의 말을 빌리자면 “김기향 부사장이 유독 업무의 성공요인이 무엇인지 잘 알고 있으며, 업무를 진행하다 막힌 길에 다다르면 이승주 부사장이 해결하고 서로 부족한 부분을 채우면서 헤쳐 나왔다.”고 뿌듯해 했다. 조직 구성원 모두가 조직이 무엇을 원하는지, 자신의 역할이 무엇인지를 정확히 알고 움직이고 있는 것이다. 강 대표는 “남들이 자기 기업의 가치를 높이려고 홍보에 치중할 때, 우리는 연구개발과 시설투자에 역점을 두는 사업방침을 설정했다. 내실을 기하지 않는 것이야말로 고객에게 피해를 끼치는 것이다. 기업의 진정한 가치는 기술로 승부하는 것 아닌가. 우리는 묵묵히 자신의 맡은 임무에 충실했다. 2014년은 성장기에 들어간 만큼 미국시장을 적극적으로 공략해 본격적인 승부수를 띄울 것이다.”라고 말하며 기대해도 좋다고 했다.

인터뷰 자리에 동석한 경영지원 이승주 부사장과 생산본부장 김기향 부사장을 지목하며 강 대표는 “실은 이승주 부사장이 이곳에 온 후부터 정말 잘해주고 있습니다. 기업의 회계투명성을 유지하고 업무처리에 있어 모호한 부분을 명확하게 처리함으로서 투명성을 유지할 수 있었던 겁니다.”라며 “또 김기향 부사장은 우리가 미국FDA로부터 승인을 획득하는데 일등공신 역할을 했습니다. 프로젝트에 참여해 늦게까지 야근을 밥 먹듯 해온 연구원들은 아직까지 고생을 하고 있습니다.”라고 설명했다. 김기향 부사장이 말을 보탰다. “전 직원 누구하나 고생하지 않은 사람이 없어요. 팀워크가 없었다면 여기까지 오는데 시간이 더 걸렸을 것 같아요. 그동안의 성과는 어느 개인보다 전 직원이 협심한 것이라고 생각합니다.”라고 공을 직원들에게 돌렸다. 강국진 대표의 말을 빌리자면 “김기향 부사장이 유독 업무의 성공요인이 무엇인지 잘 알고 있으며, 업무를 진행하다 막힌 길에 다다르면 이승주 부사장이 해결하고 서로 부족한 부분을 채우면서 헤쳐 나왔다.”고 뿌듯해 했다. 조직 구성원 모두가 조직이 무엇을 원하는지, 자신의 역할이 무엇인지를 정확히 알고 움직이고 있는 것이다. 강 대표는 “남들이 자기 기업의 가치를 높이려고 홍보에 치중할 때, 우리는 연구개발과 시설투자에 역점을 두는 사업방침을 설정했다. 내실을 기하지 않는 것이야말로 고객에게 피해를 끼치는 것이다. 기업의 진정한 가치는 기술로 승부하는 것 아닌가. 우리는 묵묵히 자신의 맡은 임무에 충실했다. 2014년은 성장기에 들어간 만큼 미국시장을 적극적으로 공략해 본격적인 승부수를 띄울 것이다.”라고 말하며 기대해도 좋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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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후까지관리해주는기업
그러나 기업의 참모습은 여기에 있었다. 묵묵히 자신들의 역량을 키우며 내공을 쌓은 (주)엘앤케이바이오메드는 제품개발 노력과 함께 직원들의 복지제도 구축에 심혈을 기울였다. 속살이 탄탄하고 탱글탱글한 알짜기업이란 이를 두고 하는 말일 것이다. 쓸데없이 거품을 만들어 헛돈을 쓰느니, 힘들게 일하는 직원들을 위해 ‘일할 맛 나는’ 직장을 만들겠다는 이런 욕심은 찬사를 받아도 마땅하다. 일반 중소기업의 복지수준을 훌쩍 뛰어넘는 엘엔케이바이오메드의 그것은 상상 그 이상의 것이었고 강국진 대표가, 이승주 부사장이, 김기향 부사장이, 직원들을 위해 만들고 싶었던 살맛나는 기업의 모습은 이런 것이었다. 직원을 대상으로 하는 건강검진은 CT, MRI, 내시경 검사를 포함해 1년에 한 번. 만약 직원이 검사결과 아픈 곳이 발견되면 지정병원에 입원해 치료를 받을 수도 있어, 병 걱정 안 해도 좋은 곳이다. 우리사주는 이미 직원들에게 저렴한(?)가격으로 배당됐다. 까무러치면 안 되지만 정년은 무려 68세까지 보장이다. 강 대표는 “직원들에게 최고의 복지 수준 즉, 대기업이 가진 환경을 목표로 우리도 노력하고 있습니다. 향후 몇 년 후면 자동차를 생산하는 대기업 정도 수준으로 올라설 것”이라고 힘주어 말한다. 이건 빙산의 일각이다. 직원이 정년으로 퇴직을 하더라도 노후생활 연계에 따른 제도, 간부와 등기이사를 위한 보험(퇴직), 매달 직원 가족을 위한 선물 제공, 공부하는 직원을 위한 학자금 지원, 자녀 고교·대학등록금 지원, 간부 차량지원, 전체 직원 출퇴근 교통비 지원(유류비) 등이다. 나열하자면 끝이 없다. 아! 또 하나 인상적인 건, 직원의 부서 이동은 있을지언정 해고가 없는 것도 특별해 보였다. 강국진 대표는 열변을 토하며 말했다. “우리 회사에서 직원이 퇴직을 하더라도 극단적인 표현이지만, 죽음에 대한 교육도 하고 싶습니다. 다시 말해 더불어 사는 연습을 이곳에서 했으면 좋겠다는 말입니다. 오너는 기업을 투명하게 운영하고 같은 비전과 목표를 가지고 구성원이 인생을 바쳐도 좋을 만큼, 기업이 그것을 보상해 줄 수 있는 또 다른 가족이 되고 싶습니다.” 이어 그는 “우리는 영업비용이 매우 적습니다. 바이어를 만나도 값비싼 술 접대나 불필요한 곳에 경비를 지출하지 않습니다. 꼭 필요한 곳에 쓰고 그렇게 절약한 돈을 직원을 위해서 투자하는 것이지요. 우리의 성장 동력은 바로 이것입니다.”라고 힘주어 강조했다. 이때 김기향 부사장이 거들었다. “직원들이 힘들어 하는 것을 봅니다. 그렇지만 그것은 일에 대한 피곤이 아니에요. 회사가 싫은 것도 아니고요. 물론 퇴사하고 싶다고 말하는 직원도 없습니다. 열정입니다. 힘들어도 정말 힘들지 않은 그런 기분이라고 할까요?”라고 표현했다. 강 대표는 인터뷰 내내 말했다. 기업의 제품이 어떻고, 매출이 얼마고도 중요하지만, 결국 기업이 튼튼해야 하는 것이라고 말이다. 이런 배려가 철저한 계획 하에 나온 것이 아니라, 진심에서 우러나오는 공동체 의식에서 발로가 되고 있다는 것은 강력한 희망의 메시지가 아닐까. 돈에 대한 가치를 알고, 적절한 쓰임새를 알고 있는 (주)엘앤케이바이오메드. 이런 기업이 휴머니티(humanity) 기업이 아니고 무엇이겠는가. 기업의 생존이유는 사람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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