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파나무는 주로 남부지방에서 키우는 수종이며, 잎은 상록성이고 열매는 노랗게 익는다. 비파나무는 노란 열매가 눈을 즐겁게 해주기 때문에 관상용으로도 그 가치가 있을 뿐만 아니라 잎, 줄기, 뿌리, 열매, 씨앗 등 버릴 게 하나 없다고 한다. 특히 인간의 건강에 이로운 점이 많아 만병에 좋은 나무로 잘 알려져 있다. 이렇듯 비파나무에서 사명을 차용했다는 ㈜비파디자인그룹(대표 박준신)은 제주특별자치도 제주시에 본사가 위치해 있다. 건축미를 살리면서도 이곳만의 특허기술로 안전하고 효율적인 친환경 암거주택을 창조하며 세간의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다. 시공 기간을 최소화한 신공법으로 건축의 패러다임을 변화시키고 있는 비파디자인그룹 박준신 대표를 만나 암거주택에 대한 궁금한 점을 들어 보았다.
2012년 설립된 비파디자인그룹은 주변에서 흔히 볼 수 있는 교량용 PC BOX 암거 공법을 이용하여 견고하고 우아한 자연 친화적인 디자인의 건축물을 만들어낸다. 이곳의 기술력은 암거주택에서 잘 나타나고 있는데, 화재나 태풍, 비, 바람, 습도 등 자연재해에 강한 PC BOX 형태 그대로를 살린 건축을 지향한다. 즉, 모형을 제작하여 직접 눈으로 확인할 수 있도록 하여, 기업이나 개인을 위한 맞춤형 건축 제작을 진행하며 업계는 물론 건축을 준비하고 있는 사람들의 큰 관심을 일으키고 있다. 비파디자인그룹을 설립하기 전에 캐드 회사에서 경험을 쌓은 박준신 대표는 필드에서 직접 건축을 보고 느끼며 배웠다. 그 경험이 쌓여 오늘날 비파디자인그룹을 설립해 건축의 혁신 기술을 개발하게 됐다는 박준신 대표는 암거주택에 적용되는 특허기술력을 바탕으로 기업이나 개인, 건축주가 원하는 대로 효율적이고 편리한 건축물을 탄생시키고 있다. 그 결과 현재 비파디자인그룹의 암거주택 관련 특허 5건, 실용신안은 1건, 형태디자인 4건 등 총 10건에 달하며 추가적인 특허 출원을 준비하고 있는 것만 40여 건이라고 한다. 이러한 강점을 바탕으로 디자인부터 인허가, 시공, 준공, 분양 등 건축의 전 과정을 책임지고 있는 비파디자인그룹에 대한 관심은 그야말로 대단하다. 그리하여 제주 본사를 비롯해 제주지사 대연, 경남 지사, 대전 지사, 화성 지사, 안산 지사, 용인 지사 등을 전국에 걸쳐 두고 있으며, 오는 4월에는 경상남·북도지사 지원센터가 부산광역시 해운대에 문을 열 예정이다. 이를 시작으로 올 상반기에 충청남·북도(대전 지사 지원센터), 경기 남부 지역(화성시), 전라남·북도(광주 지사 지원센터) 등이 오픈할 계획이며, 올해 연말까지는 전국 지사 지원센터 구축을 마무리할 전망이다.
특허기술이 적용된 친환경 암거주택 비파디자인그룹에서 선보이고 있는 친환경 암거주택은 Precast로 균일한 품질을 보장한다. 또한 이곳의 특허공법으로 공사 기간을 획기적으로 단축시켜 고객 주문 형태의 30~40평형 단층 완제품으로 하루 만에 골조시공이 가능하다. 뿐만 아니라 4층 규모 연면적 120평도 창호까지 약 10일이면 완공할 수 있다. 이와 함께 거푸집이 없어 폐기물이 70~80% 감소하는 것은 물론 기존 거푸집 방식에서 벗어난 친환경적인 건축으로 소음 역시 약 60~70% 감소 효과가 나타났다. 이뿐만 아니다. 비파디자인그룹의 친환경 암거주택은 단열에 강하고 단단하다. 철근 양을 약 1.5~2배가량 늘리고 증기 양생으로 균열이 거의 없으며, 콘크리트 강도 35Mpa(350강도) 이상으로 하여 차별화를 뒀다. 아울러 층간 벽체 간 두께는 기존단열재와 달리 인체에 무해한 특허 단열재와 별도 제품이 포함되어 일반 건축물보다 약 2배 두꺼워 단단함이 더욱 배가됐다. 이렇게 만듦으로써 소음과 단열에 우수하며 내구성도 뛰어나 기존 건축물보다 화재, 지진, 태풍, 허리케인 등 자연재해에 강하며, 연약지반이나 동절기 시공도 가능하다. 이렇듯 비파디자인그룹은 특허기술을 토대로 한 간결하고 절제된 형태의 친환경 암거주택으로 고객으로부터 좋은 평가를 받고 있다. 개인용 주택을 원하는 이들은 물론 사업용 상가 건물을 원하는 이들 모두의 니즈를 충족시키는 비파디자인그룹의 친환경 암거주택에 대한 관심은 국내를 넘어 세계로 뻗어갈 것으로 예상된다.
고품질의 건축물을 합리적인 가격에 제공 제주도 제주시 조천읍 조함해안로에는 태풍, 비, 바람에도 끄떡없는 비파디자인그룹의 아름다운 사옥이 위치해있다. 이 사옥 역시 건축에 대한 박준신 대표의 끊임없는 연구개발의 결과라고 할 수 있다. 자신이 직접 생활하면서 건물의 문제점을 찾고 보완하고 싶은 마음이 컸기 때문이다. “자재를 동일하게 사용한다고 가정했을 때 저희의 방식대로 집을 지으면 건축비용이 상당히 많이 들어갑니다. 콘크리트 두께도 두꺼울뿐더러 처음부터 끝까지 상위급 자재만을 고집하고 있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비파디자인그룹의 건축비용은 아시다시피 합리적입니다. 저희만의 PC(Precast Concrete) 공법으로 인건비를 획기적으로 줄인 것과 함께 콘크리트 안에 세라믹 볼로 된 단열재가 매입되어 건축비용을 낮췄습니다. 앞으로도 양질의 암거주택을 낮은 가격에 제공하여 더욱 많은 이들이 삶의 품격이 되는 명작의 가치를 만날 수 있도록 하겠습니다.” 그리하여 만들어진 비파디자인그룹의 패시브하우스는 ‘수동적인 집’이라는 뜻으로 능동적으로 에너지를 끌어쓰는 액티브하우스에 대응하는 개념이다. 즉, 집안의 열을 밖으로 새나가지 않도록 최대한 차단함으로써 화석연료를 사용하지 않고도 실내온도를 따뜻하게 유지하거나 시원하게 한다. 그 결과 낮은 온도에서도 쾌적한 주거환경을 제공하여, 에너지 손실을 최소화하는 경제적이고도 친환경적인 주택으로 평가받는다. 이외에도 에메랄드빛 바다의 보석같이 영롱한 물방울을 형상화한 에그하우스, 비파디자인그룹과 함께 조율하고 만들어보는 프리미엄 주택 조율 하우스 등을 만나볼 수 있으며, 땅에 묻히는데도 자연채광은 들어오게끔 설계된 벙커하우스 역시 사업적 파트너와 파트너십을 맺는 즉시 실현될 계획이다.
해외 진출 후 사회 환원 계획 밝혀 비파디자인그룹 박준신 대표는 ‘친환경 암거주택’이라는 새로운 건축 장르를 만들고 싶다는 목표를 드러냈다. 친환경 암거주택이라는 트렌드를 만들어 국내를 넘어 해외에 진출하겠다는 큰 뜻을 밝혔는데, 이미 탁월한 기술력을 바탕으로 미국, 필리핀 등과 해외 진출에 관한 미팅을 진행하고 있다. “저는 친환경 암거주택이 제 궤도에 올라서 전 세계적인 건축 트렌드를 바꿔보고 싶습니다. 더 나아가 세계 곳곳의 낙후된 지역에 저의 힘을 보태면서 살고 싶습니다. 제가 번 돈을 일부 다시 사회에 환원하면서 사는 것이 제 인생의 최종 목표입니다.” 특허는 개인이 엄청난 시행착오나 구슬땀을 흘려가며 이뤄낸 결실이다. 비파디자인그룹 박준신 대표는 지적 재산권을 우리나라 사람들이 조금 가볍게 생각하는 풍토에 대해 아쉬움을 표했다. 이곳의 시공방법과 구조물 제조방법 역시 수년간 노력 끝에 특허를 득한 비파디자인그룹의 소중한 지적 재산권이다. 이를 무단으로 도용 및 침해하는 일이 더 이상 발생하지 않기를 바라는 비파디자인그룹 박준신 대표. 늘 곁에서 응원해주고 함께해준 가족 및 지인 그리고 직원들과 행복한 미래를 열어가기를 바라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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