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나키는 디지털 기술을 활용하여 보다 재미있고 효율적인 학습을 진행할 수 있도록 교육용 서비스를 개발해나가고 있다. 이곳은 새로운 디지털 학습 환경을 만들어가기 위해 온․오프라인 연계 모바일 라이브 강의시스템 톡강을 선보여 업계의 비상한 관심을 받고 있다. 톡강은 IT교육 업계에 20년을 몸담은 아나키 안문환 대표의 역작으로서 온․오프라인의 장점을 어떻게 하면 최적으로 조합해 최상의 학습 효과를 거둘 것인지 연구한 끝에 탄생했다. 라이브 인강을 기본으로 1인 미디어, 인터랙티브 콘텐츠, 빅데이터 등 최신 기술 트렌드를 융합한 차세대 교육 플랫폼인 톡강은 재미와 학습 효과를 극대화하여 전국 학원가의 폭발적인 지지를 얻고 있다. 현재 톡강은 서울 대치메사인재학원, 대치KNS어학원, 수미사학원 등 강남권 유명학원은 물론 목동 갈무리국어학원, 준과학학원, 중계동 국풍2000학원, 광주 PRM영어학원, 올바론국어영어학원, 전주 ARA학원, 목포 정상어학원, 제주 이산학원 등 전국 30개 학원에 도입됐다. 론칭 3개월 만의 쾌거다. 이렇게 톡강은 벌써 이용 수강생이 2만 명이 넘을 정도로 학원과 수강생의 절대적인 지지를 얻고 있으며, 입시 및 고시 학원을 비롯해 유치원, 학교, 평생교육기관 등으로 공급을 확대해나갈 예정이다.

칠판 강의와 원격 교육의 장점 결합해
“저희의 가장 큰 차별성은 전자칠판 기반이라는 것입니다. 전자칠판으로 강의하면서도 유저와 데이터가 공유돼 칠판 강의와 원격 교육의 장점을 결합하였다는 평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기존 인강과는 판이하게 다릅니다. 실시간으로 소통하고 문제풀이에 직접 참여할 수 있는 것도 기존의 시스템과 다른 점입니다. 즉, 참여형 강의를 지향합니다. 또한, 기존 강의는 좋아요 내지 구독밖에 누를 수 없었습니다. 이에 반해 톡강은 같은 시간과 공간에서 문제를 같이 풉니다. 그러면 이에 관한 통계도 잡힙니다. 저희가 톡강을 데이터 기반 소셜 인강이라고 부르는 이유입니다.”
전자칠판 판서 기반 라이브 강의 서비스인 톡강은 칠판 강의의 장점과 원격 교육의 장점을 결합하였다. 기존 일방향 원격 강의와 다르게 톡강은 강사와 수강생이 실시간 쌍방향으로 소통할 수 있다. 강사는 첨단 전자칠판, 대시보드 등을 활용해 차별화된 강의 콘텐츠를 만들어 방송한다. 이때 실시간으로 수강생 반응이나 정답 및 오답률 등을 파악하여 상황에 맞춰 강의 내용을 최적화할 수 있다. 또한, 톡강은 강의와 문제풀이, 정답․오답률과 점수 확인, 공감 채팅, 중요 내용 VOD 서비스 등 기존 원격 강의에서는 만나볼 수 없었던 특화된 기능을 자랑한다. 이에 문제풀이에서 축적된 데이터를 토대로 같은 커리큘럼을 학습하는 학습자와 정답률을 비교할 수 있고, 실시간 수업이 끝난 후에도 필요한 강의 요점만 모아서 볼 수 있다. 아울러 톡강에서는 채팅과 문제응답, 공감 아이콘으로 자신의 의견을 계속 말하면서 수업에 참여할 수 있고, 라이브 수업에 참여하지 못한 학생들을 위하여 녹화 비디오를 통해 문제풀이에 참여할 수 있도록 했다. 이러한 문제풀이 결과를 통하여 성취도 순위를 랭킹화 해 경쟁하기도 하고, 채팅, 댓글을 통해 함께 격려할 수 있다. 즉, 혼자 공부하는 것이 아니라 함께 공부하면서 서로 공감하기도 하고 서로 학습 동기를 끌어주는 역할을 한다. 이처럼 톡강은 일방향적인 지식의 전달이 아닌 끊임없는 소통, 경쟁, 나눔을 통해 지식을 확인하고 함께 공부해 나가는 러닝 플랫폼으로 고객의 높은 만족도를 이끌어내고 있다.

선택권을 학생에게 부여하자
“가끔 아나키라는 회사이름에 대해 사람들이 궁금해합니다. 혹시 폭탄 만드냐고 농담도 하고요. 저는 그들에 대해 애플과 구글에는 히피정신이 녹아있다고 말합니다. 히피정신의 핵심은 바로 개방과 공유이고 소유하는 게 아닌 공유하는 철학으로 세계적인 기업이 됐습니다. 저 역시 최소한의 룰을 갖고 공유하는 것을 무엇보다도 중요시합니다. 교육은 지금까지 철저히 공급자 중심이었습니다. 아무리 좋은 시스템이라도 공교육 시스템 안으로 들어갈 수 없었고, 공교육 안에 있는 것은 밖으로 나올 수 없었습니다. 그야말로 폐쇄된 공간이었습니다. 그런데 지금은 시대가 많이 바뀌었습니다. 이제는 공교육과 사교육의 구분을 지을 필요가 없습니다. 그저 교육의 최종소비자인 학생들이 선택하면 됩니다. 학습 선택권을 공급자가 아닌 학습자에게 돌려 주고, 최소한의 룰만 정해주고 최대한의 선택권을 학생에게 부여해야합니다.”
비대면 원격 강의가 활성화되면 흔히 말하는 ‘1타 강사’만 살아남는 게 아니냐는 일각의 우려가 있다. 톡강은 이에 대한 아나키 안문환 대표의 대답이라고 할 수 있다. “슈퍼맨과 아이언맨의 차이를 아십니까. 슈퍼맨은 팬티를 벗어도 슈퍼맨이지만, 아이언맨은 슈트를 벗으면 그저 평범한 인간에 지나지 않습니다. 평범한 사람도 IT기술이라는 슈트를 입으면 시간과 공간의 제약이 없어지는 것은 물론 그 무엇이든 해낼 수 있습니다. 톡강은 수많은 강사들을 서포트할 수 있는 플랫폼입니다. 자신만의 개성과 교육철학으로 양질의 교육콘텐츠가 만들어질 수 있다고 확신합니다. 톡강을 통해 다양성이 존중되는 교육문화가 꽃필 수 있기를 염원합니다.” 아나키 안문환 대표는 톡강이라는 플랫폼으로 해외진출을 꿈꾸고 있다. 플랫폼이란 게 교육을 제공하는 사람과 유저를 연결해주는 것이므로 한국에만 국한될 필요는 없기 때문이다. 톡강이 우리나라를 넘어 전 세계의 선생님과 학생을 온라인으로 연결하고 학생들도 서로 연결하여 교육의 새 지평을 열어가기를 기대해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