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미디어(new media)는 과학기술의 발전에 따라 생겨난 새로운 전달 매체를 일컫는다. 이러한 뉴미디어의 특성에 힘입어 전 세계적으로 정보의 교환 및 커뮤니케이션양이 획기적으로 증가했다. 그럼으로써 코로나 사태에도 불구하고 세계인의 사회적 거리는 혁신적으로 줄어들었으며, 여전히 뉴미디어는 가파른 속도로 성장을 거듭하고 있다. 이러한 가운데 비주얼 테크 전문기업 ㈜포바이포(4by4inc.,대표 윤준호)가 주목받고 있다. 포바이포는 전 세계적인 박람회인 CES 및 ISE에서 발표한 초고화질 TV 및 디스플레이의 시연 고화질 데모 영상 제작은 물론 해외 테마파크의 초대형 몰입형 특수영상 등 연 100여 편에 달하는 프로젝트를 진행한 바 있는 전문성이 입증된 비주얼 테크기업이다. 여기서 더 나아가 뉴미디어 콘텐츠 제작, 초소형 고화질 영상 재생기기, 화질 데모 콘텐츠 제작 등을 통하여 뉴미디어 영상 콘텐츠 시장을 선도하고 있는 포바이포 윤준호 대표를 만났다.
서울특별시 강남구 압구정로에 사옥을 둔 포바이포는 2017년 10월 설립 이후 괄목할 만한 성장을 이어오고 있는 비주얼 테크 스타트업이다. 이곳은 ‘아름다운 콘텐츠 경험으로 사람들을 행복하게 한다’를 회사 슬로건으로 삼고 크리에이티브한 콘텐츠를 기획, 제작, 유통하며 양질의 발전을 거듭하고 있다. 포바이포는 주로 글로벌 가전 기업의 전시, 광고, 제품 홍보용 영상 콘텐츠의 기획, 제작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으며, 뉴미디어 영상 콘텐츠 사업 부문에서 새로운 플랫폼과 미디어 콘텐츠를 기획 및 개발하고 있고 점차 그 영역을 넓혀나가고 있다. 이렇듯 혁신적인 기술력과 아이디어로 무장한 포바이포는 뉴미디어 콘텐츠 시장에서 두각을 나타내며 국내외 다수의 글로벌 기업들을 클라이언트로 보유하고 있는 것을 비롯해 최근에는 고품질, 초고화질 영상 콘텐츠를 제공하는 스톡 영상 플랫폼 키컷스톡(KEYCUTstock)을 론칭하며 8K 스톡 영상 생태계 확장을 주도하고 있다. 이에 이곳은 기술보증기금 프론티어 벤처기업에 선정되었으며, 기술혁신형 중소기업 이노비즈 인증 AA 등급을 획득하는 쾌거를 거두었다. 이뿐만 아니라 올해로 15회째를 맞이한 디지털 이노베이션 대상을 수상하며 그 경쟁력을 공인받았다.
고화질 콘텐츠 제작 전문기업 “저희는 불과 3년 만에 급성장한 회사입니다. 처음에 사업을 시작할 땐 말 그대로 이 시장에서 ‘살아남자’가 목표였습니다. 저희에게 있어서 잘 만든 콘텐츠는 곧 저희가 밥을 먹을 수 있도록 해주는 콘텐츠였습니다. 이러한 일종의 헝그리 정신이 포바이포가 여기까지 올 수 있었던 원동력이 아닐까 생각합니다.” 다른 경쟁 업체들이 콘텐츠를 예쁘고 아름답게 만드는 데 집중했다면, 포바이포는 화질의 완성도가 높은 콘텐츠를 만드는 데 전력을 다했다. 사람들의 보편적인 기억을 건드리는 기술이라고 할 수 있는 화질을 가지고 끊임없이 결과물을 만든 결과 이곳은 예상보다도 훨씬 더 빠르게 성장할 수 있었다. “저희는 사업을 시작할 때부터 화질이라는 기술을 보유하고 있었습니다. 그런 와중에 대형화 디스플레이가 많이 나타나는 시장이 형성되었습니다. 대형화 디스플레이를 만들기 위해서는 선명한 화질이 가히 필수적입니다. 그 시기가 잘 맞물려 현재 국내외를 막론하고 많은 기업체에서 포바이포와 파트너십을 맺고 있습니다.” 이처럼 윤준호 대표는 ‘고화질 콘텐츠’하면 포바이포가 떠오를 수 있도록 사업 초창기부터 차별화를 두었고, 그 노력이 결실을 맺어 현재 유수의 글로벌 가전 기업에 포바이포의 기술력이 녹아든 고화질 콘텐츠를 제공하고 있다. 또한, 포바이포는 인천국제공항 입국장 약 150m에 달하는 대형 미디어월을 통해 공개될 총 5종의 콘텐츠를 수주하여 작업 중에 있으며, 중국 전시관과 테마파크에 들어갈 콘텐츠 제작을 준비하며 코로나 시국에도 다양한 프로젝트를 이어가고 있다.
4K, 8K 이상 스톡 영상 플랫폼 ‘키컷스톡’ 론칭 고화질 콘텐츠 제작 전문기업으로 자리매김을 한 포바이포 윤준호 대표는 현재에 안주하지 않고 곧바로 다음 미션을 준비했다. 그의 다음 미션은 연중무휴 24시간 콘텐츠 판매가 가능한 플랫폼화를 통해 해외시장으로 확장하는 것이었다. 약 1년여의 준비과정 끝에 초고화질 스톡 영상 플랫폼 키컷스톡이 론칭된 이유다.
"기존 소비자들이 장시간 영상 콘텐츠를 시청했다면 현재는 스넥컬쳐라고 불릴만큼 단시간 동안 짧은 영상을 소비하는 형태로 변모했습니다. 영상 콘텐츠들이 빠르게 만들어지고 순식간에 소비되는 만큼 빠른 시간 내에 고품질의 영상을 제작할 수 있게 신속한 대응이 필요하다고 생각했고 거기서 스톡 영상 플랫폼의 가능성을 봤습니다. 실제로 스톡 영상을 사용할 경우 촬영준비와 촬영과정을 생략하게 되면서 제작 기간과 비용의 효율을 극대화 할 수 있습니다. 시대의 변화에 맞춰 영상의 빠른 소비형태에 대응하고 프로들을 위한 프로패셔널한 스톡 영상 플랫폼을 만들자는 차별성과 목표를 가지고 최소 4K 이상의 완성도 높은 고화질 콘텐츠만을 제공하는 전문가들을 위한 플랫폼을 만들자는 취지에서 8K 초고화질 스톡영상 플랫폼 '키컷스톡'이 시작되었습니다.“
포바이포에서 최근 론칭한 초고화질 스톡 영상 플랫폼 키컷스톡은 업계 최고 수준(4K, 8K) 이상의 검증된 초고화질 영상 콘텐츠만을 전문적으로 제공하는 스톡 영상 플랫폼이다. 키컷스톡은 포바이포만의 딥러닝 화질개선 솔루션 ‘픽셀(Pixell)’을 통해 자동 화질 및 품질 개선된 영상만을 제공하는 것이 특징이다. 또한, 키컷라이선스(KEYCUT License)를 통해 모든 콘텐츠를 모든 매체에 제한 없이 사용할 수 있는 것도 키컷스톡이 지닌 장점이라고 할 수 있다. 특히, 키컷스톡은 콘텐츠 창작자 중심의 생태계를 구축하고 있다는 점에서 기존 스톡 영상 플랫폼과 결을 달리한다. 키컷스톡은 영상 콘텐츠 창작자가 창작 활동에 집중할 수 있도록 작가 중심 수익 배분 정책을 고수하는 것은 물론 다양한 창작 지원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이를 통해 콘텐츠 창작자의 지속적인 수익 창출을 도모하는 것을 비롯해 양질의 콘텐츠를 전하는 키컷스톡은 현재 뉴질랜드 다큐멘터리 방송국에서 결제가 이뤄졌고, 국내외 기업체를 상대로 판매가 이어지며 올해 매출목표를 향해 순항하고 있다.
가족과 행복하게 사는 버팀목이 되겠다 “포바이포의 근로계약서에는 직원의 가족을 위해서 회사가 노력한다는 항목이 있습니다. 왜냐하면, 다수의 직원은 가장의 책임감 내지는 자신의 가정을 위하여 일을 하기 때문입니다. 또한, 회사는 회사의 직원은 물론 그 가족들의 생활에도 깊은 영향 미친다고 생각합니다. 그래서 저희는 실제로 사내 복지도 이와 관련하여 많은 것들이 이뤄져 있습니다. 앞으로도 포바이포는 저희의 구성원들이 가족과 행복하게 살 수 있는 버팀목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 이곳의 조직문화는 유연하고 수평적이다. 경력, 나이 무관 통일된 매니저 호칭으로 편안한 분위기를 조성하고 있으며, 저녁이 있는 삶을 위하여 강제적이고 불필요한 야근은 지양한다. 복리후생도 눈여겨볼 만하다. 급여 외에 식대, 학업, 헬스, 문화생활 등을 자유롭게 즐길 수 있는 복지카드가 제공되며, 유연근무제, 가족 건강검진 지원, 해외 워크숍(2018년 아이슬란드, 2019년 암스테르담), 사내 카페 ‘그레이굴’운영 등으로 직원들의 사기진작을 돕고 있다. 또한, 자체 브랜드 ‘에브리데이 편의점’을 통해 수십여 가지 다과, 음료, 간식거리를 무상으로 제공하고 있다. 한 가지 더 특별한 점은 포바이포는 기존 회사들과는 다르게 회식이 없다. 회식이 없는 대신에 분기별로 직원들이 가족들과 함께 맛있는 밥한 끼를 할 수 있도록 ‘밥 한 끼하자’라는 이벤트를 통해 조기 퇴근과 맛있는 음식을 제공해주는 등 새로운 회식 문화를 선도하고 있다. 그럼으로써 직원뿐만 아니라 직원의 가족까지 삶이 윤택해질 수 있는 버팀목이 되고 싶다는 포바이포 윤준호 대표. 앞으로도 일하는 사람들의 행복과 기술 그리고 콘텐츠를 중시하는 그의 철학대로 끊임없이 발전하는 글로벌 기업 포바이포가 되기를 기대해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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