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너스자산운용 강승희 대표는 뉴욕대학교 경영학과를 졸업한 뒤 HSBC 기업금융부 한국 대기업팀 부본부장을 역임했다. 이후 그는 부동산 PF 후순위 및 에쿼티 전문 자문사 트리온 인베스트먼트를 설립하여 기관 및 개인 투자자들의 성공적인 투자와 다양한 포트폴리오 구성을 도왔다. 지난 5월 강승희 대표를 인터뷰했을 때, 그는 자산운용사를 인수하여 자산운용사가 설립할 수 있는 펀드를 통해 분산돼있던 투자자들의 자금을 집중시킬 예정이라고 계획을 밝힌 바 있다. 계획대로 강승희 대표는 지난해 6월 아너스자산운용을 인수하여 대표이사로 취임하였으며, 인수 후 모든 임직원을 승계했다. 이렇듯 아너스자산운용 강승희 대표는 고객의 이익이 회사의 성장으로 이어지고, 회사의 성장이 임직원의 행복으로 이어진다는 신념 아래 고객, 회사, 임직원 모두가 행복한 회사를 지향하고 있으며, 최근 서울시 영등포구 여의대로에 있는 파크원으로 본사를 이전했다.
투자 기간 1년 미만의 부동산 PF로 주목
“부동산 개발 프로젝트는 필연적으로 장기성을 띠기 마련입니다. 그래서 적지 않은 투자자분들이 부동산 개발 프로젝트는 그 과정이 너무 느리고 수익성도 낮다고 생각합니다. 하지만 저는 이를 구조화하여 단기 3개월에서 최대 1년 정도로 투자 기간을 줄여 투자금의 유동성을 확보하는 방안으로 고객의 높은 만족도를 이끌고 있습니다. 실제로 저는 자산운용사를 인수하기 전인 지난해 6월에 투자한 부동산 PF를 9월에 수익을 회수하였는데, 기간수익률이 30%였습니다.”
부동산 PF는 부동산 개발을 전제로 한 모든 토지 매입, 자금 대출 등 부동산 개발 관련 금융을 뜻한다. 이러한 부동산 PF는 사업시행사와 금융기관 등 다수 이해관계자가 얽혀 있고 복잡성과 개별성을 지니고 있어 충분한 지식을 쌓지 않은 일반 법인이나 개인 투자자가 투자를 진행할 경우 특히 주의해야 한다. 강승희 대표는 부동산 시장에 풍부한 경험이 있는 업계 최고의 파트너들과 협약 및 관계유지를 비롯해 그만의 독자적인 시각과 분석으로 성장성 있는 프로젝트를 발굴하여 다각도에서 검토하고 지속 가능한 비즈니스를 추구하고 있다. 즉, 그는 부동산 PF 투자 컨설팅으로 개인 투자자의 자금 운용 패러다임을 변화시켰으며, 1년 전후의 길지 않은 투자 기간으로 높은 수익률을 가져오며 부동산 PF에 관한 고정관념을 깼다.
75 대 25 비율로 부동산 PF와 자본시장 투자 병행
자산운용사를 인수하기 전까지 지난 1년간 강승희 대표는 기존에 해왔던 부동산 PF 외에도 직간접적으로 자본시장에도 투자했다. 그는 작게는 5천만 원 많게는 5억 원까지 자본시장에 투자하면서 부동산 개발 시장 투자와 시너지를 낼 수 있는지 확인했다. 결과는 대성공이었다. 그래서 강승희 대표는 향후 부동산 PF와 자본시장 투자 포트폴리오를 잘 융합하여 더욱 양질의 합성 포트폴리오를 만들어나갈 전망이다.
“자본시장은 워낙 급변하기도 하고 경기 사이클이나 경제 정책, 오미크론 이슈 등 어떤 돌발변수가 언제 나타날지 모릅니다. 즉, 자본시장 투자상품을 장기투자한다는 건 그만큼 리스크를 감내해야 합니다. 그래서 저는 자본시장은 짧은 기간 동안 투자합니다. 보통 투자 기간을 6개월 이내로 가져가며, 투자 금액도 적은 금액으로 합니다. 하지만 수익률은 상당히 높습니다. 반대로 부동산 개발 시장 투자는 주로 6개월 이상 1년 미만으로 잡습니다. 또한, 금액대도 5억 이상으로 큰 편입니다. 이렇듯 저는 자본시장 투자는 적은 금액으로 짧은 기간을 선호하고 부동산 개발 시장은 자본시장보다 큰 금액이지만 기간은 1년으로 약간 길게 합니다. 부동산 개발 시장과 자본시장의 투자 비율은 75 대 25 정도를 유지합니다. 더욱 안전한 부동산 개발 시장 투자로 나오는 수익률이 설령 자본시장에서 어떠한 딜의 원금이 손실되더라도 이를 다 커버해주는 시스템입니다.”
이렇듯 그는 부동산 PF 투자를 하는 동시에 자본시장 투자도 병행하여 수익률을 극대화하고 있다. 실제로 강승희 대표는 지난 1년간 엔터테인먼트, 콘텐츠 기업, 전기자동차 및 2차 전지 관련 기업, 코로나 수혜 기업 등에 투자하여 각 237%, 84.9%, 60%, 320%의 기간수익률을 올렸다. 즉, 그는 불확실한 유가증권에 투자한 게 아닌 급변하는 사회 흐름을 정확히 파악한 후 성장 가능성이 충만한 회사를 좋은 가격에 투자하여 높은 수익률을 기록할 수 있었다. 같은 맥락에서 강승희 대표는 물리적인 시간이 일정 부분 필요한 부동산 PF 시장 투자와 급변하는 시장을 이해해야 하는 자본시장에 맞는 투자법을 적절히 조합하여 포트폴리오를 꾸려나가는 투자를 지향해야 한다고 견해를 밝혔다.
수익률이 높으면 리스크가 높다는 편견 깰 것
“제가 직간접적으로 지난 1년간 자본시장에 투자하여 얻은 수익률과 부동산개발시장에서 얻은 기간수익률이 총 57%입니다. 이를 연 단위로 환산하면 대략 80%입니다. 1년에 80%의 수익이 아무런 사고 없이 나기는 정말 쉽지 않습니다. 하지만 저는 이 수익률이 절대 불가능하다고 생각하지 않고 이 일을 해왔습니다. 그리고 제가 어딘가에 투자할 때는 끊임없이 생각하고 확실한 안전장치를 요구하였습니다. 즉, 제 투자가 헷지(hedge) 될 수 있는 구조를 지속해서 만들어가고 있습니다. 그런데 많은 분은 단순히 수익률만 가지고 그 투자가 안전한지 안전하지 않은지 판단하는 것 같아 안타깝습니다. 저는 수익률을 80% 이상 가져가면서 원금은 안전하게 보장할 수 있는 장치를 최대한 설정해 놓았습니다. 저는 앞으로도 합리적인 수준에서의 안전성을 확보한 높은 수익률을 추구해나갈 것입니다. 높은 수익률을 추구하는 게 높은 리스크를 뜻하는 건 아니라는 것을 다시 한번 말씀드리고 싶습니다. 수익률이 높으면 무조건 리스크도 높을 것이라는 편견을 깨고 싶습니다.”
그동안 부동산 개발 프로젝트는 많은 돈이 들어가는 이유로 증권사 혹은 일부 자산가들만이 향유할 수 있었다. 강승희 대표는 이 프로젝트의 참여 풀을 일반법인, 공공재단을 넘어 소외된 개인 투자자까지 확장하고 있다. 그는 2천만 원에서 5천만 원 정도의 소액으로도 부동산 개발 프로젝트에 참여하는 기회를 제공하여 개인 투자의 새 지평을 열었다. “저는 앞으로도 개인들의 작은 규모 투자가 활성화될 수 있게 노력할 것입니다. 이를 위해 선행되어야 하는 것은 고객을 향한 자산운용사의 신뢰입니다. 아너스자산운용을 비롯한 자산운용사들이 적극적인 소통과 맞춤형 솔루션을 투자자에게 지속해서 제공하여 신뢰받는 자산운용의 동반자로 성장하기를 바랍니다.” 아너스자산운용을 인수하여 신성장동력을 확보한 강승희 대표는 그 누구보다 2022년이 기대되는 CEO다. 앞으로도 강승희 대표가 풍부한 경험과 탁월한 전문성으로 더욱더 많은 이들의 안정적인 고수익을 견인하기를 기대해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