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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농업의 혁신을 일으킨 K-스마트팜 선도기업 ‘우듬지팜’

우듬지팜(주) 김호연 회장 | 2022년 02월호 전체기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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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마트팜은 스마트(smart)와 농장(farm)의 합성어로, 전통 경작 방식의 농업에 인공지능과 빅데이터, 사물인터넷, 지리정보시스템 등 IT 첨단기술을 접목해 생산성을 향상시키는 시스템을 뜻한다. 높은 생산성과 편의성을 갖춘 스마트팜은 현재 전 세계적으로 급성장하고 있다. 과학기술일자리진흥원에 의하면 글로벌 스마트팜 시장은 오는 2023년까지 4,610억 달러의 규모로 연평균 16.4%씩 성장할 것으로 내다봤다. 우리나라 역시 점차 재래식 농업에서 스마트팜으로 전환하는 추세다. 이러한 가운데 농업회사법인 우듬지팜(주)(회장 김호연, 이하 ‘우듬지팜’)은 ‘한국형 반밀폐형 유리온실’이라는 첨단시설농업을 통해 고객에게 건강하고 안전한 먹거리를 제공하며 주목받고 있다. 본지에서는 국내 스마트팜 농업 선도기업인 우듬지팜 김호연 회장과 강성민 대표를 만나 최첨단 시설농업과 6차 산업에 관한 다양한 이야기를 나눴다.

충청남도 부여군에 있는 우듬지팜은 2004년 고란초 작목반으로 시작하여 2011년에는 우듬지 연합 영농조합법인으로, 2017년에는 농업회사법인으로 전환하며 오늘날에 이르렀다. 김호연 회장이 본격적으로 스마트팜에 관심을 두게 된 건 2013년에 네덜란드로 스마트팜 시설 견학을 하면서부터다. 그때 그는 첨단화되고 단위 면적당 생산량이 월등히 높았던 네덜란드의 스마트팜에 큰 감명을 받고 이른바 ‘한국형 스마트팜’을 조성하는 것에 자신의 모든 것을 걸었다. 견학 후 즉시 단동형 1세대 자동화 비닐온실(1-2W)를 신축하였고, 이어서 2세대 온실인 연동식(벤로형) 비닐온실을 준공하였다. 그 노력의 결과 김호연 회장은 2017년 농림축산식품부가 수출 확대 견인 및 농업 4차 산업화를 위해 추진한 ‘수출 전문 스마트팜 온실 신축사업’ 공모에 최종 선정돼 2019년 국내 최초 19,000여 평 규모의 최첨단 한국형 반밀폐 온실을 갖추는 데 성공했다. 이렇듯 우듬지팜은 일반 단동온실부터 시작하여 최첨단 반밀폐 온실까지 재배생산과 시설기술의 혁신을 지속하며 현재 약 35,000평에 달하는 스마트팜 시설에서 대추방울 토마토, 완숙 토마토 등을 연중 생산하고 있다. 그리고 ‘2018 대한민국 혁신성장 보고대회’에서 스마트팜 분야 선도사업 우수사례로 선정되며 명실상부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스마트팜으로 공인받았다.  


작물이 성장하는데 최상의 조건을 갖춘 K-스마트팜

“우듬지팜은 국내 최초 반밀폐형 최첨단 스마트팜 온실이 있습니다. 반밀폐형 온실은 유입된 외부 공기와 밀폐된 내부 공기를 조합하여 최적의 재배 환경을 조성합니다. 우듬지팜은 온실 측면에 이중 복층 유리를 사용해 단열성을 갖추고, 천장 개수를 축소하여 외부 오염요인을 원천 차단했습니다. 이에 외부 공기 유입이 최소화되어 에너지 소모가 적을 뿐만 아니라 양압으로 외부 해충 유입을 방지하여 해충이 발생하지 않습니다. 또한, 끊임없이 내부 공기를 순환하여 온습도 편차로 발생하는 병해도 예방할 수 있는 최첨단 스마트팜 온실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우듬지팜의 반밀폐형 최첨단 스마트팜 온실은 IT 기술이 접목되어 온도, 습도, 광량 등을 조절하기 수월해 작물이 성장하는데 그야말로 최상의 조건을 갖췄다는 평이다. 이러한 반밀폐형 온실을 활용하여 토마토의 여름 재배를 현실로 만들었다. 토마토는 여름에 착화 되지 않기에 주로 봄이나 가을에 재배하게 되는데, 우듬지팜은 여름작기 재배에 성공한 것이다. 토마토의 연중 생산시대를 연 우듬지팜의 제품들은 현재 안정적인 생산능력을 바탕으로 NC백화점, 킴스클럽, 롯데마트, 이마트24, 미니스톱, 쿠팡 등 유통업체를 통해 소비자에게 공급되고 있으며 높은 고객 만족도를 유지하고 있다.


6차 산업, 맛도 좋고 건강에도 좋은 ‘토망고’ 

그렇다면 우듬지팜의 대표 농산물은 과연 무엇일까. 그 유명한 ‘토망고’가 바로 우듬지팜의 작품이다. 우듬지팜은 이 첨단농업 시설에서 재배한 토마토에 천연 감미료 스테비아를 첨가한 토망고를 개발하여 특허를 받았으며, 맛은 2배인 동시에 영양성분은 그대로라 남녀노소 모두에게 큰 사랑을 받고 있다. 

“토망고는 특허기술을 적용하여 만들어진 토마토로 망고처럼 단맛이 나는 토마토라 하여 토망고라고 불립니다. 토망고는 단맛을 내지만 칼로리는 낮습니다. 또한, 단맛을 내는 스테비아는 몸에 흡수되지 않고 소변으로 모두 배출되어 다이어트에도 좋은 것은 물론 혈당 상승 걱정 없이 섭취할 수 있습니다. 앞으로는 더욱 다양한 채소에 적용하여 풍미와 건강이라는 두 마리 토끼를 잡을 수 있는 새로운 상품을 계속 만들어가고 싶습니다.

또한, 우듬지팜은 1차 식품인 토마토를 재배, 생산 가공하여 유통하고 서비스하며 첨단 스마트팜을 활용하여 체험과 교육 관광까지 진행하는 6차산업의 선도기업으로서도 그 역할을 다하고 있다.


해외 시장 진출 박차

우듬지팜은 첨단 스마트팜에서 우수한 토마토를 생산하고 있으며, 이러한 성공사례를 바탕으로 계속 확장해 부지를 지속해서 늘려가고 있다. 추가로 유럽형 채소단지를 확장하여 약 60,000여 평의 스마트팜 시설을 갖추게 될 것으로 보인다.

“과거에 정부가 쌀과 축산 분야에 과감한 투자를 아끼지 않은 것처럼 이제는 스마트팜에 관한 더욱 공격적인 투자가 필요합니다. 우리나라가 수출로서 경쟁력을 지닐 수 있는 게 바로 스마트팜에서 생산되는 제품이기 때문입니다. 국가 차원에서 스마트팜을 운영할 수 있는 젊은 인재들을 적극적으로 육성하고 전폭적으로 지원하여 우리나라의 농업이 지속성장할 수 있는 토대를 마련해주었으면 좋겠습니다.”

이러한 우수한 품질과 서비스를 바탕으로 우듬지팜은 지난해 12월에는 일본에 첫 수출을 시작하여 50t을 수출하였고 올해는 300t의 사전예약을 받아놓은 상태이다. 또한, 토망고 상품도 현재 중동의 국가와 동남아 및 사이판, 홍콩, 싱가포르에 수출을 위해 논의가 진행되고 있는 상태다. 이에 곧 있으면 우리의 토망고 상품이 해외에서도 선풍적인 인기를 끌 것이 예상된다.

여기에서 그치지 않고 “식량자원의 기반을 책임지는 ‘농업인’이 행복하고, 자부심을 느낄 수 있는 선진 농법 전파에 온 역량을 바치겠다”는 김호연 회장의 신념을 바탕으로 미래 농업을 책임질 청년귀농인 양성에도 자신의 노하우를 아낌없이 전수하고 있다.


농업에서 스마트팜 첨단기업으로

우듬지팜은 농업이 기업으로 인정받을 수 있는 이정표인 코스닥 상장을 하기 위해서 대기업 유통에서 오랜 경험을 지닌 성공한 경영자인 강성민 대표이사가 합류하였다.

그는 이랜드리테일 백화점과 아울렛, 홈플러스(구 홈에버) 본부장과 동아백화점 본부장, 이랜드파크 대표이사를 역임하였다. 그가 우듬지팜에 와서 가장 먼저 한 일은 직원들이 동기부여를 가지고 일할 수 있도록 농업과 스마트팜이 왜 중요한지에 대한 사명감과 자부심을 불어 넣어 준 것이다. 

또한, 조직체계와 품질관리 등 농산물과 식품제조 가공에 가장 중요한 부분부터 정립하였다. 이를 위해 보유한 우수농산물인증(GAP)을 한 단계 업그레이드하고, 위해요소 중점관리(HACCP) 인증을 받았다. 여기서 멈추지 않고, 품질관리 체계인 ISO9001 인증을 받음으로써 우듬지팜의 제품과 조직, 품질 그리고 서비스까지 최고가 되도록 기반을 닦았다. 즉, 국내시장은 물론 해외 시장을 확보할 수 있는 토대가 만들어진 것이다.

우듬지팜은 자체 생산하는 토마토와 200여 곳의 협력 농가에서 생산되는 토마토를 토망고로 가공해 전국 전역에 판매하고 있다. 이곳의 2020년 매출은 230억, 2021년에는 두 배 성장한 매출 480억, 영업이익 100억을 달성했다.  

우듬지팜은 김호연 회장과 강성민 대표의 팀워크로 국내에서는 6차산업의 선두주자가 되는 것뿐만 아니라 해외 시장에 토망고를 알리고 수출하여 K-스마트팜의 우수성과 한국의 상품을 알리고자 한다. 그리하여 농업도 기업으로서 인정받는 세계 최고의 스마트팜 선도기업 우듬지팜이 되기를 기대해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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