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생은 누구에게나 공평하다. 비록 주어진 환경과 여건이 다르더라도 생각을 어떻게 하느냐에 따라 그 사람의 삶은 달라진다. 신체적인 불리함을 딛고 긍정적인 태도를 통해 대한민국 최고의 마케터가 된 세라젬H&B의 조서환 대표는 동시대를 살고 있는 사람들에게 ‘좌절은 없다’라고 외친다. Health & Beauty 기업으로 세계무대라는 광야에 우뚝 서 두 팔을 들고 사자후(獅子吼)를 외친 세라젬H&B 조서환 대표가 또다시 어떤 드라마를 써갈지 2막을 들어 보았다.

글로벌 기업 세라젬H&B 조서환 대표의 스토리는 이젠 익히 알려졌다. 23세 되던 해 육군소위 임관 후 얼마 안 돼서 수류탄 사고로 한쪽 손을 잃었다. 하지만 신(神)은 그에게 세상을 헤쳐나갈 수 있는 ‘긍정의 힘’과 ‘근성’을 주었다. 애경그룹의 최연소 임원과 KTF 부사장을 거친 조 대표는 한국 마케팅 분야의 선도자이자, 혁신적 발상을 통해 그가 거쳐 간 기업은 항상 변화의 바람을 타고 쑥쑥 성장했다. 

한국 최고의 마케터(Marketer)이자 모티베이터(Motivator)인 조서환 대표는 2010년 다국적 기업인 세라젬H&B로 자리를 옮겨 세라젬H&B의 글로벌 시장 확장을 위해 동분서주하고 있었다. 지금 조 대표에게 필요한 건 손이 아니라 발이었다. 조서환 대표는 요즘 근황에 관해 “성경에 이런 말씀이 있습니다. ‘우리가 선을 행하되 낙심하지 말지니 포기하지 아니하면 때가 이르러 거두리라’는 말씀입니다. 개인적으로 긍정의 바이러스가 퍼져 선한 영향력을 드리는 것이 꿈입니다. 최근 <근성: 같은 운명, 다른 태도>를 출간하게 된 계기도 그런 의미입니다. 다행히 많은 분이 책을 보시는 것 같아 감사할 따름입니다.”고 했다. 이어 전 세계 74개국에 글로벌 네트워크를 형성하고 있는 세라젬H&B의 상황에 대해 “회사에서는 화장품 한류 바람을 활용해서 올해 글로벌 마케팅에 주력할 것입니다. 연초부터 인도와 캄보디아를 다녀왔고 현장 방문을 통해 글로벌 마케팅 전략을 수립하고 있습니다.”라고 현재 세라젬H&B의 동향에 관해 언급했다.

전 세계 화장품 기업의 신세계로 떠오른 ‘중국 시장’을 놓고 분주한 전략과 마케팅을 펼치고 있는 세라젬H&B 조서환 대표는 “전 세계에서 최고의 제품만을 만들겠다는 것이 제 의지입니다. 회사를 창업해서 진출한 중국법인에서 전 직원이 똘똘 뭉쳐 근성을 가지고 임한 결과, 중국인들이 최고의 품질을 인정해 창립 3년 만에 흑자를 실현하게 되었습니다. 중국 전역을 상대로 화장품 비즈니스 활동을 펼치고 있으며, 중국에서 성장 속도가 가장 빠른 한국 화장품 기업으로 성장하기 위해 지속적인 전략 구축과 비즈니스를 펼칠 것입니다.”라며 중국시장에 대한 확신이 있음을 나타냈다. 74개국에 진출한 글로벌 마케팅기업인 세라젬그룹내에 자회사 H&B를 가장 진보적인 기업으로 성장시키고 년 매출 1조 기업을 만들기 위해 조서환 대표는 중국 전역, 중국인 전체를 대상으로 광역화된 비즈니스 모델을 펼치는 전략을 구사하고 있다. 이제 1차 비즈니스 모델은 안정적으로 정착했고, 2차 전략도 현재 순항 중이다. 조서환 대표가 말하는 2차 비즈니스 모델은 중국에서는 누구도 경험해 보지 못한 새로운 발상의 마케팅으로 중국시장을 석권할 것이라고 한다. 이렇듯 세라젬H&B가 안정적으로 진행됨에 따라 중국에서 최고의 한국 화장품으로 브랜드 가치를 알리며 성장을 하고 있다. 

지난해 ‘2013 한국의 마케터 대상’을 수상한 조서환 대표는 “사실 상은 채찍입니다. 잘해서 주는 것이 아니라 잘하라고 주는 것이지요. 한국기업으로 중국시장의 비즈니스 모델을 잘 정착시켰다고 격려해 주신 거겠죠. 

무엇보다 한국인으로서 중국시장에서 선진화된 한국의 마케팅을 접목해 괄목할만한 성장을 하고 있다는 점이 중국 현지화에 기여한 점이라고 생각합니다. 중국을 포함한 세계시장을 상대로 글로벌화를 실현하라는 말씀으로 듣고 매진하겠습니다.”라며 지난해를 평가했다. 현재 세라젬H&B에서 생산하고 있는 제품은 한국적인 것에 주안점을 맞춘 제품이다. 또한 최고의 R&D 전문가들과 연구진, 최고의 마케터들이 연구에 심혈을 기울이고 있다. 

조서환 대표는 “세라젬H&B는 현제 제주도 자생식물 ‘시로미’를 세계 최초로 화장품 원료로 개발해 전 세계로 수출하고 있으며, 한국의 역사와 기품을 간직한 ‘정이품송’ 소나무의 줄기세포를 화장품 원료로 개발해 전 세계 여성들이 높은 만족도를 보이고 있습니다. 세라젬H&B는 기술 개발 외에도 한국을 알리는 전령사로 역할을 수행하고 있고 이러한 비즈니스 활동과 역량에 따른 자신감이 세라젬H&B를 더욱 강하게 만들고 있는 것입니다.”고 설명했다. 

세라젬H&B의 모토는 ‘소비자에게는 아름다움, 파트너에겐 성공’이다. 전 세계 여성들에게 삶의 아름다움을 만족시킬 수 있도록 우수한 품질의 화장품을 통해 실현시키고, 세계가 인정한 글로벌 Health & Beauty 기업으로 성장한다는 목표 아래 차별화된 서비스와 가격 경쟁력을 갖춘 제품을 공급하고 있다. 조서환 대표는 “누구나 아름다워지도록 하는 기업이 되고자 하며, 삶의 성공을 위해 세라젬H&B는 비즈니스 파트너 모두가 성장하고 성공할 수 있도록 상생하는 기업을 만들 것이며, 세라젬H&B의 인재들 모두 자신의 숨은 재능을 발휘해 최고의 전문가가 될 수 있도록 돕는 것입니다. 이런 경영 모토는 세라젬H&B를 진정한 글로벌 초우량 기업으로 성장시키는 원동력이 될 것입니다.”고 말했다. 이어 조서환 대표는 “세라젬H&B는 세계로 뻗어가는 비즈니스를 실시할 것이며, 세계인이 가장 사랑하는 화장품 기업이 될 것입니다. 10년 내 전 세계에서 가장 가치 있는 화장품 브랜드를 가진 기업으로 성장하는 모습을 지켜봐 주십시오.”라며 확신에 찬 목소리를 들려줬다. 

세라젬H&B 조서환 대표는 긍정의 힘을 통해 인생의 모습을 바꾸었다. 혼자 머리 감기도 힘들었던 그가, 자신의 최대 히트작이 ‘하나로 샴푸’라고 했으니 얼마나 아이러니한가. 조서환 대표가 이젠 전 세계 여성을 상대로 화장품을 만들고 있다니 사뭇 세라젬H&B의 장밋빛 미래가 기대된다. ‘사람은 마음먹기 나름’이라는 단순한 진리를 몸소 깨우치고 <모티베이터>와 최근작 <근성: 같은 운명, 다른 태도>를 통해 자기계발서가 아닌 삶의 태도에 관해 큰 울림을 준 세라젬H&B 조서환 대표. 조 대표는 이제 한국의 대표 마케터로서 세계 시장을 상대로 세라젬H&B의 힘찬 도약을 보여줄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