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특별시 서초구 방배동에 있는 위컨설팅그룹은 규제 관련 컨설팅 전문 기업이다. 이곳은 규제샌드박스 및 규제자유특구 등과 관련하여 정부 기관 및 기업에 양질의 컨설팅을 진행하며 호평받고 있다. 위컨설팅그룹을 진두지휘 중인 정민영 대표는 지난 2013년 장교로 임관하여 군에서 조종사로 7년여간 근무한 뒤 전역했다. 이후 그는 항공사 양성프로그램에 합격하여 2년간 비행 훈련을 받았지만, 코로나 사태가 길어지면서 창업의 문을 두드리게 됐다. 평소 법에 관심이 많았던 그는 손정환 이사의 제안으로 규제샌드박스 업무에 참가하게 되었고, 사업성을 확인 후 지난 5월 위컨설팅그룹을 설립하였다. 현재 위컨설팅그룹 정민영 대표는 변호사, 변리사, 행정사 등과 컨소시엄 형태로 규제 컨설팅에 최선을 다하고 있으며, 그 결과 광주광역시, 세종시, 전라남도, 경상북도 등 정부 및 지자체와 업무를 다수 진행하며 성공적인 항해를 이어가고 있다. 또한, 위컨설팅그룹 정민영 대표는 현재 서울시, 경기도 규제샌드박스 전문 위원으로 활동하며 경쟁력을 공인받고 있다.
규제에 관한 명쾌한 컨설팅 제시
규제샌드박스는 사업자가 신기술을 활용한 새로운 제품과 서비스를 일정 조건에서 시장에 우선 출시하여 시험·검증할 수 있도록 현행 규제의 전부나 일부를 적용하지 않는 것을 뜻한다. 이를 바탕으로 수집된 데이터를 통해 합리적으로 규제를 개선하는 제도가 바로 규제샌드박스인데, 아이들이 모래놀이터(sandbox)에서 안전하게 뛰놀 수 있는 것처럼 시장에서의 제한적 실증을 통해 신기술을 촉진하는 동시에 이 기술로 인한 안전성 문제 등을 미리 검증하는 것을 목적으로 하고 있다.
“하늘을 나는 자동차가 있다고 가정해봅니다. 그 자동차는 항공법과 자동차 법에 전부 저촉을 받을 것입니다. 즉, 실질적인 법상으로는 상용화가 될 수 없는 상황에 놓이게 됩니다. 하지만 정부 측에서는 국가가 발전하기 위해 신기술개발은 계속되어야만 할 것입니다. 그래서 이와 관련하여 정부는 안전성 등을 검증 후 법적 규제를 풀어주게 됩니다. 이때 위컨설팅그룹은 정부 기관에 규제 컨설팅을 제공하여 높은 신뢰를 얻고 있습니다.”
우리나라는 2019년 1월 정보통신 융합(ICT)·산업융합 분야를 시작으로 규제샌드박스 제도를 시행하였다. 이후 혁신금융, 규제 자유 특구, 스마트도시, 연구개발특구 분야로 확대되었고, 제도 운용 중 기업들의 추가적인 요청 사항을 반영하여 제도를 지속해서 보완해 한국형 규제샌드박스 체계를 완성하였다. 즉, 기술력은 있으나 자본력과 행정력이 다소 부족한 중·소, 스타트업 등의 규제샌드박스 신청을 지원하기 위해 제도 시행과 동시에 분야별로 전담 기관을 설치하였다. 2020년 5월에는 기업들의 접근성과 편의성을 제고하고자 대한상공회의소 샌드박스 지원센터를 설치하여 운영 중이다. 위컨설팅그룹은 회사 설립 후 광주 테크노파크와 관련 사업을 진행하며 첫 번째 큰 과제를 마쳤다. 이는 광주 시내에 신규 규제 자유 특구가 생길 수 있는 근거가 될 것이며 신산업 분야에서 사업자는 규제를 걱정하지 않고 사업을 영위할 수 있게 될 것이라 기대한다. 또한, 경기도와 로봇 규제 혁신에 관한 연구를 진행 중이다. 그리하여 현재 위컨설팅그룹은 실제 현장 내에서 로봇을 실증하는 데 있어서 어떠한 제한사항이 있고, 발생할 수 있는 규제가 무엇이 있는지 연구하며 사회에 선한 영향력을 미치고 있다. 앞으로 위컨설팅그룹 정민영 대표는 각 분야 전문가의 경험과 노하우를 바탕으로 경영, 경제, 산업분석 등 컨설팅으로 사업 분야를 확장할 계획이라고 비전을 밝혔다.
고객사 및 기관을 항상 만족시킬 것
“신기술을 보유하고 있는 사람과 기업은 많습니다. 물론 그 신기술을 토대로 상품화와 출시까지는 이어질 수 있습니다. 하지만 상품 출시 뒤 규제 및 법률에 저촉되는 부분이 많이 생겨 곤란함을 겪을 때가 적지 않습니다. 그래서 위컨설팅그룹은 경기도에서 스타트업을 대상으로 이와 관련한 설명회를 진행한 바 있습니다. 저희는 앞으로도 신기술을 보유 중인 분들이 어떤 준비를 해야 하는지 규제적으로도 어떻게 접근하여 해결해야 하는지 등에 대해 아낌없이 조언하여 실질적인 도움을 드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위컨설팅그룹 정민영 대표는 ‘고객사 및 기관을 항상 만족시키자’를 명심한 채 업무에 매진한다. 실제로 어떠한 일을 맡게 되면 전문 인력이 그 과제에 함께 참여하여 출퇴근 없이 밤낮으로 일하는 경우가 부지기수다. 이를 통해 의뢰인의 기대에 부응하는 회사가 되고 싶다는 위컨설팅그룹 정민영 대표. 앞으로도 위컨설팅그룹이 이 비전을 위해 한 걸음씩 나아가 정부 기관과 함께 일할 수 있는 최고의 규제 컨설팅 기업이 되기를 기대해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