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콘텐츠 산업은 이미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중요한 산업군 중 하나가 되었고, 영화, 드라마, 음악 등 K-콘텐츠는 전 세계의 주목을 받고 있다. 캐릭터, 스토리에 관한 간단한 아이디어에서 출발, 제작 참여자의 창의력 그리고 트렌드와 글로벌 시청자들의 니즈를 읽는 능력이 더해져 완성되는 K-문화콘텐츠 산업은 이제 세계 시장에서 대한민국의 문화를 홍보하는 파급력과 문화적 영향력을 고루 갖춘 가장 매력적인 산업 중 하나가 되었다. 이러한 가운데 스튜디오타겟(주)(대표 김도연)은 대한민국 문화 발전과 세대를 리딩하는 차세대 문화콘텐츠 리더로 주목받고 있다. 본지에서는 영화, 드라마를 중심으로 한 K-문화콘텐츠 산업의 최중심에서 관련 산업 발전에 이바지하겠다는 당찬 포부를 밝힌 스튜디오타겟 김도연 대표를 인터뷰했다.
스튜디오타겟은 영화, 시네마틱드라마 (이하‘드라마’)의 기획/제작을 메인으로 투자, 배급 및 라이선스 사업까지 진행하는 종합 영상 미디어 스튜디오다. 이곳은 프로젝트의 사업성을 분석하고 이를 바탕으로 전략을 수립, 성공적인 영상 콘텐츠를 제작, 배급하는 일을 하고 있으며, 아직 초기 기업임에도 그간 김도연 대표가 20년 넘게 필드에서 쌓아온 성과와 경험을 토대로 100여 편 이상의 크고 작은 프로젝트에 참여해 그 역량을 인정받고 있다. 이를 통해 축적한 데이터와 작품을 보는 안목을 바탕으로 IP와 라이선스 사업을 동시에 진행하는 스튜디오타겟을 진두지휘 중인 김도연 대표는, 대학에서 필름과 미디어를 전공했으며 투자, 배급, 외화 수입 등 영화배급사부터 대기업 K사, C사, D사 등에서 근무하며 영화, 드라마 콘텐츠 산업에 관한 경력과 전문성을 갖추게 되었다. 이를 기반으로 그는 스튜디오타겟을 설립한 뒤 올해 3월 개봉한 영화 <웅남이>를 제작한 것을 비롯해 영화 <히트맨>의 후속인 <히트맨2> 제작을 확정 짓고 오는 2024년 개봉 목표로 후반 작업에 한창이며, <일타강사 백사부>, <악의 등교> 등 웹소설/웹툰 히트 작품들의 영상화 IP를 확보해 드라마/영화 제작을 준비 중인 것은 물론 이외 다양한 장르의 10편이 넘는 작품 역시 동시에 준비하고 있는 등 괄목할 만한 행보를 이어가고 있다.
CA 전략 중심의 제작 배급 사업으로 차별화
“스튜디오타겟은 CA(콘텐츠 어그리게이션) 전략 중심의 제작 배급 사업으로 차별화를 확보하고 있습니다. 즉, 좋은 작품(IP)을 선별하는 안목과 전략을 지닌 역량을 바탕으로 영상화 가능한 IP들을 다양한 방법으로 수집하고, 각 IP의 특성에 맞춘 활용 전략을 세움으로써 기획개발 및 제작과 국내/해외 세일즈까지 포함한 배급의 형태로 진행하는 점이 스튜디오타겟의 핵심역량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또한, 스튜디오타겟은 영화, 드라마 제작의 A부터 Z까지 기술적, 사업적 프로세스에 관해 정확히 파악하고 응용할 수 있는 능력을 갖추고 있다. 하나의 스토리가 영화, 드라마 등 영상화가 되어 관객과 시청자와 만나게 하는 과정은 무(無)에서 유(有)를 만드는 작업과 같으며, 전 과정에서 총괄 프로듀서 즉 제작자의 능력이 상당히 중요한데, 스튜디오타겟은 작품 제작의 전 과정에서 총괄 프로듀서로 기능하며, 기획, 제작뿐만 아니라 투자, 펀딩, 배급(유통) 등 다양한 사업적 역량을 지니고 있다. 이는 마치 하이브의 방시혁대표 (총괄프로듀서)와 BTS(아티스트,콘텐츠로 말한다면 ‘작품’)와 같은 관계라고 볼 수 있으며, 다년간 축적한 데이터와 경험을 바탕으로 한 실력으로 어떤 작품이든 사업적 판단을 통해 진행할 수 있는 역량을 갖추고 있다. 이와 함께 스튜디오타겟은 OSMU(One Source Multi Use)가 가능한 원천 IP의 중요성을 정확히 인식하고 자체 원천 IP 개발 역량도 보유하고 있다. 이를 위하여 ‘스튜디오타겟 스토리 LAB’을 운영 중인 것은 물론 작가컴퍼니와 같은 웹소설/웹툰 스튜디오 등과 업무협약을 체결하는 등 역량 있는 작가 및 크리에이터들을 보유한 회사들과 함께 원천 스토리 개발을 진행하며 그 역량을 지속해서 강화해나가고 있다.
K-문화콘텐츠를 위한 정부의 세밀화 된 정책 및 지원제도 절실해
“문화 콘텐츠 산업 자체의 규모가 성장하면서 타겟팅 하는 시장의 다양성, 콘텐츠 장르와 포맷의 다양성이 점점 중요해지고 있고, 영화 드라마는 대한민국의 문화 콘텐츠의 중요한 미래 성장 동력 중 하나가 되었습니다. 이러한 가운데 저는 산업 내에서 자리매김하고 있는 기업에 대한 지원 확대보다는 다양한 차세대 기업들과 리더들이 주축이 되어 산업의 활기와 성장을 만들 수 있는 환경을 만들어줘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즉, 차세대 리더를 발굴하기 위한 다양한 계획과 고민이 필요한 시점이며, 이를 위해서 세밀화된 정부 지원이 필요한데 아직 아쉬운 점이 많은 게 사실입니다. 또한, 해외에서 바라보는 한국 콘텐츠에 대한 관심은 상상 이상이며, 이미 문화적 파워와 글로벌 영향력을 갖추었습니다. 문화적 영향력을 극대화하기 위해서는 다양한 작품 제작에 있어서 새로운 시도와 변화를 두려워하지 말아야 합니다. 장르 다양화와 기획의 확장성을 갖춘 중/저 예산 작품 육성이 필요하며, <미장센영화제>와 같이 신인 감독들을 발굴하고 지원하는 프로그램들을 유지 또는 신규 유치하고, 영화 드라마 분야의 차세대 리딩 컴퍼니와 차세대 리더를 위한 정책에 따른 지원 사업 확대, 관련 전공과 대학생들 인력 지원 쿼터제 (예시로, 올림픽/아시아 축구경기에 youth 2-3명을 참가하는 제도와 같이, 영화 드라마 제작 진행 시 관련 전공과 대학생들을 스텝 참여를 장려하는 제도) 등을 통해 정부 차원에서 K-문화 콘텐츠의 미래와 지속 성장을 위한 토대를 마련해 주셨으면 좋겠습니다.”
아울러 김도연 대표는 산업의 성장 속에서도 그 기반이 제한된 플랫폼 위주라는 현실이 조금은 우려스럽다는 의견을 전한다. 드라마 영화 등 콘텐츠 제작비는 수십억 원을 넘어 수백억 원을 바라보는데, 국내외 OTT 편성이 되지 않으면 제작비 수급 자체가 어려우며, 작품이 세계적 성공을 거두어도 그 결실의 대부분은 OTT 플랫폼이 가져간다. 영화 드라마 제작 또한 기획력이 확대되고, 관습적, 전형적 제작 패키징의 변화가 반드시 필요하며 사회적인 책임도 강해져야 한다. 영화 드라마의 미래 성장을 고민하고 장려하는 산업의 투자자들과 새로움과 도전, 긍정적인 변화를 받아 줄 수 있는 산업 내 극장 및 플랫폼 사업자들의 노력도 필요하다.
즉, 문화 콘텐츠 산업의 성장이 바로 업계 종사자의 살림살이를 나아지게 하는 데 한계점이 명확한 현실 속에서 K-문화 콘텐츠가 더욱 탄력받고 더 큰 부가가치를 창출하며, 산업 종사자들도 그 결실을 함께 누리기 위해서는 배급(유통) 및 라이선스 사업의 중요성에 조금 더 주목해야 한다고 김도연 대표는 강조했다. 이를 위해서 그는 대한민국 플랫폼의 경쟁력 강화가 필요하며, 기존의 관습을 벗어난 새로운 시도와 차세대 리더들에게 기회가 주어지는 정부의 정책과 지원제도가 이를 뒷받침해야 한다고 부연했다.
GLOBAL CONTENT WAREHOUSE로 자리매김할 것
스튜디오타겟은 기본적으로 영상 콘텐츠 소비자들이 보고, 느끼고, 공감하고 싶어 하는 모든 것들을 실현해낼 수 있는 회사를 지향한다. 이를 위해 이곳은 원천 IP 개발과 다양한 파트너들과의 협업을 멈추지 않으며 ‘당신의 상상, 우리가 실현합니다.’라는 슬로건을 현실로 만들어나가고 있다.
“스튜디오타겟은 영화/드라마뿐만 아니라 다양한 장르, 포맷의 영상 콘텐츠 제작, 글로벌 관객들의 니즈를 충족시키며 그 확장성을 통한 OSMU가 가능한 원천 IP를 개발해나갈 것입니다. 또 국내외 인프라와 네트워크를 활용한 유통/배급 사업의 확장을 통해 대한민국 더 나아가 글로벌 문화콘텐츠 산업을 선도하는 GLOBAL CONTENT WAREHOUSE로 자리매김하겠습니다. 사람중심, 문화중심, 사회적 기업으로서의 중요한 역할과, 대한민국 문화콘텐츠 산업을 위한 선한 영향력으로 리딩하는 기업이자 후배들과 신인들을 육성하고 함께 성장하는 기업으로 자리매김 할 것 입니다.”
기술이 빠르게 발전하는 것과 동시에 모순적으로 사람들은 더욱 피로감을 느끼는 시대가 되어가는 상황 속에서 이 시대의 사람들에게 쉽게 소비되고 버려지는 콘텐츠가 아닌 유익하고 재미와 행복을 주며 무한한 잠재력을 느낄 수 있는 감동적인 콘텐츠를 만들어 보여주고 싶다는 스튜디오타겟 김도연 대표. 앞으로도 스튜디오타겟 김도연 대표가 지속해서 좋은 작품을 통해 발전하고 향후 산업을 이끌어나갈 후배들의 멘토로 같이 성장하여 대한민국 문화콘텐츠 산업에 이바지하는 선순환을 이어가기를 기대해본다. 출처: 퍼블릭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