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코노미뷰

데이롱카페 이동건 대표는 단국대 법학과와 인디애나주립대 로스쿨 졸업 후 동부건설에 취업한 그는 건설사 핵심부서에서 자신의 역량을 발휘하는 동시에 ‘경제적 자립’을 꿈꾸며 부동산 투자를 시작해 연이어 좋은 성과를 냈다. 자산을 형성하는 데 성공한 그는 삶의 질을 높이기 위해서는 현금 여유가 필요하다는 사실을 깨닫고 무인카페 창업이라는 인생의 전환점과 마주하게 됐다. 그가 우연히 본 무인카페는 인력 관리 문제에서 자유롭고 사람들이 즐기는 기호식품이라는 점에서 현대사회에 가장 적합한 창업 모델이었다. 이후 이동건 대표는 무인카페 컨설턴트로부터 무인카페 창업에 관한 노하우를 배우는 등 창업을 준비한 끝에 지난 2020년 5월 경기도 시흥시에 24시 무인카페를 오픈했다. 부동산 투자 성공으로 여유 자금이 있었기에 실패에 대한 염려보다 편안한 마음으로 창업한 그는 코로나 시국의 반사이익까지 얻으며 그야말로 승승장구를 이어갔다. 이렇게 무인카페를 운영할수록 성공 사업에 대한 강한 확신이 든 이동건 대표는 경기도 시흥 무인카페를 본점으로 하여 지난 2021년 9월 데이롱카페 1호점을 론칭했으며, 같은 해 10월 회사를 그만두고 데이롱카페 경영에 온 정성을 들이고 있다. 데이롱카페는 론칭 2년 만에 가맹점 230호점을 오픈하였으며, 올해 연말 기준 250호점의 계약이 잡혀있다. 또 올해 80억 원의 매출액을 달성할 것으로 보이며, 용산에 지하 1층~4층 규모 사옥을 매입해 내년 9월 이전 예정이다. 이처럼 양질의 성장을 거듭한 결과 데이롱카페는 ‘2023 국민선호브랜드대상’에서 CEO 대상 수상의 영예를 안은 것을 비롯해 이동건 대표는 내년 1월 『이길 수밖에 없는 프리미엄 브랜드 무인카페 데이롱』 출판을 앞두며 뛰어난 경쟁력을 인정받고 있다.

고품질 최고의 커피를 합리적 가격대에 선보여

“제가 정말 자신 있게 말씀드릴 수 있는 것은 커피 원두와 맛입니다. 실제로 5성급 호텔에서 2만 원가량에 판매되는 음료를 저희는 2,200원, 3,200원 두 가지 라인업으로 제공하고 있습니다. 여기에 더해 이길 수밖에 없는 무인카페가 되기 위해서는 최고의 입지를 직접 찾아 점주님들에게 제공하는 게 중요합니다. 즉, 무인카페에 최적화된 핵심 자리와 고품질이면서 합리적 가격대의 커피를 통한 안정적인 매출로 데이롱카페는 지속해서 성장하고 있습니다.”

무인카페는 단골손님의 지속 구매에 직결되는 ‘커피’가 맛있어야 한다는 맥락에서 데이롱카페는 비교 불가의 프리미엄 원두를 사용한다. 이곳은 묵직한 쓴맛과 더불어 강한 바디감 끝에는 견과류의 고소함도 있으며, 목 넘김이 부드럽고 끝이 깔끔해 대중들의 입맛에 호불호가 없는 UCC 원두, 부드러운 꽃향기와 바디감이 특징인 커피로 향미와 더불어 오렌지 계열의 상큼한 과일의 기분 좋은 산미, 초콜릿과 캐러멜의 달콤함까지 느낄 수 있는 예가체프 원두 등 독보적인 프리미엄 원두만을 사용하여 커피 품질을 획기적으로 높이는 데 성공했다. 이를 통해 ‘무인카페 커피는 맛이 그저 그렇다’라는 선입견을 보기 좋게 깨뜨린 그는 고급 원두로 내린 커피를 2,000~3,000원 대로 판매하며 가격경쟁력까지 확보해 고객의 높은 만족도를 견인하고 있다.

현 직장인, 은퇴자, 전문직 종사자 등 가맹 문의 이어져

데이롱카페는 독보적인 앱을 통해 매출 확인, 결제관리, 단골 회원 관리, 쿠폰 발행/관리, 커피머신 원격제어, 부자재 주문, 전자영수증 발행 등 모든 기능을 제어할 수 있는 통합관리시스템은 또 하나의 경쟁력이다. 특히 앱으로 매장의 모든 것을 원격 제어할 수 있어 필요시 본사에서도 실시간 원격 통합 케어가 가능한 점은 이곳만의 강점이라고 할 수 있다. 여기에 더해 데이롱카페는 2가지 콘셉트(Modern & Nature, Cozy & Warm) 등 프리미엄 인테리어를 적용하며 갈수록 높아지는 소비 수준과 고객 가치에 적합한 행보를 이어가고 있다. 그리하여 이곳에는 현 직장인은 물론 예비 은퇴자, 전문직 종사자 등 본업 외 현금흐름의 니즈가 있는 이들을 중심으로 폭발적인 가맹 문의가 계속되고 있다.

“데이롱카페 운영을 하시는 분 중 90% 이상은 본업이 있습니다. 그 말은 무인카페는 순수한 자영업이 아닙니다. 재테크와 자영업의 교집합이라고 말하는 게 더 적절할 것입니다. 데이롱카페는 최소 1시간에서 2시간의 노동으로 월 순수익 250~400만 원 정도를 버는 구조를 지니고 있습니다. 하루 1시간여 노동으로 300여만 원의 수익을 기대할 수 있는 만큼 데이롱카페 창업을 희망하시는 분들이 갈수록 늘고 있어 향후 가맹사업팀을 별도로 꾸릴 생각입니다.”

데이롱카페 이동건 대표는 ‘무인카페의 시작과 끝은 부동산’이라는 슬로건으로 브랜드를 론칭하였고, 부동산 투자 경험 및 매출 데이터, 시장분석력을 기반으로 하여 남다른 입지 선정을 선보이며 점주의 높은 신뢰를 얻고 있다. 그 일환에서 데이롱카페 이동건 대표는 격주 단위로 서울에서 창업설명회를 진행하고 있으며, 지난 1일에도 약 2시간 동안 창업설명회를 통해 창업 시장분석, 창업 비용, 창업절차, 데이롱만의 컨설팅 등을 제공하며 창업을 희망하는 많은 이들에게 최적의 솔루션을 선사했다.

국민과 국가 경제에 이바지할 것

“데이롱카페는 올해 약 80억 원의 매출을 달성할 것으로 예상합니다. 내년에는 직영 로스팅 공장을 확보해 로스팅까지 함으로써 경쟁력을 높이고 더 많은 가맹점을 확보해 150~200억 원의 연 매출을 예상합니다. 또한, 현재 230호점의 가맹점에서 안주하지 않고 더 나은 가맹시스템을 위해 가맹사업팀을 별도로 구성하여 머지않은 시기에 1,000호점을 돌파해 많은 사람이 애용하는 데이롱카페로 성장하고 싶습니다. 아울러 현재 데이롱카페는 매송휴게소 상행선 등에 로봇을 도입하여 운영 중인데, 앞으로는 커피와 펍을 결합한 하이브리드 매장도 추진할 계획입니다. 이를 통해 약 3년 후에는 ‘데이롱’이라는 브랜드로 기업상장을 해서 국민과 나라 경제에도 보탬이 되고 기여하는 선한 영향력을 미치는 기업이 되고 싶습니다.”

흔히 ‘무인카페’는 창업비용이 얼마 들지 않는다고 생각한다. 하지만 데이롱카페 이동건 대표의 견해는 다르다. 그는 무인카페 역시 창업이자 사업인 만큼 적절한 투자 비용이 들어가야 한다고 강조했다. 실제로 데이롱카페의 창업비용은 무인카페 중에서 높은 편이며, 월세가 저렴한 곳에 무조건 들어가기보다는 이길 수밖에 없는 입지에 공격적으로 오픈하는 전략을 취하고 있다. 이를 통해 오늘날과 같은 성공담을 쓴 만큼 저렴한 창업비용에 현혹되지 말고 적정 수준의 투자금으로 제대로 된 창업 전선에서 성공하기를 당부한 데이롱카페 이동건 대표. 지금까지 2년간의 급성장이 ‘끝’이 아닌 ‘시작’인 데이롱카페가 대한민국 대표 프리미엄 무인카페 브랜드를 넘어 전 세계에서 우뚝 선 데이롱카페의 그날을 기대해 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