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파주시 문산읍에 있는 꿈드론교육센터는 2018년 8월에 설립된 국토교통부 산하 서울지방항공청에 등록된 드론 교육 기관이다. 이곳은 동국목 대표를 필두로 한 숙련된 전문 교관과 최신 드론 장비, 교육시설을 갖추고 차별화된 교육프로그램을 선보이며 드론 전문인력 및 방제, 촬영, 드론 정비가 가능한 조종사를 양성하고 있으며, 실제로 드론 조종 국가자격증 시험에서 최다 합격생을 배출하고 있다. 특히 꿈드론교육센터는 이론 교육은 물론 드론 조종 시뮬레이션 훈련, 실제 비행 훈련(20시간), 항공 촬영/농약 살포 기법 등에 관하여 1대1 멘토링 및 끊임없는 피드백을 제공함으로써 수강생들의 약 80% 이상이 1차 응시에서 한 번에 합격하는 놀라운 합격률을 자랑한다. 이에 타 학원에서 합격하지 못한 응시생들이 이곳에 등록하여 합격의 꿈을 이루는 사례가 증가함으로써 꿈드론교육센터는 문산 1호점에 이어 고양 2호점을 오픈했다. 또 꿈드론교육센터 동국목 대표는 SBS TV 프로그램 <1%의 비밀 고수열전>에서 ‘드론 교육의 고수’로 소개되기도 했으며, 브랜드 대상 7관왕 달성이라는 위업을 이루며 뛰어난 교육 경쟁력을 인정받았다.
안전을 강조한 교육으로 사고 방지 견인
꿈드론교육센터는 기본 및 심화 과정 커리큘럼을 갖추고 국가자격증 기본 조종자 과정(1종)/지도 조종자(교관) 과정 수업/실기평가관 과정을 진행하고 있다. 우선 기본 조종자 과정은 학과 수업과 시뮬레이션 연습, 실제 비행 20시간 등 교육을 펼치며, 지도 조종자 과정은 교관 자격증으로 기본 조종자 자격증을 취득한 이들이 실 비행 80시간을 이수해야 응시할 수 있다.
“제가 수강생에게 가장 강조하는 것은 단연 안전입니다. 그 이유는 명료합니다. 안전은 사고와 직결되기 때문이죠. 드론이 자칫 추락하거나 사고라도 나면 인명사고로 연결될 수 있습니다. 드론의 경우 사고가 날 수 있는 조종법이 7가지가 있습니다. 이를 다른 학원에서는 간과하거나 모르기도 합니다. 이에 반해 꿈드론교육센터는 이를 꼼꼼하게 가르침으로써 사고를 방지하는 데 최선을 다하고 있습니다.”
교관 자격증을 취득하려면 실 비행 80시간을 이수하는 것은 기본이고 한국교통안전공단에서 진행하는 2박 3일 교육도 받아야 한다. 그런데 2박 3일 동안 ‘지도 조종자(교관) 자격증’이란 말이 무색하게 실제 현장에서 필요한 교육 노하우 등이 아닌 비행 원리, 드론의 이해, 항공법과 같이 이미 공부했던 이론적인 것들을 배우는 데 시간을 할애하고 있다. 즉, 한국교통안전공단에서 드론 교육의 표준화를 제시하지 못한 까닭에 학원마다 교육시스템이 중구난방이며, 이는 교육의 질 저하로 이어지고 있다. 이에 조종법을 공식화하는 등의 혁신적 노력을 잇고 있는 동국목 대표는 교관 과정 교육을 국가 차원에서 전면적으로 개편하여 드론 교육의 질적 개선을 이뤄내야 한다고 강조했다.
‘UAM’하면 ‘한국’이라는 공식 만드는 데 일조할 것
과거 국토부는 드론 교육기관이 학원 용지를 선정할 때 예외적으로 농지도 허용해줬지만, 이제는 다시 원칙을 중요시하며 농지에는 허가하지 않고 있다. 하지만 이미 드론 학원의 절반 이상이 농지를 활용하여 운영 중으로 이에 따른 혼란이 빚어지고 있다. 이 혼란은 정부에서 자초한 만큼 명확한 기준과 잣대를 가지고 정부가 현 상황을 정리함으로써 처음부터 농지가 아닌 일반 용지에서 학원을 운영 중인 교육인들의 피해를 최소화해야 한다고 동 대표는 말했다.
“드론 시장의 최강자는 중국입니다. 하지만 4차산업혁명의 정점이라 할 수 있는 UAM은 여전히 블루오션입니다. 국가 차원에서 UAM의 안전성을 획기적으로 높일 수 있는 탈출 장비 및 안전장치를 개발 및 특허 등록하여 우리나라가 UAM 시대의 패권을 쥘 수 있기를 바랍니다. 이를 통해 ‘UAM’하면 ‘한국’이라는 공식이 만들어졌으면 좋겠습니다.”
같은 맥락에서 (사)대한드론교육협회를 설립하고 드론운전면허학원을 개원하여 드론 운전면허 대중화의 선도적인 역할도 해내겠다고 밝힌 꿈드론교육센터 동국목 대표. 앞으로도 꿈드론교육센터가 이러한 명확한 비전에 경기 문산수억중‧고교 장학금 지원 및 파주시 장애인협회 교육 봉사 등을 더함으로써 꿈같은 세상을 만들어 나가기를 기대해본다. 김성우 기자